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Cutting-Edge 제품이 언론에 노출되는 횟수도 높고, 광고도 많이 되고 고객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Cash Cow 역활을 해주는 것은 아니죠. (물론, 100% 교집합도 있습니다. 모토로라의 레이저, 애플의 아이폰 등)

이것이 맛있는 반찬이라면, 항상 밥처럼 담백하고, 꾸준하게 팔려서 회사에 도움이 되는 Basic 모델도 필요합니다.

그래야지만 맛있는 밥상이 차려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 악세서리는 어떤 것에 비유 될 수 있을까요?

반찬에도 필요하고, 밥에도 필요한 수저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요새는 포크와 나이프도 종종 필요한데,

차량용 블루투스 핸즈프리 스피커가 바로 여기에 해당 되는 제품 입니다.

국내에는 그렇게 보급이 많이 되지 않았지만, 유럽쪽은 아주 일반화 된 악세서리가 되겠습니다.

LG전자는 꾸준하게 (그러나 적극적이진 않았죠) 핸즈프리 제품을 보급해 오고 있었습니다.

제가 2006년에 적용 검토했던 모델이 바로 HFB-300 으로써, 지금 소개 할 제품 라인업의 최초 모델 입니다.

(그전에는 주로 Car Kit 이 핸즈프리 시장의 대부분이었습니다.)

이게 바로 HFB-300 입니다. 약간 투박하지만, 배터리는 오래간다는...


그런데, 사실 주말에만 차를 사용하고, 시간도 짧다 보니, 사용 빈도가 많이 떨어지기도 했고, 클립 부분이

상당히 부실해서 고정에 어려움이 있었던 모델입니다.

(현재는 Jabra SP 700 모델을 쓰고 있는데, 디자인이나 클립은 상당히 맘에 듭니다만, 역시 사용빈도는...)

이번 CES 2009에서 단말기 전시하면서 같이 전시된 HFB-500 이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이모델은 위에 얘기한 HFB-300의 후속 모델로써, 이미 2008년 6월에 유럽에 선을 보인 모델 입니다.

하지만, 미국 전시회에 올라오기는 처음이죠. 그래서 다들 꽤 놀라는 눈치 입니다.

HFB-500 의 장점은 세가지 입니다.

첫째, 솔라 패널이 있어서 태양만 있으면, 충전 걱정은 이제 그만 이라는 겁니다.
          - 실제로 3시간 태양에 노출 되었을때 30분 통화가 가능 하다고 하는군요. 이정도면 초기 제품으로써 
             훌륭 하네요. 태양이 강렬한 곳에서 특히 인기가 많을 듯 합니다.
             (사실은 중동 지역이 대박 인데요. 여기도 핸즈프리 스피커폰 시장이 아직 활짝 열리지 않았네요....
                그 대신, 블루투스 이어폰은 잘 팔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둘째, 2개의 휴대폰과 동시에 페어링이 가능하다라는 점이군요.
         - 즉, 운전자와 보조석에 앉은 사람의 휴대폰을 연결해서, 운전자 뿐만 아니라, 보조석에 앉은 사람도 
            핸즈프리 스피커폰을 쓸 수 있다는 점 입니다. 
           (영업사원 둘이 차를 타고 가는 경우에 아주 유용한 기능 입니다. 단, 둘 사이가 그렇게 가깝지 않거나
             사적인 전화 오면, 낭패겠네요. 대화 내용을 고스란히 들어야 하니...ㅋㅋ)

셋째, 휴대폰 충전이 가능하네요.
          - 휴대폰 배터리가 없는 경우에 핸즈프리에 컨넥터를 연결하면, 휴대폰 충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급하게 전화 사용해야 하는데, 배터리가 없는 경우에 참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좌측:후면, 우측:전면 입니다. 심플한게 딱 유럽 스타일이네요.

창에 붙여서 사용하는 실제 사례 입니다. 저 홀더의 신뢰성도 꽤 중요하겠네요.



 향후 자동차안에서의 사용씬은 이렇게 핸즈프리 스피커를 사용하거나, 아예 블루투스 이어폰을 상시 착용하는

두가지 시장으로 나뉠 것 같습니다. 솔라 패널을 지속적으로 잘 활용 한다면, 핸즈프리 스피커 시장에서 한 몫 단단히

할 것 같네요. 좋은 제품 입니다. 계속적인 Upgrade Line-up 이 되길 바랍니다.

HFB-500 Specifications

○ Energy Efficient
○ Noise & Echo cancellation
○ Bluetooth: v2.0
○ Talk time: up to 8hrs
○ Standby time: up to 1100hrs
○ Speaker: peak power 1.5w
○ Dimensions: 94.3 x 50.3 x 14.4mm
○ Weight: 72g

Posted by 도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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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스마트폰의 해라는 것을 입증이라도 하듯이, 연일 앞다투어 스마트폰 관련 기사를 쏟아 내고 있습니다.

역시, 세미나도 트렌드를 반영해야 사람들이 모이기 때문인지라, 각 단체들이 앞다투어 스마트폰 관련 세미나를

준비중에 있습니다. 2009년 올해 첫번째로 스마트폰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소개 합니다.

"2009 스마트폰 빅뱅 세미나"를 1월21일(수) 10:00~17:00 까지 강남역 국기원 옆에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 합니다.
 

스마트폰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새해 첫 스마트폰 세미나를 놓치지 마시길!

(이 세미나는 사전:11만원, 현장 :13.2만원 입니다. 점심도 안주는 것 같은데...좀 비싸네요.)


* 뭐, 몇가지 쓴소리 좀 하자면, 이렇게 유료로 진행되는 세미나에서 특히 몇달전 써먹었던 장표 들고 나와서

   똑같은 소리 하는 사람들이 (또는 회사들이) 있다. 이건 정말 웃기는 일이다. 물론, 비슷한 시기에 Hit 친 세미나를

   벤치마킹(좋은말로...)해서 비슷비슷하게 열리는 국내 세미나 시장의 상품성에 그 근본 문제가 있다고 치더라도,

   회사를 대표해서, 또는 관련 업계에서 내공이 있다는 연유로 강사로 섰으면, 좀더 프로 다운 모습을 보여 주었으면

   하는게 내 생각이다. 책한권 내고 동일 내용을 반복하는 인기 성공학 강사도 아니고, (그만큼 재미도 없으면서)

   심지어는 작년 장표를 떡하니 올려 놓고 리바이벌 하는 작태는 올해는 안봤으면 한다.  그럴려면 돈받으면 안되지.

 
Posted by 도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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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에서 가장 재구매율이 높은 악세서리가 배터리라고 합니다.

아시다시피 배터리는 보증기간이 6개월이죠(1년된 배터리 무상교환 안됩니다....) 즉 소모품 성격이 강합니다.

최근에 와서는 품질이 높아져서 다행이지만, 예전에는 배터리 때문에 상당히 골치 아팠던 적이 많았죠.

국내에는 배터리 2개를 넣어주는 것이 일반화 되어 있지만, 해외에는 거의 대부분이 한개만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추가 배터리를 구매하려는 수요가 높을 수 밖에 없지요.

디자이너 입장에서는 다양한 디자인(특히 두께)요소에서 절대적으로 움직이지 못하는 영역이 있다는게

자유로운 창작 의지를 꺾는다고 생각이 될 수도 있겠지만, 단말 원가, 호환성, 구매, 유통, 그리고 고객 입장에서는

대대적으로 환영하는 것이 배터리 공용화 인데요.

그 유명한 NOKIA Battery [BL-5C]



노키아의 대표적인 공용 배터리인 'BL-5C' 가 있습니다. 50개 이상의 모델이 공용으로 사용하는 노키아의 대표적인

배터리로서, 제조사와 소비자 모두에게 환영 받는 악세서리 였습니다.

즉, 제조사는 단일 품목의 대량 구매를 통해 원가 절감이 가능하고, 배터리 설계 공용화, A/S 간편화를 이뤘고,

소비자는 좀더 저렴한 가격으로 악세서리 구매가 가능하고, 신규모델 구매시 기존 배터리도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던
 
것이죠. 그리하여 2007년까지 자그만치 3억개 이상이 판매가 되었습니다. 300,000,000개!

그러나, 이런 여러가지 장점에도 불구하고, 'BL-5C'는 이제 노키아의 신규 모델에서 찾아볼 수 없는 배터리가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크게 3가지 가 있습니다.

1. 중국에서 짝퉁 'BL-5C'가 대량으로 생산되면서 폭발 사고가 발생
    - '대륙의 배터리' 리고나 할까요? 가격이 더 싸니 온라인 등을 통해서 대량 유통이 되었고, 품질 때문에 골치 아프죠.

2. 2005.12~2006.11 생산분 4천6백만개에서 비정상 동작하는 불량 사고 발생
    - 일본의 마쯔시다(지금의 파나소닉)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였습니다. 
      이것이 마쯔시다가 배터리 사업을 접은 이유 중 하나가 되었죠.

3. 멀티미디어 폰 수요 증가
    - 멀티미디어 폰의 수요가 증가 되면서 좀더 고효율 대용량의 배터리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노키아는 배터리 전략에 약간의 수정을 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이전 모델 보다는 좀더 다양한

폼팩터에 다양한 디자인의 모델이 나오게 된 결과을 초래했다고 하는군요. 배터리 전략의 2가지 방향을 살펴보면,

첫째, 카테고리별 배터리 다양화 전략
         - Basic 모델, Slide Type, 멀티미디어 모델, 8800 시리즈 등으로 카테고리별 배터리 전략으로 수정

둘째, 품질 강화 및 정품 인증 강화
         - 배터리 생산업체에 좀더 강화된 배터리 품질을 요구함과 동시에 정품 인증을 강화 (4방향 홀로그램)

최근에는 리튬-이온 에서 리튬-폴리머 계열로 배터리 트렌드가 옮겨감에 따라, 노키아에서도 BL 계열보다는 BP 계열이

많이 쓰이게 되었습니다. 쿼티폰 계열에 적용되는 'BP-4L'을 한번 보시죠.

리튬-폴리머 배터리인 [BP-4L] 아래에 4방향 홀로그램 스티커가 보인다.



이 배터리에 붙어있는 스티커가 바로 4방향 홀로그램 스티커 인데요. 기존의 홀로그램 스티커 (좌,우 2방향)도 중국에서

짝퉁을 만들어 내는 바람에 새롭게 만들어낸 스티커 로써, 좌/우/상/하 에서 서로 다른 입체그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후/좌/우 방향에 따라 노키아 로고의 돌출방향이 바뀐다.


뭐, 이것도 어느 순간에 '대륙의 스티커'가 나올지 모르겠지만, 아마 원가 부담때문에 시간이 좀 걸릴 듯. ㅎㅎ

최근에는 LG,삼성 모델의 배터리도 짝퉁이 돌아다녀 골치라고 합니다. 뭐, 그만큼 인기 있다는 반증이 될 수도 있겠지만,

폭발의 가능성이 항상 있는 배터리 이기에, 각별히 주의와 단호한 대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정품 배터리를 꼭 확인 하세요!

(아직 국내에서는 짝퉁 배터리 때문에 골치 아픈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역시 2개씩 주는 배터리와 다쓰기 전에 갈아치우는

성향 때문인 것 같습니다....쩝)

Posted by 도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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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시계형 휴대폰에 대한 로망(?)은 휴대폰 상품기획자/디자이너 라면 한번쯤 꿈꾸었으리라 생각 됩니다.

이미 수많은 SF 영화에서 자연스럽게 미래라면 당연히 시계타입의 무전기(?)가 되는 설정이 나왔던터라,

그리고, TV에서 빨간 눈을 번쩍이던 날쌘자동차 '키트'를 부르던 장면을 자연스럽게 받아드렸던 아이들이

지금 휴대폰 상품기획/디자인 의 그룹장을 하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서 당연히 지속적으로 시도되어지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 입니다.

수많은 시도가 있었기에 지금의 결과가 나오는 것이라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히트상품이 되기 위해서는 반발자욱만

먼저 앞서가는 기획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상품기획의 철칙이나, 그 반발자욱을 어떻게 가늠할 수 있는냐 또한

커다란 능력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면에서 보면, 2003년은 손목시계 휴대폰의 광풍이 몰아쳤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다들 앞다투어 출시를 했는데요.

결국 국내 최초, 세계 최초 등 '최초'타이틀만 달고, 장렬히 전사 하고 말았습니다.

2003년 3월에 일본에서 5천개 한정판매로 'WRISTMO'가 출시 되었습니다. 그러나, 상당한 두께의 디자인과 흑백 화면,

그리고, 폰을 펼쳐서 받는 이상한 수신 형태로 이젠 기억 너머 저편으로...

상당히 고심한 흔적은 가상하나...

여름에 손목시계줄 냄새에 기절해본 분들은 이자세의 위험성에 대해 아시리라..



당시 삼성도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자, 손목시계형 폰(GSM)을 만들었으나, 고위인사들 선물용으로 마감 했다고 하네요.


1999년 이미 시도를 했던 삼성은

2003년에 재시도 하였으나..기술력 과시로 마감.

  

그리고, 가장 큰 타격을 입었던 것은 바로 '텔슨'의 손목시계 타입 휴대폰 입니다. 당시 상승세에 있던 텔슨은

기술력 과시의 수단으로 'Something New'를, 손목시계 휴대폰 개발이라는 잘못된 발을 디디게 됩니다.

결국 여기에서 부터 잘못 꿰어진 단추는 텔슨의 몰락을 불러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입니다.

(그런데, 당시 인터뷰를 보면, 담당 기획자는 손목시계형 휴대폰이 유행이 될 것이라고 진짜로 믿고 있었던 듯...)

여기에서 인도에 속아서 금형을 새로 파는 (New Design) 뼈아픈 실수가 겹치게 되죠...

암튼, 요새 텔슨의 생산부분이 현재 디지탈 큐브와 합병을 한 상태에서 다시 휴대폰 쪽의 꿈을 꾸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다시 돌이켜 봐도 참으로 안타까운 상황이었던 그때 그시절 이었습니다.

국내 100대 그리고, 디자인을 바꾼 텔슨의 TW1030


이제 전우의 시체를 넘고 넘어 LG가 도전장을 내밀고 있습니다.

이번 CES쇼에서 공개될 LG-GD910 이 바로 그것인데, 사실 올해 살짝 발표했던 W-100 (Prototype)에서 개선 된 것이죠.

입력의 불편함 ( 휠 방식)을 개선하여 터치 방식으로 바꾸고, 두께도 상당히 줄여(13.9mm) 발표 하는 군요.

이제는 정말 손목시계형 휴대폰이 트렌드가 될 날이 머지 않았을까요?

그건 아무도 모릅니다만, 슬슬 반발자욱 남았다고 느끼는 것이 제 생각 입니다. 뭐 엄청 히트를 친다기 보다는 라인업의

하나로 자리를 잡을 수도 있지 않겠냐는 생각 입니다. BT 이어폰 + 손목시계 휴대폰 + 넷북(or MID) 조합도 어울리구요.

프로토타입 이었던 W-100

이번 전시회에 나오는 LG-GD910 좀더 심플해졌다.

버튼이 잘 눌릴까? 손큰 사람은 글쎄...요.

사진의 주인공은 김태희(?) 맞나요? ^L^


'삼오의법칙' 에 의하면, 내년에 삼성과 또 한업체 정도가 시도를 할 것이 예상되고, 내후년쯤 되면 정상적인

라인업에 포함되리라 생각되어집니다. 휴대폰 잘 잃어버리는 사람들에게는 꽤 괜찮은 폰이 될 듯..

*참고로, 소니에릭슨에서 나오는 블루투스 시계는 손목시계형 휴대폰이 아니고, 블루투스 리시버 입니다.
Posted by 도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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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주도한 OS인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폰을 소위 '구글폰'이라고 합니다.

이미 OHA(Open Handset Alliance) 에 가입되어있는 HTC(제조사) + T-Mobile(사업자) 조합에 의해서 G1 폰이 출시

되었고, LG전자, 삼성전자, 모토로라가 계속해서 후속 모델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왔습니다.

그런데,  좀 쌩뚱맞게 저 멀리 호주의 한 유통업자의 OEM 모델로 두번째 구글폰이 출시 되었다는 소식 입니다.

호주의 코간 테크놀러지는 2년전에 설립된 신생 유통업체로써, 중국에서 OEM 제조하여, 온라인 판매를 하는 온라인 유통

업체 입니다. (우리나라의 몇몇 MP3나 PMP 유통하는 업체와 비슷) 그리고, 주종목은 원래 LCD TV, 블루레이 DVD,

비디오 카메라, 디지털 액자 등이었고, 이번에 정말 신선하게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아고라'와 '아고라프로'를 내놨네요.


기존 쿼티모델들과 유사한 디자인 입니다.(대만업체 인것 같은데...)


Highlights
- 2.5-inch TFT-LCD flat touch-sensitive screen.
- Integrated QWERTY keyboard.
- High-speed 3G network connection.
- One-Touch Google Search ™.
- Easy Web Browsing.
- Easy-to-use email with attachment support for images, videos, music and documents.
- Customisable Home Screen with instant Email, text message and IM notifications.
- Instant access to mobile Internet services
  (Gmail ™, YouTube ™, Google Talk ™, Google Calendar ™, Google Maps ™).
- Music Player.
- Bluetooth® 2.0 with Enhanced Data Rate
- microSD™ expansion slot for all your storage needs.

Specifications
- 262K color QVGA touchscreen displays
- QWERTY keyboards
- quad-band GSM and tri-band 3G (HSDPA) support 
- Bluetooth 2.0
- FM radio
 - microSD memory card slots
- 2 megapixel camera, Wi-Fi and a GPS receiver to the feature pack. (Agora Pro Only)

프로는 카메라+WiFi+GPS 입니다. 그냥 '아고라'는 잘 안팔릴 것 같다는..

<사진 출처 : 코간테크놀러지 홈페이지>

코간이 호주에서 전세계에서 두번째로 구글폰을 낼 수 있었던 것은 3가지로 요약 됩니다.

이것을 꺼꾸로 국내 현실에 도입하면, 왜 나올 수 없는 지를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첫째, SIM Free 로 단말 유통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 호주,뉴질랜드에서 SIM Lock을 풀고 공급이 가능하기에 제조사와 A/S 만 해결하면, 단말 유통이 가능.
         - 국내는 단말 자체의 유통은 사실상 어렵고 (이통사가 인증을 안해줌) 이통사 Pass 제품만 시중에 유통됨.

둘째, A/S 에 대한 정확한 개념이 정착 되었음.
        - 제품 구입 후 12개월 기본 무상서비스에 추가로 3년 또는 5년의 A/S는 그자체를 상품으로 구매하고 있음.
        - 국내에서 A/S 운영하다보면, 속이 새까맣게 탐. (특히 휴대폰 등 IT 기기들은 전세계에서 최악 임.)

셋째, 제조에서부터 중간 단계를 없애고 바로 고객에게 온라인 유통하므로써, 가격 장벽을 낮춤.
       - 코간의 주장에 의하면 기존 유통가격보다 50%이상 저렴하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아고라 프로의 가격이
         399호주달러 이므로, 원화로 38만원 정도네요... 실제로 국내에서의 체감 가격은 56만원 정도이니, 훌륭하네요

호주는 에이전트가 10%씩이나 먹는 군요..이것참 부럽..



물론,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OS를 Open하여 쉽게 단말제조환경을 만들어준 구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암튼 쉽지않은 도전을 이루어낸 코간테크놀러지에 박수를 보내며, 제3 제4의 구글폰이 나올 수 있는 시장이

머지 않았음을 예상해 봅니다. 그리하여, 결국은 휴대폰도 PC와 같이 H/W 와 OS가 분리되어 좀더 저렴하고

손쉽게 단말(만)을 구매하게 되지 않을까요? 바로 이게 구글이 바라는 '구글폰'의 실체가 아닐런지....흠좀무...

LG나 삼성 등 단말 제조사들이 구글에 대해 느끼는 감정은 좀더 격할 것이고, 적과의 동침을 하고 있는 것일지도..

구글....무섭네요...


Posted by 도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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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의 VVIP 단말 인 버추(VERTU)가 일본에 상륙한다고 합니다.

2009년 2월 19일 부터 도코모의 망을 빌려 MVNO 사업을 펼친다고 하네요. 전세계적으로 19번째의 직영서비스인데,

실제로 폰을 팔고 있는 나라는 61개국이며, 12개국언어로 서비스 중입니다.

본사는 영국에 있으며, 모든 폰을 수작업으로 조립하고 있습니다. 전부! (사실 전부라해봐야 연간 몇천개 단위..) 08.12.3 수정 : 다른 자료에서 연간 20만대라고 합니다. 20만대가 수작업이 가능한지 의문입니다...하긴
저는 2005년에 들었던 얘기 이므로, 2년동안 폭발적으로 늘어났을 수도 있을듯...

진짜 금도금 처리 보증마크 부착! (노키아란말은 배터리에만 표시 된다는...ㅋ)



요즘 국내에 "100만원폰이 왠말이냐!" 라고 말들이 많은데, 이폰은 기본 단위가 천만원이네요....흡.
(환율폭등 전에는 7~800만원했는데....) 그리고, 다양한 옵션을 적용하면, 수천만원에서 억대까지도 가능합니다.

정말 소수의 부자들을 위한 단말기인데, 이단말기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컨시어지" 서비스 입니다.

Concierge 는 일반적으로 호텔에서, 고객의 원하는 것을 들어주는 서비스인데, (호텔내 안내, 주변 관광명소 안내 등)

여기의 "컨시어지"서비스는 정말로 어마어마 합니다.

- 전용키를 누르면 연결 / 24-7 서비스 / 해당 언어로 서비스 (한국어는 없음..당연히..)
- 일반적으로, 여행 예약, 숙박, 레스토랑 예약등의 서비스를 제공
- 예) 아내를 위한 입맛에 맞는 다이아몬드 목걸이 골라서 사주기 가능 (쩝...)
- 예) 풀패키지 신혼 여행 예약 가능 (감성적인 주문을 처리해 준다고 함)
- 예) 비행기 예약이 안될때 자가용 비행기 예약 가능 (헉..)

정말로 진정한 부자들을 위한 폰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기존의 대대손손 부자들은 이런일을 담당하는 사람을

개인 비서로 두고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그런지 신흥부자(러시아, 중동)들에게 더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여기에서 노키아의 고민이 시작 됩니다. 명(明)이 있으면, 암(暗)이 있게 마련인데요. 최고급 라인업을 런칭하는 동시에

기존에 진행되던 노키아폰의 공급은 중단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출시 예정이던 E71도 라인업이

취소 되었다고 합니다. (역시 우리나라와 일본은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유이하게 노키아가 맥을 못추는 나라임)

일본의 상황을 보면, 노키아가 3G 시장에 발맞추어 국내에 진입한다고 (이미 2개가 선정)하는 것도 최근 경제 상황과 함께

어렵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일단 7월에 전파인증을 받았는데, 아직도 헤메고 있는것하며,

제일 큰 A/S 문제도 걸림돌로 작용하는 상황이구요.

여기서 퀴즈!

천만원이 넘는 VERTU 단말기의 무상 A/S 는 몇년 일까요?

정답 : 1년(구매 후 12개월) 입니다.

모든 전자 IT기기들이 1년(단, 배터리는 6개월)이듯이 이것도 동일 하네요.
(휴~ 요새 1년 넘어서 무상해달라는 분들 무서워요..)

<사진출처 : VERTU일본 홈페이지>

국내에서는 아직 VERTU가 정식 서비스 하기에는 여건이 좀 어렵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 국내 기존 부자들 : "아니 뭔 휴대폰에 돈을 그렇게 쳐발라! 내폰 아직 멀쩡하다니깐!" 
                                  > IT제품에 돈을 들일 생각이 추호도 없음

- 국내 기존 부자의 2세들 : "아니 뭔 휴대폰이 풀브라우징도 않되고, 게임도 다운이 않되고. 이뭐병!"
                                 > 인터넷 및 IT 강국 답게 Spec.에서 실망하여 구매 안 함.

뭐, 우스개 소리로 젂어 보았습니다만, 단말기 보다는 "컨시어지"서비스를 국내 사정에 맞게 잘 맞추어서 하면

충분히 사업적으로 성공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Posted by 도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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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노키아의 N96의 이소룡에디션이 출시 되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 서태지폰 또는 옙(서태지에디션) 등은 폰이나 MP3 Player의 음악에 촛점을 맞춘 에디션 상품이고,

일본의 욘사마폰은 정확히 40대 아줌마들을 위한 타겟 상품 (시원시원한 액정에 누르기 편한 키패드, 고급스러운 외관)

인데 반해, 이소룡에디션은 말그대로 이소룡을 좋아하는 팬입장에서의 구매력을 자극하는 폰입니다.

N96은 기존에 이미 출시했던 모델인데, 노키아-홍콩에서 특별 프로모션 하는 것 같습니다.

이소룡 액션피겨, 쌍절곤이 붙어있는 폰줄, 이소룡이 그려져있는 백커버, BT이어폰, 그리고, 폰안에는 이소룡 Theme메뉴,

희귀한(?)이소룡의 사진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액션피겨에 쌍절곤 옵션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폰줄은 좀...아쉽네요...ㅋ


<사진출처 : GSMArena>

그런데, 한가지 걸리는 것이 결국은 돈인데요...

노키아의 N96은 현재 600달러 수준에서 살 수 있는데, 이소룡에디션은 자그만치 1,300달러 랍니다. ㅎㅎ

정말 이소룡의 팬이라면, 살수도 있는(국내는 환율로 인해 좌절...) N96-이소룡 Edition 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바램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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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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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치 에디션이 나와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희귀 NG장면 모음, 신작 안내, 팬인사 동영상등을 넣고, 폰줄하고 성치형 얼굴이 있는 T셔츠 넣어주면 O.K!

음..

재미있는 내용 하나 추가!

주성치는 열렬한 이소룡의 팬(홍콩 이소룡팬클럽 명예회장 이랍니다.)이라고 하는데, 이소룡의 초기 TV드라마 출연작인
 
<그린 호넷>의 감독 겸 이소룡이 맡았던 역할을 연기 한다고 합니다. (2010년 개봉 예정)

그럼, <그린 호넷>에디션으로 나오면? ㅋ

상품기획 아이디어 : 기존 단말기의 Option 변경을 최소화 한 OOO's Edition을 손쉽게 출시 가능하게 해주는 사업.

Pros
- 고객의 애착도가 가장 높은 휴대폰과 결합 함으로써 마케팅 효과 극대화

Cons
- 비싸다...T-T
- 재고는?

암튼, 주성치 에디션 나오면 꼭 사고싶은 1인 입니다. ^L^

 


<아, 진짜! 쵝오! : 성치형 소림축구에도 비슷한게...>

Posted by 도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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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NTT도코모에서 6월부터 시작한 'Home U'서비스 용 단말기인 NEC의 N906iL 모델 입니다.

무선랜 접속이 가능한 FMC (Fixed Mobile Convergence) 전용 단말기 입니다.

선 보안 관련도 802.1x, WEP, WPA/WPA2, WPA2, WPA-PSK/WPA2-PSK, WPA2-PSK 지원 합니다. 

더욱이 재미있는것은 WiFi 로 동영상 QoS 도 보장하네요 (WMM) 모바일 IPTV 라고 부를 수 도....ㅋ
(원세그는 지원하지 않습니다...무선 동영상 품질 보장 한다는 의미에서...)

- 사이즈 : 109 x 49 x 19.6 mm
- 무게 : 127g
- LCD : 480 x 800 3" 262,144color TFT (96 x 64 0.9" 단색OLED Outter LCD)
- WLAN : 802.11a/b/g
- 전자지갑 / IrDA / microSD / 2M Camera (0.3M Inner Camera)

'홈U' 서비스는 가정에서는 무선랜(WiFi)으로 VoIP를 통한 전화를 할 수 있고, 밖에서는 휴대폰으로 쓸 수 있는

FMC 서비스 입니다. 

가입비는 무료이고, 월정액 요금제로 1,029엔(약 13,380원 / 100엔=1,300원기준)을 내면, '홈U'가입자간 무료로

통화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홈U'가입자가 아닌 일반 통화시에도 30% 할인된 요금을 적용 받는 다고 합니다. 

물론 화폐의 가치나 체감 가격이 있기 때문에 바로 비교 할 수는 없지만, 국내보다는 높은 가격으로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대응 단말기가 이모델 하나 밖에 없어서 가입자 증대에 어려움이 있지만, 

10월 1일부터 시작한 '원넘버'서비스 및 내년에 추가 단말기 출시를 통해 가입자 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 같네요

국내는 이미 환경적으로는 다 갖추어져 있음에도 아직까지 사업자간 이해관계때문에 진도가 나가지 못하고 

있는 점이 안타깝습니다. 내년에는 FMC 서비스가 활성화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젂어보았습니다.

* '원넘버'서비스 : 듀얼모드로 작동되며, WiFi 수신에서 휴대폰을 받을 수 있고, 휴대폰 망에서 VoIP 착신이

                          가능한 서비스. 단, 157.5엔/월 이용료 부과 하며, 데이터 정액제 가입고객에 한 함.

NEC의 다른 단말기와 유사한 디자인 이네요.


전면은 거울기능과 0.9인치 OLED를 통해 시간을 볼 수 있습니다.

LCD는 회전이 가능한 힌지 구조 입니다.

폰자체의 길이가 넉넉하니, 방향키의 지름도 넉넉합니다.^^

<사진 출처 : NEC 홈페이지>

* 그동안 블로그 업데이트가 없었는데, 오늘부터 다시 꾸준히 쓰려고 합니다. 가을을 타는건지...ㅎ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Posted by 도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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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전세계 휴대폰 판매량은 얼마나 될까요?

노키아에서 2008년 3Q 결산을 하면서 2008년 전세계 휴대폰 판매량을 예측 했습니다.

무려!

12억6천만대 랍니다.

전세계 사람들 5명 중 1명이 폰을 샀네요. 정말 엄청납니다.

사실, 중국/인도/아프리카 등을 제외하면, (미취학 아동 및 60세 이상 제외) 이제 전세계 거의 모든 사람들이

휴대폰을 들고 있는 셈입니다.

정말 거대한 시장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LG,삼성등 우리 나라 기업들도 목숨 걸고 열심히 하고 있는 것이겠지요. 이건 정말 칭찬해 주고 싶네요.

노키아는 이번 분기에 1억1천7백8십만대를 팔았습니다. 3Q 전세계 판매량 예측이 3억1천만대이니, 38%를 차지

했네요. 올해 TOP 5 업체 판매량을 예상해보면,

1. 노키아 : 4억8천 ~ 5억대
2. 삼성전자 : 2억 ~ 2억2천만대
3. 모토로라 : 2억대
4. LG전자 : 1억 ~ 1억2천만대
5. 소니에릭슨 : 1억대
6. 기타 : 1억4천만대


삼성, LG가 2억대,1억대를 무난히 돌파 할 것 같습니다.
('09.1.15 수정 : 역시 모토로라 죽을 쑤었네요. 1억대도 팔지 못해서 LG와 순위가 바뀌었습니다....몇년 내에
  사라질 수도?....) 
  

역시 유럽이 제일 큰 시장이고, 라틴아메리카,아시아는 경기탓인지 줄었네요...



GSM 이 월등히 많습니다. CDMA는 이제 1~20년 뒤면 자취를 감출 수도...




역시 노키아는 유럽에서 장사를 잘합니다. 반면에 미국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죠. 미국에서는 아직 모토로라가 사랑받고 있습니다.



아마도 미국에서 버라이존, 스프린트가 CDMA를 하지 않았다면, 모토로라는 설자리가 없지 않았을까 싶네요.

유럽에서의 모토로라의 위상은 이제 삼성,LG,소니에릭슨 보다도 낮습니다.

레이저의 후광을 너무 오래 쬔 탓일까요? 아니면, 너무도 비슷한 디자인을 계속 보는 것을 고객들이 외면 한

탓 일까요? 모토로라의 위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끝으로 노키아의 뚝심과 끈기를 보여주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어른과 아이가 손을 마주 잡으려고 하는 아래의 사진 입니다.

우리나라 같으면 바꿔도 수십번은 바꿨을 터인데, 십수년째 아직도 계속 사용 하고 있습니다.

128X128 의 흑백 도트에서 VGA 풀컬러에 이르기 까지 휴대폰 초기화면에는 이 사진이 뜨게 되어있죠.

노키아를 나타내는 심볼이라고나 할 까요?  언제 까지 쓸 것인지, 한번 지켜 보겠습니다...^L^

[Connecting People]참으로 간단 명료하면서도 핵심을 나타내는 슬로건 입니다.

<사진 출처 : 노키아 2008.3Q IR 자료>




즐거운 주말 입니다.

맘은 무거워도 가족에게는 웃을 수 있는 주말 되시길!

도전중

^L^
Posted by 도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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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최초의 풀 터치 폰이 첫선을 보였습니다.

이름은, 5800 XpressMusic 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1년동안 무제한 음악 다운로드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예전부터 제가 좋아하던 '원숭이 꽃신' 방식 입니다. 물론, 기다릴 수 있을 만큼 회사가 버텨야 한다는 조건이

있긴 하지만 정말로 벗어나기 힘들만큼 고객 로얄티를 올리는 방법 이죠.

기존에 MP3 음악 판매 방식으로 제안 했다가 음반 관련 업자들이 들고 일어나는 바람에 욕만 실컷 먹었더랬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시절 이었습니다.

○ 원숭이 꽃신 방식 관련

위에도 얘기 했지만, 이런 방식은 정말로 오랜기간동안(중독) 버틸 수 있는 회사만이 가능한 방법 입니다.

예전에 몇몇 S/W 회사들이 무료 사용 후 성급히(중독되기 까지 버티질 못해서..) 유료화 했다가 이제는 

추억의 프로그램이 된 적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걸 극복한 좋은 예는 알툴즈, V3 정도....라고나 할까요.
(공교롭게도 두업체가 요새 한참 신경전을 펼치는 중이네요...)

그리고, 이런 무제한 마케팅이 먹히는 것은 현재의 트랜드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불과 몇년 전만해도, 음악은 소장의 개념이 강해서 이렇게 무한정 주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팽배했으나,

지금은 1회성 소비를 하는 젊은층이 늘어남에 따라,  지속적인 소비를 창출 할 수 있다는 판단이 선 것이죠.

(소비성으로만 판단할 문제는 사실 아닌데.... 예술성에 대한 아쉬움은 정말 안타깝습니다.)

오래입는 것을 장점으로 내세운 OOO의류업체의 부도에서도 그런 경향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즉, 오래 입을 옷을 사는 것이아니라, 한 시즌을 트렌디하게 입을 수 있는 딱 그만큼의 품질의 값싼 제품이

먹히는 세대 라는 것이죠. (물론, VIP 니, VVIP니 하는 시장은 따로 존재 하구요...오히려 양극화 죠..)

각설하고,

오늘 포스팅의 주제는 입력 방식입니다. ㅋ

노키아도 입력 방식에 대하여 많은 고민의 흔적이 보입니다.

이번 폰에 대해서는 모두 4가지의 입력 방식을 제공 하고 있습니다.

① 가로 QWERTY 입력

가로형 쿼티가 아마도 속도면에서는 가장 빠르지 않을까 싶네요.


② 세로 QWERTY 입력 

세로 퀴티에서의 조밀한 키 간격을 고려한 입력 도구가 재미있는 기타 피크(Pick) 모양이네요. 소니에서도 좀 길쭉하게 비슷...했던걸로 기억...



③ 필기체 인식

물론, 스타일러스펜도 기본 제공해서 필기 입력도 가능합니다.



④ 기존 휴대폰 입력 방식 (T9)

진동 피드백으로 누르는 상태를 알려주는 것은 터치폰이라면 이미 기본이겠죠.

<사진 출처 : 노키아 홍보영상 캡쳐>

뭐, 이정도면 기존의 입력 방식을 총 망라 한 것으로 느껴지는데, 추가로 좀 더 바램이 있다면,

음성 인식.ㅋ 입력 방식과,

터치폰에서의 강점을 잘 살린, 필기+터치(멀티 터치) 복합 방식 등에 대해서 고민을 해주길 바랍니다.

그러면, 정말 명실 상부한, 최고의 입력 방식을 지닌 100점짜리 폰이 될 것입니다.

^L^

Posted by 도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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