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세미나에서 느꼈던 예감이 점점 가시화가 되는 것 같습니다.

[080407]Mobile Monday Seoul 세미나 참석

뭔가 준비를 하고 있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는데, 결국 신문에 기사화가 되었네요.

노키아 단말기 첫 국내 인증

전파연구소에 2모델이 형식 승인을 받은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 첫번째 모델 : 6210 (HSDPA 슬라이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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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www.gsmarena.com>

    - 2.4" (240X320) TFT LCD
    - 103 x 49 x 14.9 mm / 117g
    - CPU : ARM 11 369 MHz processor
    - Symbian OS 9.3, Series 60 UI
    - MP3/AAC/MPEG4 player / Stereo FM radio
    - BT V2.0 A2DP / GPS / micro-SD / 3.15MP Camera
    - Li-Ion 950 mAh (220h / 3h 40m)

○ 두번째 모델 : 6650 (HSDPA 폴더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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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www.gsmarena.com>

    - 2.2" (240X320) TFT LCD
    - 94 x 47 x 21 mm
    - Symbian OS S60 3rd edition UI
    - MP3/AAC/MP4 player / Stereo FM radio
    - BT V2.0 A2DP / GPS / micro-SD / 2MP Camera


스펙은 뭐 전혀 뒤떨어지지 않죠. 하지만, 여전히 아쉬운 부분은 두께 일 것입니다.

이미 슬림이 기본인 우리나라에서 두껍지는 않지만, 도톰한(미화된 표현) 슬라이드와 폴더가

조금은 아쉽네요.
 
그리고,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한국에 처음 들어왔을때의 실패요인을 다시한번 되새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것이, 한글 입력방식입니다.

예전 노키아폰의 한글 입력 방식은 아주 최악이었습니다. 도대체 이걸로 문자를 어떻게 보낼까

할 정도 였으니까요. 감히 노키아에게 조언을 하자면, [한글 입력방식] 이거 정말 잘 알아봐야

하겠습니다. 천지인과 이지한글과 유사하면서 특허에 걸리지 않는 그리고 적응되면 더 빠른 그런

방식 말이죠. (혹시 노키아 코리아에서 이글을 보신다면 소개 시켜 드릴 수도 있는데, ㅋ)

기구물의 완성도는 좋으나, 디자인이 약간 투박한 것도 국내 소비자의 까다로운 입맛에 걸리네요.
 

솔직히 어떤 기분이 드냐면, 외산 자동차가 들어온 기분 입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혼다가

들어온 것과 같습니다.

왜냐하면, 기능이나 확장성은 비슷한데 가격은 1~20만원 정도 저렴 하기 때문이죠.

이제, 현대가 제네시스를 1,2천만원 바가지 씌우는 것 같은, 엔진,외장 스펙 다운시키는 것같은 일들이

휴대폰 (삼성, LG 해외향 스펙 다운)에서도 종종 벌어지는 것이, 경쟁 체제가 되면서 제자리를

찾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우리도 WiFi 들어간 휴대폰 꼭 좀 만져보고 싶네요!!
Posted by 도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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