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로그시대를 대변하던 회사중 하나인 폴라로이드가 드디어 미 연방재판소에 파산신청을 했답니다.

그러나 바로 문을 닫는 것은 아니고, 회생을 전재로 하는 것 이라니, '화의' 신청을 한 것 같습니다.

그동안 즉석카메라 부분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잡았던 폴라로이드는 시대의 트렌드에 너무 둔감했던 것 같습니다.

아나로그 시대의 카메라 관련 기업들 중 대부분은 디지털 시대를 착실히 준비하면서 계속해서 명성을 이루어 나갔지요.

폴라로이드가 놓친것은 호황을 누릴때가 다음세대를 준비할 가장 절호의 기회라는 것을 간과한 결과 입니다.

불행중 다행이라고나 할까요. 디지털 즉석 사진은 그래도 ZINK 로 이어져 맥은 유지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일본 폴라로이드는 독립법인 성격으로서 미국 본사의 영향을 받지 않고 계속 영업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달 출시한 'PoGo'프린터도 계속해서 판매 할 것이라고 하네요

디지털 즉석프린터 PoGo 11.8x7x2.3cm / 1매60초



본체 가격은 17천엔, 10매들이 용지는 400엔이라고 합니다.

단순한 프린터가 아닌 새로운 트렌드를 창출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힘들게 힘들게 이어나가고 있는 기업이 또 하나 있습니다.

바로 '코닥'이죠. 코닥의 향후 전망도 그리 밝아보이지만은 않네요.

새로운 수익원 창출이 꼭 필요한 시점 같습니다.

아마도 한번쯤은 놀이동산에서든지, 아니면 파티장에서든지 우리의 찰나의 순간을 기억하게 해주었던 그리고,

약간의 메모와 함께 추억을 간직하게 해주었던 폴라로이드가 이제 또 역사의 뒤안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앞으로 점점 더 많은 것들이 사라지고 또 새로운 것들이 등장 하겠지만, 같은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 사이에서 존재했던

그 공유 의식은 영원히 어느 인터넷에 (혹은 이 블로그에도) 남아 있을 것입니다.



<사진 출처 : Mike Slack 작품 中>
Posted by 도전중
,


구글이 주도한 OS인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폰을 소위 '구글폰'이라고 합니다.

이미 OHA(Open Handset Alliance) 에 가입되어있는 HTC(제조사) + T-Mobile(사업자) 조합에 의해서 G1 폰이 출시

되었고, LG전자, 삼성전자, 모토로라가 계속해서 후속 모델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왔습니다.

그런데,  좀 쌩뚱맞게 저 멀리 호주의 한 유통업자의 OEM 모델로 두번째 구글폰이 출시 되었다는 소식 입니다.

호주의 코간 테크놀러지는 2년전에 설립된 신생 유통업체로써, 중국에서 OEM 제조하여, 온라인 판매를 하는 온라인 유통

업체 입니다. (우리나라의 몇몇 MP3나 PMP 유통하는 업체와 비슷) 그리고, 주종목은 원래 LCD TV, 블루레이 DVD,

비디오 카메라, 디지털 액자 등이었고, 이번에 정말 신선하게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아고라'와 '아고라프로'를 내놨네요.


기존 쿼티모델들과 유사한 디자인 입니다.(대만업체 인것 같은데...)


Highlights
- 2.5-inch TFT-LCD flat touch-sensitive screen.
- Integrated QWERTY keyboard.
- High-speed 3G network connection.
- One-Touch Google Search ™.
- Easy Web Browsing.
- Easy-to-use email with attachment support for images, videos, music and documents.
- Customisable Home Screen with instant Email, text message and IM notifications.
- Instant access to mobile Internet services
  (Gmail ™, YouTube ™, Google Talk ™, Google Calendar ™, Google Maps ™).
- Music Player.
- Bluetooth® 2.0 with Enhanced Data Rate
- microSD™ expansion slot for all your storage needs.

Specifications
- 262K color QVGA touchscreen displays
- QWERTY keyboards
- quad-band GSM and tri-band 3G (HSDPA) support 
- Bluetooth 2.0
- FM radio
 - microSD memory card slots
- 2 megapixel camera, Wi-Fi and a GPS receiver to the feature pack. (Agora Pro Only)

프로는 카메라+WiFi+GPS 입니다. 그냥 '아고라'는 잘 안팔릴 것 같다는..

<사진 출처 : 코간테크놀러지 홈페이지>

코간이 호주에서 전세계에서 두번째로 구글폰을 낼 수 있었던 것은 3가지로 요약 됩니다.

이것을 꺼꾸로 국내 현실에 도입하면, 왜 나올 수 없는 지를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첫째, SIM Free 로 단말 유통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 호주,뉴질랜드에서 SIM Lock을 풀고 공급이 가능하기에 제조사와 A/S 만 해결하면, 단말 유통이 가능.
         - 국내는 단말 자체의 유통은 사실상 어렵고 (이통사가 인증을 안해줌) 이통사 Pass 제품만 시중에 유통됨.

둘째, A/S 에 대한 정확한 개념이 정착 되었음.
        - 제품 구입 후 12개월 기본 무상서비스에 추가로 3년 또는 5년의 A/S는 그자체를 상품으로 구매하고 있음.
        - 국내에서 A/S 운영하다보면, 속이 새까맣게 탐. (특히 휴대폰 등 IT 기기들은 전세계에서 최악 임.)

셋째, 제조에서부터 중간 단계를 없애고 바로 고객에게 온라인 유통하므로써, 가격 장벽을 낮춤.
       - 코간의 주장에 의하면 기존 유통가격보다 50%이상 저렴하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아고라 프로의 가격이
         399호주달러 이므로, 원화로 38만원 정도네요... 실제로 국내에서의 체감 가격은 56만원 정도이니, 훌륭하네요

호주는 에이전트가 10%씩이나 먹는 군요..이것참 부럽..



물론,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OS를 Open하여 쉽게 단말제조환경을 만들어준 구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암튼 쉽지않은 도전을 이루어낸 코간테크놀러지에 박수를 보내며, 제3 제4의 구글폰이 나올 수 있는 시장이

머지 않았음을 예상해 봅니다. 그리하여, 결국은 휴대폰도 PC와 같이 H/W 와 OS가 분리되어 좀더 저렴하고

손쉽게 단말(만)을 구매하게 되지 않을까요? 바로 이게 구글이 바라는 '구글폰'의 실체가 아닐런지....흠좀무...

LG나 삼성 등 단말 제조사들이 구글에 대해 느끼는 감정은 좀더 격할 것이고, 적과의 동침을 하고 있는 것일지도..

구글....무섭네요...


Posted by 도전중
,
노키아의 VVIP 단말 인 버추(VERTU)가 일본에 상륙한다고 합니다.

2009년 2월 19일 부터 도코모의 망을 빌려 MVNO 사업을 펼친다고 하네요. 전세계적으로 19번째의 직영서비스인데,

실제로 폰을 팔고 있는 나라는 61개국이며, 12개국언어로 서비스 중입니다.

본사는 영국에 있으며, 모든 폰을 수작업으로 조립하고 있습니다. 전부! (사실 전부라해봐야 연간 몇천개 단위..) 08.12.3 수정 : 다른 자료에서 연간 20만대라고 합니다. 20만대가 수작업이 가능한지 의문입니다...하긴
저는 2005년에 들었던 얘기 이므로, 2년동안 폭발적으로 늘어났을 수도 있을듯...

진짜 금도금 처리 보증마크 부착! (노키아란말은 배터리에만 표시 된다는...ㅋ)



요즘 국내에 "100만원폰이 왠말이냐!" 라고 말들이 많은데, 이폰은 기본 단위가 천만원이네요....흡.
(환율폭등 전에는 7~800만원했는데....) 그리고, 다양한 옵션을 적용하면, 수천만원에서 억대까지도 가능합니다.

정말 소수의 부자들을 위한 단말기인데, 이단말기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컨시어지" 서비스 입니다.

Concierge 는 일반적으로 호텔에서, 고객의 원하는 것을 들어주는 서비스인데, (호텔내 안내, 주변 관광명소 안내 등)

여기의 "컨시어지"서비스는 정말로 어마어마 합니다.

- 전용키를 누르면 연결 / 24-7 서비스 / 해당 언어로 서비스 (한국어는 없음..당연히..)
- 일반적으로, 여행 예약, 숙박, 레스토랑 예약등의 서비스를 제공
- 예) 아내를 위한 입맛에 맞는 다이아몬드 목걸이 골라서 사주기 가능 (쩝...)
- 예) 풀패키지 신혼 여행 예약 가능 (감성적인 주문을 처리해 준다고 함)
- 예) 비행기 예약이 안될때 자가용 비행기 예약 가능 (헉..)

정말로 진정한 부자들을 위한 폰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기존의 대대손손 부자들은 이런일을 담당하는 사람을

개인 비서로 두고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그런지 신흥부자(러시아, 중동)들에게 더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여기에서 노키아의 고민이 시작 됩니다. 명(明)이 있으면, 암(暗)이 있게 마련인데요. 최고급 라인업을 런칭하는 동시에

기존에 진행되던 노키아폰의 공급은 중단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출시 예정이던 E71도 라인업이

취소 되었다고 합니다. (역시 우리나라와 일본은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유이하게 노키아가 맥을 못추는 나라임)

일본의 상황을 보면, 노키아가 3G 시장에 발맞추어 국내에 진입한다고 (이미 2개가 선정)하는 것도 최근 경제 상황과 함께

어렵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일단 7월에 전파인증을 받았는데, 아직도 헤메고 있는것하며,

제일 큰 A/S 문제도 걸림돌로 작용하는 상황이구요.

여기서 퀴즈!

천만원이 넘는 VERTU 단말기의 무상 A/S 는 몇년 일까요?

정답 : 1년(구매 후 12개월) 입니다.

모든 전자 IT기기들이 1년(단, 배터리는 6개월)이듯이 이것도 동일 하네요.
(휴~ 요새 1년 넘어서 무상해달라는 분들 무서워요..)

<사진출처 : VERTU일본 홈페이지>

국내에서는 아직 VERTU가 정식 서비스 하기에는 여건이 좀 어렵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 국내 기존 부자들 : "아니 뭔 휴대폰에 돈을 그렇게 쳐발라! 내폰 아직 멀쩡하다니깐!" 
                                  > IT제품에 돈을 들일 생각이 추호도 없음

- 국내 기존 부자의 2세들 : "아니 뭔 휴대폰이 풀브라우징도 않되고, 게임도 다운이 않되고. 이뭐병!"
                                 > 인터넷 및 IT 강국 답게 Spec.에서 실망하여 구매 안 함.

뭐, 우스개 소리로 젂어 보았습니다만, 단말기 보다는 "컨시어지"서비스를 국내 사정에 맞게 잘 맞추어서 하면

충분히 사업적으로 성공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Posted by 도전중
,

홍콩에서 노키아의 N96의 이소룡에디션이 출시 되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 서태지폰 또는 옙(서태지에디션) 등은 폰이나 MP3 Player의 음악에 촛점을 맞춘 에디션 상품이고,

일본의 욘사마폰은 정확히 40대 아줌마들을 위한 타겟 상품 (시원시원한 액정에 누르기 편한 키패드, 고급스러운 외관)

인데 반해, 이소룡에디션은 말그대로 이소룡을 좋아하는 팬입장에서의 구매력을 자극하는 폰입니다.

N96은 기존에 이미 출시했던 모델인데, 노키아-홍콩에서 특별 프로모션 하는 것 같습니다.

이소룡 액션피겨, 쌍절곤이 붙어있는 폰줄, 이소룡이 그려져있는 백커버, BT이어폰, 그리고, 폰안에는 이소룡 Theme메뉴,

희귀한(?)이소룡의 사진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액션피겨에 쌍절곤 옵션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폰줄은 좀...아쉽네요...ㅋ


<사진출처 : GSMArena>

그런데, 한가지 걸리는 것이 결국은 돈인데요...

노키아의 N96은 현재 600달러 수준에서 살 수 있는데, 이소룡에디션은 자그만치 1,300달러 랍니다. ㅎㅎ

정말 이소룡의 팬이라면, 살수도 있는(국내는 환율로 인해 좌절...) N96-이소룡 Edition 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바램이 있다면,
.
.
.

주성치 에디션이 나와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희귀 NG장면 모음, 신작 안내, 팬인사 동영상등을 넣고, 폰줄하고 성치형 얼굴이 있는 T셔츠 넣어주면 O.K!

음..

재미있는 내용 하나 추가!

주성치는 열렬한 이소룡의 팬(홍콩 이소룡팬클럽 명예회장 이랍니다.)이라고 하는데, 이소룡의 초기 TV드라마 출연작인
 
<그린 호넷>의 감독 겸 이소룡이 맡았던 역할을 연기 한다고 합니다. (2010년 개봉 예정)

그럼, <그린 호넷>에디션으로 나오면? ㅋ

상품기획 아이디어 : 기존 단말기의 Option 변경을 최소화 한 OOO's Edition을 손쉽게 출시 가능하게 해주는 사업.

Pros
- 고객의 애착도가 가장 높은 휴대폰과 결합 함으로써 마케팅 효과 극대화

Cons
- 비싸다...T-T
- 재고는?

암튼, 주성치 에디션 나오면 꼭 사고싶은 1인 입니다. ^L^

 


<아, 진짜! 쵝오! : 성치형 소림축구에도 비슷한게...>

Posted by 도전중
,

디지탈 카메라가 아날로그 카메라를 대체하면서, 사람들은 점점 더 많은 사진을 찍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진을 공유 하거나, 사진을 저장하는 사이트들도 많이 생겨났지요.

그런데, 정작 사진을 많이 찍으면서, 제때 제때 저장하거나, 분류하지 못해서 당황하거나,

지난 사진을 저장하지 못하고, 메모리카드 그대로 들고나가서, 앞의 사진을 지워야하는 곤란을 당한 적이 있으시다면,

이 제품을 한번 사용해 보시죠.



Wi-Fi 가 아니고, Eye-Fi 입니다. ㅋ


미국의 아이-파이(www.eye.fi)에서 만든 2GB SD Card 겸용 WiFi 전송기능이 탑재된 카드 입니다.

SD Card 를 쓰는 카메라에 이 "아이파이"카드를 넣고 사진을 찍으면, (무선네트웍이 연결되어있으면) 자동으로

자신이 설정한 사진 저장 사이트에 사진을 올리거나, 자신의 컴퓨터(인터넷 연결이 되어있어야 함)에 사진을 저장합니다.

사용하는 사람은 그냥 지금과 똑같이 사진을 찍기만 했을 뿐인데, 이후의 귀찮은 일들 (메모리 리더기 PC연결, 저장, 사이트

들어가 ID/PASS 치고 PC의 사진 Upload 등...)이 순식간에 해결 됩니다.

과정을 다시 한번 정리해서 보시죠.

<사진 출처 : 아이-파이 홈페이지>

가격이 99.99불 이라서 메모리 용량으로만 보면 상당히 비싸보입니다만, 바로바로 저장되는 편리함을 원하시는 분들은

도움이 될 듯 하네요.  그리고, 호환되는 카메라 기종은 SD 슬롯을 적용한 대부분의 디지탈 카메라 (약 700여종)에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링크를 눌러서 본인의 카메라가 가능한지 확인해 보세요~)

* 니콘이 가장 적극적이고, 소니/올림푸스/코니카-미놀타 에서는 사용이 불가 하다고 합니다. 아마도 WiFi 송신에

   카메라 배터리를 사용하는데, 파워 관련 자료를 안 주는듯...또는 표준이 아니라서 수정해야 하기 때문일지도 모르지만,

   요즘 트렌드가 '개방'이라고 하는데, 닫혀 있으면 이유가 뭐가 되었든지, 공생 할 수 없죠. 

  예전에는 '독점' 개념으로 돈을 버는 시대였다고 하면, 지금은 '개방'으로 공개하여 파이를 키워야 합니다.

* 좀 더 아이디어를 보태자면, Micro SD Adaptor 를 추가 하면, 메모리 활용도가 더 높아 지겠죠. (요즘은 휴대폰의 영향

   으로 Micro SD 카드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지요.)
 
Posted by 도전중
,
즉석 사진의 대명사였던 폴라로이드에서 분사한 징크(www.zink.com)에서 디지털 솔루션을 발표한지 1년이

넘어서 드디어 실제 사용이 가능한 즉석 디지탈 카메라+프린터가 발매 됩니다.

일본의 TOMY 에서 만든 5백만 화소 카메라인데요. 명함 사이즈 (5Cm X 7.6Cm) 의 사진을 뽑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아직은 1세대라서 디자인이나, 색감, 사이즈 측면에서 만족도가 다소 떨어지는 감이 있는데, 지속적으로 좋아 지리라고 보고 있습니다.

청출 어람이라고나 할까요. 아나로그시대 즉석사진의 대명사였던 폴라로이드가 서서히 자취를 감추는 상황에서 폴라로이드에서 분사한 징크가 디지털 즉석사진의 새로운 시대를 알리고 있습니다.

* ZINK = ZERO + INK 즉, '잉크가 필요 없는' 이라는 신조어 라고 합니다.

 

사진만 보면 깜찍해 보이는데, 실제 사이즈는 제법 크다는..

5백만화소라도 모듈사이즈가 작고 색감이 떨어지는 면이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일본 TOMY홈페이지)







이제 디지털 즉석카메라의 시작을 알리는 상황이니, 좀 더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도 조금만 손을 보면, 크게 Boom을 일으킬 수 있을 것 같은데...

카메라 결합형 보다는 Preview 인쇄용 또는 파티용 즉석 프린터로 시장성이 높아 보입니다.




Posted by 도전중
,
소프트뱅크모바일이 WiFi 장착 휴대폰을 지속 출시하더니, 드디어 야후BB 무선랜 Spot(BB모바일포인트)을 

개방 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오늘 11월4일 부터 라고 하네요)

전국에 3,500개 지역에 있는 BB모바일포인트에서 소프트뱅크단말기(WiFi가능 단말기)를 가지고 공짜로, 

인터넷 서핑이 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주요 지점으로는, 맥도날드, JR역 구내, 공항, 카페 등이라고 합니다.

더욱이 놀라운 것은 신청도 필요 없다고 하네요. 간단히 ID/PASS 만 입력하여, 접속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12월1일 부터는 2번째 접속부터는 자동 접속이 된다고 하네요. 정말 편리할 것 같습니다.

현재 사용 가능한 모델은 애플아이폰, 노키아, HTC 모델 등 입니다. 

국내에서는 핫스팟 접속이 가능한 단말기 자체가 거의 전무한 상황이라 (블랙잭...정도) 이런 서비스 자체에

시간이 더 필요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실 단말기 문제가 아니라, 사업자의 마인드 문제겠지요.

KT가 핫스팟을 무료로 풀겠습니까? 절대,네버 아닐 겁니다. (크던 작던 수익이 나는 사업부의 수익원을 없애는

일을 할 리가 없죠...) 사실 WiFi 상황으로만 보면, 국내가 훨씬 더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미 myLG070

전용AP가 100만개 이상 깔려 있지 않습니까? ....참 안타깝습니다...

<사진 출처 : 소프트뱅크모바일 홈페이지>

그럼, 소프트뱅크는 이번 개방으로 돈을 벌까요? 아니면 손해가 날까요?

저는 100% 돈을 벌꺼라는데 한표 던집니다.

이제 휴대폰 풀브라우징은 (적어도 우리나라, 일본은) 대세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Blog 와 SNS 사이트에 

접속하고 싶은 욕구가 넘쳐 납니다... BB모바일포인트에서 신나게 웹서핑하고, 채팅하던 고객이 그 지역을

벗어나면 "뚝" 끊고 쓰지 않을까요? 물론 처음에는 조심스럽게, 계획적으로 쓰겠죠...하지만, 서서히 일상화

되면, 어디에서든 접속 하고자 하는 욕구가 늘어 날 것입니다. (이게 바로 '원숭이 꽃신' 아니겠습니까?)

이제는 데이터요금제가 아예 기본이 됩니다. (WiFi 이외의 지역에서의 패킷 요금을 감당하려면....)

ARPU 가 당연히 올라 갑니다. 그리고, 가입자도 늘어납니다. 그렇지 않겠습니까? 

* 좀 다른 얘기지만, 시식코너에서도 이미 증명 되었죠. 공짜로 시식재료 나가는 거 같지만, 결국은 시식전보다 더 많이 판다는...


암튼, 국내에서도 이런 결단을 내릴 대인배가 있을까요?

소개 좀 시켜 주세요~ ^L^



Posted by 도전중
,
일본 NTT도코모에서 6월부터 시작한 'Home U'서비스 용 단말기인 NEC의 N906iL 모델 입니다.

무선랜 접속이 가능한 FMC (Fixed Mobile Convergence) 전용 단말기 입니다.

선 보안 관련도 802.1x, WEP, WPA/WPA2, WPA2, WPA-PSK/WPA2-PSK, WPA2-PSK 지원 합니다. 

더욱이 재미있는것은 WiFi 로 동영상 QoS 도 보장하네요 (WMM) 모바일 IPTV 라고 부를 수 도....ㅋ
(원세그는 지원하지 않습니다...무선 동영상 품질 보장 한다는 의미에서...)

- 사이즈 : 109 x 49 x 19.6 mm
- 무게 : 127g
- LCD : 480 x 800 3" 262,144color TFT (96 x 64 0.9" 단색OLED Outter LCD)
- WLAN : 802.11a/b/g
- 전자지갑 / IrDA / microSD / 2M Camera (0.3M Inner Camera)

'홈U' 서비스는 가정에서는 무선랜(WiFi)으로 VoIP를 통한 전화를 할 수 있고, 밖에서는 휴대폰으로 쓸 수 있는

FMC 서비스 입니다. 

가입비는 무료이고, 월정액 요금제로 1,029엔(약 13,380원 / 100엔=1,300원기준)을 내면, '홈U'가입자간 무료로

통화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홈U'가입자가 아닌 일반 통화시에도 30% 할인된 요금을 적용 받는 다고 합니다. 

물론 화폐의 가치나 체감 가격이 있기 때문에 바로 비교 할 수는 없지만, 국내보다는 높은 가격으로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대응 단말기가 이모델 하나 밖에 없어서 가입자 증대에 어려움이 있지만, 

10월 1일부터 시작한 '원넘버'서비스 및 내년에 추가 단말기 출시를 통해 가입자 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 같네요

국내는 이미 환경적으로는 다 갖추어져 있음에도 아직까지 사업자간 이해관계때문에 진도가 나가지 못하고 

있는 점이 안타깝습니다. 내년에는 FMC 서비스가 활성화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젂어보았습니다.

* '원넘버'서비스 : 듀얼모드로 작동되며, WiFi 수신에서 휴대폰을 받을 수 있고, 휴대폰 망에서 VoIP 착신이

                          가능한 서비스. 단, 157.5엔/월 이용료 부과 하며, 데이터 정액제 가입고객에 한 함.

NEC의 다른 단말기와 유사한 디자인 이네요.


전면은 거울기능과 0.9인치 OLED를 통해 시간을 볼 수 있습니다.

LCD는 회전이 가능한 힌지 구조 입니다.

폰자체의 길이가 넉넉하니, 방향키의 지름도 넉넉합니다.^^

<사진 출처 : NEC 홈페이지>

* 그동안 블로그 업데이트가 없었는데, 오늘부터 다시 꾸준히 쓰려고 합니다. 가을을 타는건지...ㅎ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Posted by 도전중
,
2008년 전세계 휴대폰 판매량은 얼마나 될까요?

노키아에서 2008년 3Q 결산을 하면서 2008년 전세계 휴대폰 판매량을 예측 했습니다.

무려!

12억6천만대 랍니다.

전세계 사람들 5명 중 1명이 폰을 샀네요. 정말 엄청납니다.

사실, 중국/인도/아프리카 등을 제외하면, (미취학 아동 및 60세 이상 제외) 이제 전세계 거의 모든 사람들이

휴대폰을 들고 있는 셈입니다.

정말 거대한 시장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LG,삼성등 우리 나라 기업들도 목숨 걸고 열심히 하고 있는 것이겠지요. 이건 정말 칭찬해 주고 싶네요.

노키아는 이번 분기에 1억1천7백8십만대를 팔았습니다. 3Q 전세계 판매량 예측이 3억1천만대이니, 38%를 차지

했네요. 올해 TOP 5 업체 판매량을 예상해보면,

1. 노키아 : 4억8천 ~ 5억대
2. 삼성전자 : 2억 ~ 2억2천만대
3. 모토로라 : 2억대
4. LG전자 : 1억 ~ 1억2천만대
5. 소니에릭슨 : 1억대
6. 기타 : 1억4천만대


삼성, LG가 2억대,1억대를 무난히 돌파 할 것 같습니다.
('09.1.15 수정 : 역시 모토로라 죽을 쑤었네요. 1억대도 팔지 못해서 LG와 순위가 바뀌었습니다....몇년 내에
  사라질 수도?....) 
  

역시 유럽이 제일 큰 시장이고, 라틴아메리카,아시아는 경기탓인지 줄었네요...



GSM 이 월등히 많습니다. CDMA는 이제 1~20년 뒤면 자취를 감출 수도...




역시 노키아는 유럽에서 장사를 잘합니다. 반면에 미국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죠. 미국에서는 아직 모토로라가 사랑받고 있습니다.



아마도 미국에서 버라이존, 스프린트가 CDMA를 하지 않았다면, 모토로라는 설자리가 없지 않았을까 싶네요.

유럽에서의 모토로라의 위상은 이제 삼성,LG,소니에릭슨 보다도 낮습니다.

레이저의 후광을 너무 오래 쬔 탓일까요? 아니면, 너무도 비슷한 디자인을 계속 보는 것을 고객들이 외면 한

탓 일까요? 모토로라의 위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끝으로 노키아의 뚝심과 끈기를 보여주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어른과 아이가 손을 마주 잡으려고 하는 아래의 사진 입니다.

우리나라 같으면 바꿔도 수십번은 바꿨을 터인데, 십수년째 아직도 계속 사용 하고 있습니다.

128X128 의 흑백 도트에서 VGA 풀컬러에 이르기 까지 휴대폰 초기화면에는 이 사진이 뜨게 되어있죠.

노키아를 나타내는 심볼이라고나 할 까요?  언제 까지 쓸 것인지, 한번 지켜 보겠습니다...^L^

[Connecting People]참으로 간단 명료하면서도 핵심을 나타내는 슬로건 입니다.

<사진 출처 : 노키아 2008.3Q IR 자료>




즐거운 주말 입니다.

맘은 무거워도 가족에게는 웃을 수 있는 주말 되시길!

도전중

^L^
Posted by 도전중
,


10월 15일(수,오늘) 부터 17일(금)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IPTV 및 VoIP 관련 전시회가 개최 됩니다.

국내 유일의 전시회로서 IPTV와 인터넷전화의 유용성과 다양한 서비스 및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선보여

관련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해 보는 전시회라고 합니다.

전시회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컨퍼런스도 있는데, 오늘은 IPTV 관련, 내일은 VoIP 관련 세미나 입니다.

일시 : 2008.10.16(목) 09:00~17:50

장소 : 코엑스 3층 장보고홀

발표 내용

모바일 인터넷 전화에 대해서 부쩍 관심도가 높아진 것 같네요.

요즘 경기도 않좋고 해서 전시회가 많이 어려운 모양입니다.

SEK 전시회도 그렇고, 특히 이렇게 전문적인 전시회는 더더욱 운영이 어려워 졌다고 하네요.

그래도 이런 전문 전시회가 계속 명맥을 유지해야 하는데...라는 마음만....아쉽네요.

IPTV, VoIP 관련 분들이라도 꼭 참석해서 자리를 빛내 주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도전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