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글...(Blogger 에서 퍼 옴 : 2007년 7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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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 중요하다....

회장님도 그러시고, 사장님도 그러신다.

본부장님도 그러신다....

쪼꼬렛때문에 소장이된 차책임을 만나서 다음모델 디자인에 대해 얘기 했다.

"어? 이거 한국적으로 디자인 잘 정리 됬는데, 여기서 뭘 바꾸라는거지?"

나도 사실 우리 디자인 괜찮다고 생각 했는데, 동지를 만난 느낌...

그런데, 피스가 많아서 비싸다는거...

암튼, 디자인에 대해서는 100인 100색이라고 한다...

결정을 좌지우지하는 사람의 색이 너무너무너무 커서 그렇지만 말이다....

해외 상품기획을 하면서 느낀 디자인에 대한 나의 느낌은 이렇다...

유럽 : 심플하면서도 곡선의 조화가 잘 이루어 지는 모델

중동 : 복잡하고 큼직하고 비싼 모델

아프리카 : 싼거...(-_-;;)

인도 : 싸지만 비싸보이면서, 기능의 좋고 나쁨이 아니라, 있냐 없냐...로 구분 되는 모델

중국 : 번쩍이는 데코 많은 거

일본 : 크고 얇은 디자인에 오묘한 칼라를 적용

호주,뉴질랜드 : 튼튼한거....

북미 : 직선이 주가 되면서 단단해 보이는 디자인

중남미 : 동글동글 한거...

러시아 : 가격 비싼거, 남이 없는 기능 들어간거..

우리나라 : 새로운거....

뭐, 한때는 디자인을 무시하면서 새로운 기능을 우겨 넣을 때가 있었다...

LP3000 참 아쉬운 모델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너무 깍두기 스타일...거기다 외장 안테나 까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스피커는 다들 면도기 인줄 알았다는....실제로 대 본 사람도 있음ㅋ.




그당시 기준이 24mm 여서 강제로 눌른 듯한 느낌이 팍팍 나는 디자인이 되어 버려서...미안해...

하지만, 아직도 고히 간직하고 있는 내 히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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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휴가가 다가온다 / 올 휴가는 짧고 굵게 다녀와야지

Posted by 도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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