중독의 증세를 확인하고, 본인이 중독임을 인식한 후의 단계는?

바로 '결심하기' 이다.

마음속에서 생각하는 것과 입밖으로 꺼내는 것은 천지 차이이다.

대부분의 공장에서는 아침일과의 시작을 구호와 함께 시작한다.

"오늘도 안전! 무사고 OOO일째 달성하자! XXX!"

아무리 안전을 속으로 되뇌이고 긴장한다고 해도, 이렇게 크게 외치는 것이 훨씬 효과가 있다고 한다.

마찬가지다.

맘속에서 아무리 금연을 다짐하고 또 다짐해도,

큰소리로 주위에 외치지 않는 한,

어느순간 슬그머니 꼬리를 내리고 빠져 나갈 수 있는 뒷문의 문고리를 잡고 있음을 깨닳아야 한다.

'결심하기'의 3단계를 알아보자

○ 결심하기 3단계

   1. 결심한 내용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A4 용지에 젂고 날짜, 서명을 한다.


   2. 아내 (또는 부모님, 여자친구) 앞에서 큰소리로 '금연 선언문'을 낭독한다.
       이후, 회사 (또는 학교)에서 주변 사람들에게 또박또박 소리내어서 금연 했음을 알린다.


   3. A4 용지를 집안 잘보이는 곳에 붙여두고 수시로 소리내어 읽으면서 다짐한다.
       (복사 하여 회사에 붙여두면 효과 2배이다.)

어떤가?

"에이, 별거 아니네~" 하는 소리가 들린다.

그렇다. 별 거 없다.

원래 '원칙'은 심플하다.

그것을 실천하느냐는 여러분의 몫이다.

'이렇게 하고 못 지키면 우스운 사람이 되지 않을까?' '혹시 못 지키면 애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

이런 머리 속에 떠도는 잡생각들을 오늘 이시간 이후로 정리하자. 기우이다.

* '결심하기' 이후의 상세 플랜 짜기는 다음 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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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은퇴는 영원한 은퇴! (헉! 돌날라 온다~)

Posted by 도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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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04.24 17: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래 사진 좀 위험한거 아닌가요? ㅎㅎㅎㅎ
    일단 금연 24시간이 지났고 아직은 괜찮은거 같습니다.
    저녁에 친구를 만나는데....음 과연 우째될지!! ㅎㅎㅎ

  2.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06.26 16: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런저런 이유로 금연을 시작하고 나름 주위에 선포했습니다.
    하지만 딱 "작심삼일" 이란 글자가 떠오를만큼 며칠 못가서 다시 담배에 손이 가더군요....
    다시 마음을 다잡고 시작해봐야 겠는데... 의지가 너무 약한가봐요...--;;;;

    • Favicon of http://dojeonjung.tistory.com BlogIcon 도전중 2008.06.26 18:39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10여번 실패를 하고 나서 성공했지요. 금연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실패후에 자포자기 입니다. 한번 실패는 성공할 수 있는 한걸음이라고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하시고 좋은 저녁 되세요! ^L^ (요새 금연 업데이트를 못했는데, 저도 분발 해야겠네요. ㅎ)

  3. Favicon of https://hjyuiy.tistory.com BlogIcon -.,- 2008.11.30 21: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 보고 구경왔다가 트랙백 하나 보냈습니다.
    제가 리뷰한 <stop smoking>이라는 책은 흡연자들에게, 특히 금연을 하고자 하는 흡연자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도전중님도 기회가 되시면 읽어보시길 바래요. 하지만 금연에 성공하셨다니 금연 때문에 읽을 일이 생기지 않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