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느낌이 그랬다.

마치 신 조형주의 이론을 통해 완전한 추상 회화에 이른 몬드리안의 작품을 보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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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가? 느낌이 팍팍 오시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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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몬드리안(Piet Mondrian, 1872-1944) 그리고, 그의 대표작.

                   <사진 출처 : 아날로그>

 
너무 너무 감동을 받은 나는, 아들을 조용히 불렀다.

"아들, 이거 누가 만든거야?"

"응, 내가.."

"진짜로? 정말 니가 만들었어?"

"응....(아빠 왜 그래? 내말 못 믿어?)"

" 어디서 보고 만든거니?"

"아니...(오늘 아빠 이상하네...)"

오호! 그렇다. 이건 아들의 순수 창작물인 것이다.

그래, 우리 아들은 예술 방면에 재능이 있는거다.

"아들아, 이거 혹시 이름(작품명이라고 할 뻔 했다...)이 있니?"

"이거?...음....음...."

.
.
.
.
.
.
그 이름은...




뿅.망.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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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 [뿅망치] 작가 : 박정원

Posted by 도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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