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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8.26 [Jay]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1)

2011년 7월 13일 수요일

맨체스터에서 기차로 3시간(어른 21.5파운드, 아이 10.75파운드)을 가면 스코틀랜드의 수도? 에딘버러 웨이벌리 역에 도착한다. 바람과 자유의 땅 스코틀랜드로 가는 기차안에서 얼마나 설레고 흥분되던지... 

'아이반 호우' 등의 역사소설을 쓴 월터 스콧 경, 대경제학자인 아담 스미스, 중기기관을 발명한 제임스 와트, 페니실린을 발명한 플레밍 등 모두 스코틀랜드 인들이다. '보물섬'으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지킬박사와 하이드'의 배경도시 바로 이곳이다.

 

에딘버러로 가는 기차안!!!  런던에서 600여 킬로미터 덜어진곳, 서울에서 부산까지 410km라고 알고 있는데... 정말 멀리도 왔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곳이기도 하다.

중세시대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구시가지, 로얄마일 (귀족들만 다닐 수 있던 길, 이 길의 거리가 '1마일'의 유래가 됨)

로얄마일 주변에는 이런 좁고 으스스한한 골목을 흔히 볼 수 있다. 에딘버러에는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의 배경이된 브로디의 집이 있던 좁은 거리가 "블로디 클로스"라는 이름으로 남아 있다고 한다. 바로 여기?

'지킬 박사와 하이드'는 영국인들의 본성?  영국 사람은 흔히 두 가지 얼굴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신사의 나라라고 알려져 있지만 핏속에 흐르는 조상의 호전성... 영국의 악명 높은 훌리건들이 폭동을 일으킨 사실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이중성은 소설 "지킬 박사와 하이드"의 두 얼굴에 암시되어 있다. "지킬 박사와 하이드"는 1886년 물질적인 번영이 계속되는 와중에 정신적으로는 공허하고 위선적이었던 빅토리아 시대에 출간 된 배경을 가지고 있다.

 에딘버러 성으로 올라가는 길!


사방이 절벽인 돌로된 언덕에 성을 쌓아서 만든 난공불락 에딘버러 성으로 갔다.

처음 사진으로 접한 성의 모습은 중세시대 왕자와 공주가 사는 동화속 모습만 상상했었다. 하지만 이곳은 잉글랜드에 맞서 싸운 스코틀랜드인의 강인한 민족성, 전쟁의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 비장하기까지 하다.

입장료는 상상초월! 너무 비싸다. 우리 4인가족에 오디오가이드 1개 대여료까지 총 48파운드(한화 8만원),

난공불락 에딘버러성의 유일한 입구!!!

에딘버러성의 내부모습

성에서 내려다본 에딘버러 구시가지, 그리고 그 넘어의 신시가지!  더 멀리 보이는 바다는 북해! 저 바다를 건너면 덴마크와 노르웨이가...



군사감옥으로도 쓰였나보다. 어둡고 열악하다.

아이들이 사라졌다. 니들 뭐하니?


스코틀랜드 왕들이 살았던 로얄팰리스! 이곳에 에딘버러성의 하일라이트가 전시되있다. 스코틀랜드 왕권의 상징물인 왕관과 '운명의 돌'이 전시된 방은 안타깝게도 사진촬영 불가다. 성경 창세기에 등장하는 야곱이 들판에서 베고 잔 돌배게라는 이 돌은 잉글랜드의 침략시 강제로 빼앗긴다. 그들은 런던의 웨스트민스터 사원으로 가져가 잉글랜드 왕이 즉위할때 앉는 의자 밑에 놓어두고 즉위식을 거행했다. 그후 스코틀랜드의 반환요구가 거세지며 1996년 영국정부의 반환 결정으로 이곳에서 우리가 볼수있게 되었다.

꼭 찍어달라며 포즈를 취하는...

 

 

 

 

 

 

 

 

 

 

 

 

 

 

 

 

 

 

 

 

Posted by 도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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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1.19 14: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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