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쁩니다. 그동안 고생한 것들이 주마등 처럼 스칩니다.

* 요새 경제가 많이 어렵습니다. 주변 분들 대부분 마음 고생들이 심하더군요...

마냥 기쁘기 보다는, 뭔가 더 가계 통신비에 보템이 되는 아이템을 만들어 내야 겠다는 생각 입니다.

200만을 향해서!! 열심히 뛰어야겠다...^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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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최초의 풀 터치 폰이 첫선을 보였습니다.

이름은, 5800 XpressMusic 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1년동안 무제한 음악 다운로드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예전부터 제가 좋아하던 '원숭이 꽃신' 방식 입니다. 물론, 기다릴 수 있을 만큼 회사가 버텨야 한다는 조건이

있긴 하지만 정말로 벗어나기 힘들만큼 고객 로얄티를 올리는 방법 이죠.

기존에 MP3 음악 판매 방식으로 제안 했다가 음반 관련 업자들이 들고 일어나는 바람에 욕만 실컷 먹었더랬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시절 이었습니다.

○ 원숭이 꽃신 방식 관련

위에도 얘기 했지만, 이런 방식은 정말로 오랜기간동안(중독) 버틸 수 있는 회사만이 가능한 방법 입니다.

예전에 몇몇 S/W 회사들이 무료 사용 후 성급히(중독되기 까지 버티질 못해서..) 유료화 했다가 이제는 

추억의 프로그램이 된 적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걸 극복한 좋은 예는 알툴즈, V3 정도....라고나 할까요.
(공교롭게도 두업체가 요새 한참 신경전을 펼치는 중이네요...)

그리고, 이런 무제한 마케팅이 먹히는 것은 현재의 트랜드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불과 몇년 전만해도, 음악은 소장의 개념이 강해서 이렇게 무한정 주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팽배했으나,

지금은 1회성 소비를 하는 젊은층이 늘어남에 따라,  지속적인 소비를 창출 할 수 있다는 판단이 선 것이죠.

(소비성으로만 판단할 문제는 사실 아닌데.... 예술성에 대한 아쉬움은 정말 안타깝습니다.)

오래입는 것을 장점으로 내세운 OOO의류업체의 부도에서도 그런 경향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즉, 오래 입을 옷을 사는 것이아니라, 한 시즌을 트렌디하게 입을 수 있는 딱 그만큼의 품질의 값싼 제품이

먹히는 세대 라는 것이죠. (물론, VIP 니, VVIP니 하는 시장은 따로 존재 하구요...오히려 양극화 죠..)

각설하고,

오늘 포스팅의 주제는 입력 방식입니다. ㅋ

노키아도 입력 방식에 대하여 많은 고민의 흔적이 보입니다.

이번 폰에 대해서는 모두 4가지의 입력 방식을 제공 하고 있습니다.

① 가로 QWERTY 입력

가로형 쿼티가 아마도 속도면에서는 가장 빠르지 않을까 싶네요.


② 세로 QWERTY 입력 

세로 퀴티에서의 조밀한 키 간격을 고려한 입력 도구가 재미있는 기타 피크(Pick) 모양이네요. 소니에서도 좀 길쭉하게 비슷...했던걸로 기억...



③ 필기체 인식

물론, 스타일러스펜도 기본 제공해서 필기 입력도 가능합니다.



④ 기존 휴대폰 입력 방식 (T9)

진동 피드백으로 누르는 상태를 알려주는 것은 터치폰이라면 이미 기본이겠죠.

<사진 출처 : 노키아 홍보영상 캡쳐>

뭐, 이정도면 기존의 입력 방식을 총 망라 한 것으로 느껴지는데, 추가로 좀 더 바램이 있다면,

음성 인식.ㅋ 입력 방식과,

터치폰에서의 강점을 잘 살린, 필기+터치(멀티 터치) 복합 방식 등에 대해서 고민을 해주길 바랍니다.

그러면, 정말 명실 상부한, 최고의 입력 방식을 지닌 100점짜리 폰이 될 것입니다.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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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저녁의 세미나 모바일 먼데이가 9월 29일에 강남역 '토즈' 4층에서 있었습니다.

풀브라우징을 주제로, 오페라 소프트웨어에서 발표가 있었고, 모바일의 새로운 입력을 제안하는

모비언스(www.mobience.com) 에서 SmallQWERTY 에 대한 발표, LG텔레콤에서 OZ 관련 발표를 했습니다.

<사진 출처 : www.opera.com>

모바일 브라우저 부분에서 자리잡은 오페라는 HTML 호환성이 가장 높은(발표에 의하면,)모바일 브라우저로써

향후 데스크탑과의 호환성 부분에서 탁월한 성능을 낼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즉, 위젯을 만들 때 다른 모바일 브라우저들은 에뮬레이터로 환경을 구성해서 작업 해야 하지만, 오페라는

데스크탑에서 바로 작업해서 확인 하면, 그대로 적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오페라에서 밝히는 향후 전략은 바로 이부분에서 주도권을 가지고 가겠다고 하는 것 입니다.

데스크탑과 모바일의 Seamless 한 연결. 그리고 동일한 위젯. 이것으로서, 고객은 유선과 무선에서

같은 UI 와 같은 환경에서 모든 인터넷 관련 업무를 진행 할 수 있다는 내용 입니다. 심지어는 OS에 상관 없이!!

픽셀브라우저 등에서는 서버에서 한번 걸러주는 작업을 거치는 이른바 하이브리드 방식인데, 과연 어떤

방식이 살아 남을지는 내년 하반기면 명확히 판결이 날 것으로 예상 됩니다.




OZ의 성공 비결 및 오픈 정책, 그리고, 컨텐츠, 웹솔루션 파트너 모집에 대한 소개가 있었습니다.

3가지 혁신을 통해서 성공했다고 발표자가 이야기 했는데, 제 개인적인 의견은, 미희 누님이 아닌가 싶네요.

SHOW 나 T 대비해서 보면, 정말 작은 예산으로 이렇게 재밌게 만들 수 있었던 관계자들에게 박수를!


<오주상사 NG편 ㅋㅋ>

암튼, 좀더 개방된 환경에서 다양한 컨텐츠를 누릴수 있는 시대가 점점 다가옴을 느낍니다.




그리고, 모비언스에서 발표한 SmallQWERTY 는 정말 응원을 보내주고 싶은 마음에서 젂어봅니다.

현재 모바일 입력 방식에 대한 긴 도전이 바로 모비언스의 전부라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현재 모바일 환경에서의 입력 방식은 T9 이 거의 휩쓸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노키아, 삼성, LG, 모토로라, 소니에릭슨의 휴대폰에 적용이 되어 있으며, 전세계 영어권 국가에서의

휴대폰 사용자라면, 당연히 써 봤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모비언스의 도전은 정말 대단하다고 보여 집니다.  예를 들어 노키아에서 채택이 되면, 그것으로 de facto가

될 수 있으며, 바로 전세계의 실제적인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것이지요.

노키아의 관계자가 이글을 본다면, 진지한 검토를 부탁 드립니다.

여기서, 한가지 모비언스에게 드리는 진심어린 조언은...T9의 단어DB를 어떻게 이길 수 있는지 고민 바랍니다.

T9이 지금까지 살아 남은 것은,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고객의 습관에 기인 한 면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이 "hi" 라는 단어를 칠때 '4'번을 두번 치면 된다는 학습에 의한 습관화를 이길 수 있는

뭔가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사진 출처 : www.t9.com>

그리고, 'Add Your Own Words' 와 같은 기능에서도 많은 참조나 추가 아이디어가 필요 하겠습니다.

입력 방식 그자체로 보면, 기술적으로 편리 한 것이 확실 한 것 같습니다.

거기에 덧붙여서, 제조사,이통사에 대한 홍보가 절실한 상황 입니다.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사진 출처 : www.mobien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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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RIM (Research In Motion)사의 블랙베리 시리즈 중에 베일에 쌓여있던, 풀 터치 폰인 스톰(Storm)에

대한 사진들이 독일 보다폰 사이트에 현지시간으로 어제 (26일) 올라왔습니다.

이것도 결국 애플의 아이폰에 대항 하기 위한 스펙으로 보여 지는 군요.

아래에 정리된 스펙을 한번 보시죠.



액정의 실제 사이즈는 0.2인치 작지만, 픽셀수가 더 높으므로, 좀 더 선명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만,

컬러 수에서 (65K vs. 16M) 차이가 나므로,  애플의 아이폰이 좀더 화사한 색감을 표시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스펙에서 상당히 유사성을 가지고 있고, 공식적으로 발표가 되면, 더 자세히 비교 해보기로 하고,

오늘은 입력 방식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사진 출처 : GSMArena>

일단, 가로 사이즈가 유사 하므로, 실제 터치 면적으로 보면 역시 유사하게 보입니다.

그러나, 아이폰은 PC에서 넘어온 태생이고, 블랙베리는 그동안의 쿼티키 노하우가 녹아 있는 듯 합니다.

첫째 :  스페이스키의 면적은 PC키보드 처럼, 두손으로 빠르게 칠때에는 양손의 엄지에 걸쳐서 스페이스키가

있어야 치기 편리합니다. 그러나, 휴대용 기기에서는 일부러 더 긴 공간을 줄 필요는 없습니다. (사용해 보면 압니다.)

둘째 : 두키를 합침으로서, 사용하면 할 수록 좀더 빠른 입력이 가능하도록 했다는 점입니다.

실제적으로 키를 누를때 키의 외곽은 심리적으로 데드스페이스로 인식되게 되는데, 두키의 사이에 빈 공간을

채움을로써 상대적으로 데드 스페이스를 적게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경험치가 올라갈수록 좀더 빠르고

상대적으로 정확한 입력을 할 수 있습니다.




한손으로 치는 퀴티키 과연 누가 우위를 차지 할 수 있을까요?

좀 더 좋은 배열이 나올 수 있을까요? --> 이것은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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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의 폰 시리즈 중에서 가장 비싼 라인업(스마트폰,Vertu 제외)인 8800의 새로운 버전인 Carbon Arte 가

지난 8월에 선을 보였다. 이번에도 새로운 소재를 장착하고 나왔으나, 때마침 LG의 시크릿이 먼저 Carbon을

마케팅 했기에, 조금 열기가 식은 듯하지만, 지속적인 시리즈 출시를 통한 로열티가 확보 되어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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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 둘다 탄소섬유를 사용했다. 다음에는 어떤 소재가...?


<사진 출처 : www.gsmarena.com www.cyon.co.kr >

노키아의 8800시리즈의 주요 타겟은 성공한 비지니스맨이다. 그리고, 서브타겟이 성공을 바라는 영업맨이다.

즉, 몽블랑펜이 성공한 기업가의 상징적인 도구가 되기도 하지만, 실제로 보험영업사의 단체 주문 물량이

무시 못할 만큼 성장 했다고 하는 것이 그 예가 되겠다.

8800 시리즈의 강점은,

- 차별화되는 폼팩터 (슬라이드 업 스타일)
- 고급스러운 외장 (스테인레스 스틸, 사파이어 강화 유리 등)
- 정확한 타겟에 대한 기능 정의 (구매 계층에 대한 Needs를 지속적으로 반영 Upgrade)

정도로 볼 수 있다. 즉, 타겟층이 바라는 것이 첨단 기술이 아니라 가격에 걸맞는 고급스러움이라는 것을

잘 파악하여 제품에 반영한 사례이다.

지금까지의 8800 시리즈의 Spec.을 한번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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눌러서 확대해 보시면 더 잘보입니다.^L^

<자료 출처 : 자체 정리>

처음 8800이 출시 되었을때 화두는 3G (UMTS) 였다. 전세계가 최첨단 기술인 3G 에 열광 하고 있을때,

노키아는 과감하게 3G 기능을 배제하고, 제품 자체의 고급스러움을 추구한 것이다.

(물론, 준비가 않되어 있었다..라는 폄하도 가능하겠다...허나, 여기서는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자)

그리고, 카메라의 화소수도 가격에 비해서는 터무니 없는 수준이었다. 또한, 메모리 슬롯도 지원하지 않는 등

기본적인 기술 발전과는 좀 다른 양상을 보였던 것이다. 그러나, 타겟 고객층이 원하는 고급스러움, 남들과 다른

위로 열리는 슬라이드 업 방식등은 열열한 환영을 받기에 충분한 상황 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이어서, 천천히 서두르지 않고, 하나씩 하나씩 약점을 개선해 나가면서, 시리즈를 이끌어 오고 있다.

노키아 8800시리즈에서  배울점은,

1. 타겟 고객의 진정한 Needs를 알고 있다는 점과 (몇백만 화소 카메라 보다는 고급스러운 외관)

2. 계속해서 시리즈를 내면서 하나하나씩 개선해 나간다는 점이다.

LG와 삼성이 잘 못하는 점 중에 하나가, 너무 디자인 변신에 의존 한다는 점이다.

무조건 후속 모델은 새로운 디자인으로 나와야 한다는 강박 관념이 존재 하기에, 기존의 히트 모델의 계승

발전은 참으로 요원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여기서 주의 할 점은 중용을 지켜야 한다는 점이다. 모토로라 처럼, 레이저의 히트를 전모델의 레이저化로

제 발등을 찍는 그런 우를 범 할 수 있는 상황도 발생하기에, 시리즈를 계속 이어 나간다고 하는 것은

보통의 결심으로는 어려운 일이 되겠다...)

우리도 하루 빨리 정확한 세그멘테이션에 의한 라인업, 그리고, 연속되는 디자인 ID를 가진 라인업이

이루어 질때, 1억대 돌파의 꿈이 현실로 다가 올 수 있는 것이다...(올해는 될 것 같던데...화이팅!)


* 여기서 몇마디 말로 이러니, 저러니 정리 될 수도 없는 참으로 복잡 다단 하고 살아 움직이는 것이

단말 라인업이요. 단말 상품 기획인 것이다. 바깥에 서면 이렇게 정리 아닌 정리 수준으로 떠들어도

실제 그 치열한 현장에 서면, 참으로 어려운 것임을 왜 모르겠나...만. 혹여나 하는 마음에 몇자 젂었다...

(소주 한잔 했더니, 횡설 수설 하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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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에는 DSLR시장이 좀 시끄러울듯...

<사진 출처 : 니콘 이미징 코리아 홈페이지>


니콘이 D90을 선보였습니다.

그런데, 이 카메라는 놀랄만한 기능이 들어갔습니다.

동영상 기능 입니다.

근데, 뭐?

하시는 분들이 꽤 있을 줄 압니다. (원래 디카에는 동영상 촬영 기능이 다 있으니까요..)

그렇지만, DSLR에는 최초 입니다.

그래서? 응?

하시는 분들이 꽤 있을 줄 압니다. (그래봐야 동영상 아니겠니...하시는 분들...저도 포함!)

그런데, 샘플 동영상을 보고나니, 이거 정말 물건 입니다.

아웃포커싱을 자유자재로하고, 렌즈를 바꿔 달면 그대로 적용 가능하고, ISO3200 까지 적용되니,

밤에도 밝게 동영상을 찍을 수 있네요. 휴...

스펙을 한번 보겠습니다.

○ 화소수 : 12.3M (유효화소)

○ 촬상 소자 : CMOS (23.6 x 15.8 mm)

○ 감도 : ISO 200 ~ 3200 (확장시 ISO 100 ~ 6400)

○ 연사 : 4.5장/초 (100장 연속 촬영 가능)

○ 액정 : 3인치 92만화소 TFT (시야각 170도)

○ 특징 : 라이브뷰 가능, 촬영위치 기록(GPS장치 별매), 동영상

○ 가격 : 140~150만원 예상.


지름신이 막 뒤에서 손짓을 하네요. 물리칠 가장 좋은 방법은?

.
.
.
음...약점을 찾아볼까요?

1. 인물우선 AF 가 5명 밖에 지원 안된다. xx회사는 11명까지 되는데 말이다...
 (음...이건뭐 단점이라기 보다도, DSLR에서 인물AF가 되면 고마운거다...엥?)
 
2. 동영상 촬영 1,280 x 720 에 24fps 입니다. 당연 HD급이면 30fps 여야! ...
(24와 30 차이 구분하는 사람은 당연히 더 좋은거 사겠죠...엥?)

3. 결정적으로 동영상 음성녹음이 스테레오가 아니라 모노다.
(그래, 이거다. 산요작티는 AAC 16bit Stereo 녹음 된다구! 훠이~ 물럿거라~ㅋ)



[아웃포커스가 예술이네요!]





[어두운거리에서 이렇게 밝게 나오다니!]


 



[어안렌즈끼면 이런 효과도!]






[D-Movie 공식 홍보 영상]

<동영상 출처 : 니콘 D90 홈페이지>

동영상이 조금만 더 보강된다면 ( D900 이 나와 준다면) 독립 영화 한편 찍어도 될 듯 합니다.

스틸 사진도 찍을 필요 없겠죠. 동영상 돌리다가 맘에 드는 장면에서 뽑으면 되니까 말이죠. (모션-JPEG)

아, 이것참 물건이네요.






꿈은 이루어진다!
- 도전중 -
^L^
Posted by 도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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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카메라를 고정시킬 수 있는 스탠드 겸용 파우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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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셀카만 찍어서 얼굴만 나오는 커플들에게 필요한 제품 입니다.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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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작은 아이디어 이지만, 그것을 실행에 옮기는 것이 정말 대단하군요.

<사진 출처 : dc.watch.impress.co.jp>

8월말 출시 예정이고,

○ S 사이즈 : 60×25×90mm, 140g, 2,940円

○ M 사이즈 : 60×32×93mm, 145g, 3,150円

이렇게 2종류가 있고, 컬러는 Dark Grey, Pink 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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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간의 여름 휴가를 마치고 돌아오니, 일이 잘 손에 잡히지 않는 군요...

여러분도 즐거운 여름 휴가 보내셨나요?

오늘도 웃는 하루 되시길!

- 도전중 -

^L^
Posted by 도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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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의 R32

가장 스포츠카 답지 않은 스포츠카(기분을 내게 해주는 카...가 정확한 표현) 이다.

국내 45대 예약 완전 매진....




엔진 소리 좋고~!

마지막에 추월 하는 장면도 좋고~!

마트에서 장보다가 갑자기 밟고 싶을때 휙~ 달려나갈 수 있는 그런 희한한 매력이 있는 녀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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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뽀샵을 해서 야시시 하네요~ㅋ



암튼, 친구의 드림카라고 해서 나도 자꾸 힐끗 힐끗 관심이 가는 모델이다..


=== 주요 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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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해서 크게보시면 잘 보입니다.


가격은 4,990만원(VAT포함)인데, 뭐 이돈이면 제네시스 산다, 뭐 산다...이러면 할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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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glet이 Segway 보다 실용적일까요?

토요다에서 Winglet이라는 탈것을 발표 했습니다. 내용을 보니,

일단, 무게나 사이즈면에서는 Winlet이 유리 합니다.

그러나, 속도나, 거리는 Segway가 더 좋네요.

굳이 나눠보자면, Segway는 다운타운 반경내에서 운송수단, Winglet은 특정 건물이나, 리조트 안에서의

간편한 이동을 제공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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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나, 거리측면에서 보면 울타리를 벗어나면 안될 것 같은...느낌.ㅋ

<사진 출처 : 토요타 홈페이지>


0123

<사진 출처 : 연합 뉴스>


                                              === 실제 타는 장면 ===



나중에 이게 활성화 되어서 사무실에서도 타고 다닌다고 생각하면,

정말로 E.T의 모습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팔다리는 가늘어지고 머리와 배만 뽈록 나온...이미?)

그리고, 가장 근본적인 문제! 가격경쟁력 이거 중요합니다.

900만원정도 하면, 뭐 신기한 놀이기구지, 진정한 이동 수단이 될 순 없겠죠. (세그웨이 얘깁니다...)

일단은, 넓은 박물관이나 리조트, 놀이 동산에서 필요 할 듯 하네요.

* 에버랜드 입구에서 유모차 빌리듯 대여료 1만원에 2천원 환불하면 대박 날 듯! (집어 간다에 한표 던지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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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WIRELESS JAPAN 개막! 3G 이후의 주도권은 어디로? ①

이어서 씁니다.

통신 시장의 주도권을 크게 보면, 크게 GSM 진영과 CDMA 진영이 있습니다.

그리고, 기술방식에 따른 표준 논의 기구도 3GPP 와 3GPP2 로 양분되어 있습니다.

GSM은 유럽 중심의 전세계 80% 이상이 쓰고 있는 방식이고, CDMA는 미국,한국을 중심으로 사용하고 있지요.

그러나, 이제 3G 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전세계가 WCDMA 의 시장으로 급격하게 넘어가고 있습니다.

유럽은 오래되고 낮은 데이터 속도를 개선하고자, 제3세계는 이왕 가는거 최신형으로, 뭐 이런 각자의 이해

득실관계를 통해 전 세계가 급격하게 3G로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3G는 금세 HSDPA 와 HSUPA 로 업그레이드를 했습니다. 3G의 다운로드와 업로드를 개선한 겁니다.

돈을 좀 더 투자 했기에 굳이 3.5G 라고 불러달라고 합니다.

이번 2008년 WIRELESS JAPAN 에서 NTT DoCoMo는 Super 3G 를 준비 하고 있다고 합니다.

4G를 가기에는 시간이 좀 필요하고, (뭐 딱히 정해진 것도 없어서 Advanced-IMT 라고 그냥 부르기는 하지만..)

그전에 어디로 갈 것이냐에 대해 다들 설왕 설래 하고 있는 와중에 나온 발언이라 뭔가 있어보입니다.

그런데, 사실 Super 3G 라고 하는 것은 다름아닌, LTE(Long Term Evolution)의 브랜드명입니다.

도코모가 작명 솜씨 하나는 뛰어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살짝 3.9G 라고 차별화도 하고 있네요.

휴대폰에서 인터넷이 가능하게 하면서 "풀브라우징" 이라는 용어를 써왔는데, 이게 사실은 도코모의 서비스

이름 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처음에는 국내 3사가 풀브라우징 이라고 명칭을 써오다가, 도코모에게 경고 먹고

풀브라우징을 다 지우고 "웹 서핑"서비스로 이름을 바꿔서 사용 하고 있습니다.

LTE는 사실 노키아,에릭슨,노텔,알카텔루슨트 등 장비 업체가 주도적으로 진행을 해 오고 있었습니다.

왜 그럴까요?

새로운 규격으로 바뀌어야, 장비도 새로 개비(?) 할 것 아닙니까? 그리고, 신규 단말에 대한 수요도 생길테니,

여기에 우리 LG와 삼성이 들어가 있습니다. 참 잘했어요! 도장을 찍어주고 싶군요.

(그렇지만, 큰 건더기는 내주고 부스러기 먹는 느낌은 지울 수 없네요....)

암튼, 이런 업체들이 모여서 구성한 이익단체가 LSTI (LTE/SAE Trial Initiative) 입니다.
 
계속 약자의 행진인데요, SAE는 System Architecture Evolution 입니다.

이름에 바로 분명한 의도가 나와 있지 않습니까? 차라리 이렇게 솔직한게 좋습니다. 두루뭉술하게 만들어서

내부에서 알력을 일으키고 싸우는 꼴을 보기 보단 말이죠.

이통사들도 뭔가 주도권을 쥐어야 겠기에 급하게 단체를 구성하는데, 딱 그짝이 납니다.

NGMN (Next Generation Mobile Networks) 라는 단체로 현재 18개의 전세계 주요 국가 이통사들이

모여서 어떻게 하면, 앞으로의 이동통신망을 잘 협력해서 이끌어 나갈까 하는 고민을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재미있는게, 7월17일날 원년 맴버가 탈퇴를 했다고 하네요. 그게 누구냐 하면, 바로,

스프린트-넥스텔 (미국에서 3번째로 큰 이통사로 AT&T, Verizon 다음이다.) 입니다.

왜 그랬을까요?

처음에 모여서 차세대 방식을 한번 허심탄회 하게 이야기 해보자고 했는데, 스프린트는 내심 WiMAX로

가길 바랬고, 또 그렇게 많이 주장을 하고 끌어가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위에서 얘기 했다시피

이미 많은 업체가 기득권을 쥐고있는 LTE가 좀더 힘을 받게 되었고, LSTI에 이미 오렌지,도코모,보다폰 등이

발을 담그고 있었기에, 혼자 외톨이로 떠들다가 NGMN에서 LTE를 선언하자 그만 나가버렸습니다.

와이맥스는 이제, 천덕꾸러기로 전락 할 것 같습니다. 여기에 돈 박은 스프린트와 인텔은 계속 하락세입니다.

여기에 힘입어 SKT의 인수설(?)이 계속 나오고 있고,(근데 그거 먹다가 체 할라...) 인텔은 CPU에 WiMAX

넣겠다고 하는데, 802.11n 이 오히려 설득력이 있어보이는군요...

그나마 삼성은 여기저기 발 담근 곳이 많기에 피해가 크지 않을 듯 싶네요. 니치마켓도 계속 나올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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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일본 시장으로 돌아가서,

도코모는 발빠르게 Super 3G(LTE)로 가겠다고 선언하고, 테스트 장비도 시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소프트뱅크 모바일은 HSPA+ (eHSPA, HSPA Evolved 라고도 함)로 가겠다는 군요.

소프트뱅크의 부사장인 '마쯔모토'씨의 발언인데요. 개인의 의견이지 회사의 의견은 아니다...? 라는 말도

했군요. 장점, 단점을 따져 보겠습니다.

우선, LTE는 비쌉니다. 당연하죠. 장비를 전부 교체 해야 하니까...그리고, "backward compatibility"에 문제가

있습니다. 기존 3G폰은 호환되지 않는 다는 겁니다.

즉, 우리나라 꼴이 난다는 겁니다. (2G는 동기식, 3G는 비동기식으로 가니, 호환이 않되죠.)

그에 반해 HSPA+는 업그레이드방식이라 투자비용도 줄고, 호환도 되고 하니, 좋지 않겠냐...? 이런 말이죠.

HSPA+ 로 가다가 4G가 나오면 그때 대대적인 준비를 하겠다는 뜻이겠죠.

뭐, 다 맞는 이야기이긴 한데요.

이런 가정도 가능 하겠죠. LTE에서 업그레이드한 LTE+ 또는 eLTE 가 4G가 될 가능성 말이죠.

그렇다면, 지금은 아니지만, 5~6년 후에는 원금에 이자까지 톡톡히 치뤄야 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건 번외인데, '마쯔모토' 이분 소프트뱅크 모바일 오기전에 '퀄컴'에 있었습니다.

이분도 한 입담 하시는 분인데요. HSPA+는 현재 퀄컴이 칩을 준비 중이라죠....뭔가 냄새가 나지 않나요?



퀄컴때문에 본의 아니게 끌려가는 사업자가 몇개 있습니다...미국의 버라이존 (여기는 자의반 도 좀 있군요...)

일본의 KDDI, 이스라엘 펠레폰, 그리고 우리나라의 LGT 입니다. ED-DV해준다고 해놓고 EV-DO 에서

계속 Revision만 올리면서 장사하고있습니다. 여기도 고민이 좀 있군요. Rev.B 로 갈지, DO Advanced 로 갈지.

역시 한길로 빠지면 헤어 나오기가 쉽지 않네요. 그런데, NGMN 에 LGT가 가입해 있네요.

뭔가 새로운 결심을 할 수도 있다는 조그마한 단서 일까요?

정부가 "무조건 한개는 동기식!" 이렇게 친절하게 퀄컴의 장사속을 채워준 전력이 있는지라...많은 애로사항이

있을 거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만...

KDDI도 이제 갈림길에 있습니다. LTE로 갈지, UMB(Ultra Mobile Broadband or Rev.C)로 갈지 말이죠...

여기에 따라서 폰제조사들의 운명도 갈립니다. HSPA+, LTE, Rev.B or DO-Advanced or UMB 이거 다 공부

해서 폰 만들려면, 힘들껍니다...그렇다고 어느 한쪽을 외면 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악어와 악어새의 관계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일본내에서도 방식의 통일화를 추진하는 것이 이통사와 제조사가

공생하는 길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그대로 우리나라의 숙제이기도 합니다. 먼저 출발하다가 넘어지는 꼴을 많이 봐왔던 처지라 아직은

몸들을 사리고 있는 입장입니다만, 국내 시장도 LTE로 가게될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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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이렇게들 돌아가나부다..정도...

* 다시 읽어봐도 정말 두서가 없고 횡설수설 하네요. 죄송.

Posted by 도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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