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RELESS JAPAN 2008 이 오늘 드디어 개막 했습니다.

오늘부터 3일간 동경 빅사이트에서 펼쳐질 이 전시회는 일본 최대의 통신 관련 전시회로서

이통 사업자 (NTT DoCoMo, KDDI, Softbank Mobile, WILLCOM 등) 와

휴대폰 제조업체 (Sharp, NEC, Hitach, Sanyo 등) 이 주축이 되어서 하반기 신제품을 전시하고 있지요.

그런데, 사실 대만 업체들 조금 빼고 나면, 국제 전시회가 무색하게 국내용으로 전락한지 오래인데,

올해는 삼성 (일본어로 삼승ㅋ : サムスン)이 참석을 하고 있네요. 이미 아이폰 발표할때 구지 같은날 발표해서

물먹은 '옴니아'등을 전시하는 고만고만한 참가인데, 이것도 그 동안의 전시회 성격을 보면, 참석을 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그런데, 왜 갑자기 적극적으로 달려들까, 하고 사이트를 살펴보니,

WIMAX Forum을 같이 병행 한다고 하네요. 그 동안 맘고생 많이하고 돈만 먹어대던, 본의 아니게 돈먹는 하마가

되어서 '계륵'같은 존재이던 WIMAX가 일본에서 드디어 2.5GHz 의 주파수로 진행을 하게 된 모양입니다.

일본에서 잘 풀려주면, 확실히 돈이 될만한 시장이 열리는 셈이지요.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빨리 수출이 확대 되고, 가격이 낮아져서, 국내에도 저렴한 가격에 적용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니, 일본 시장이 잘 되길 바랍니다.

서울 근교에서 19,800원을 주고 쓰는것과 전국에서 6,000원 내고 (조금 느리지만) 쓰는 것.

특히, 이동간에 쓰는 고객의 Needs는 간단한 검색과, 이메일 확인에 있다고 한다면,

누가 이길지는 자명한 것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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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십시오' 가 '화닝꽝린' 보다 먼저네요. ^L^

<사진 출처 : 케타이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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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맥스 과연 일본에서 성공 할 수 있을까요?


<사진 출처 : wimaxforum.jp>

○ 기술을 팔지말고, 소비자의 Needs를 채워주는 것이 IT상품기획자의 자세 입니다.

Posted by 도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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