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나도 종이컵 대신 머그컵을 쓰기로 했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하루에 3~4잔 정도는 먹는데, 연간으로 따지면, 7~800개의 종이컵을 쓰는 셈이다.

어마어마한 양이다.

이 종이컵들이 전부 우리의 소중한 산림 자원에서 나왔다고 생각하니, 후손들에게 잠시 부끄러워 진다.

종이컵 대신 머그컵으로

그리고, 커피도 이제 줄이고, 녹차를 먹도록 해야 겠다.

커피를 하루에 3잔 이상 먹는게 습관이 되다보니, 자연스레 출근하면 한잔 점심먹고 한잔 오후에 한잔이

기본이고 회의라도 한번 더하면 여지없이 1잔 추가가 된다.

어제는 실패 했는데, 오늘은 지금 점심때까지 0잔!!!

자~!! 오늘 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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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그컵에 커피 대신 우유를~!!

Posted by 도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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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chitsol.com BlogIcon 칫솔 2008.01.03 14: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머그컵에 익숙해지면 확실히 종이컵을 잘 안쓰게 되더라고요. 그나저나 이제 커피 마시는 습관만 바꾸시면 되는 건가요? ^^

  2. 별치기 2008.01.03 2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씻는게 살~짝 귀찮아서 그렇지..머그컵이 좋지..그런데 저 머그컵 도전중꺼야??ㅡㅡ

  3. Favicon of http://www.purial.com BlogIcon 퓨리얼 2008.01.04 14: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들어 커피가 왕창 늘어버렸다는.
    나는 사실 물마시기를 상당히 즐겨하는 터라
    뜨거운 물 마시기 뭐해서 커피 한두 스푼 넣어 마시고 있는데.
    250ml짜리 머그컵 하나로 쓰다가 왔다갔다하기 귀찮아서
    최근 750ml짜리 대형 강화유리컵을 하나 샀다는. (최고야)

  4. 간드랭이 2008.01.05 1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니들이 커피얘길하니 왠지 낯설어~
    술얘기라면 모를까

    이참에 니들도 그윽하게 커피먹는 모습을 보구싶은데 ㅎㅎ
    (이거 왠 작업멘트 ㅋㅋ)

    퓨리얼은 750ml먹구 필름 끊기는건 아니지
    난 커피 먹으면 속울렁증과 어지럼증이 있어서

    그치만 스트레스 받으면 막 먹구.....막 아파

  5. 별치기 2008.01.05 2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 술도 그렇고 커피도 그렇고하니..
    맹물모임하나 만들까?

  6. 초록 2008.01.07 19: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간드랭이님덕에 한밤중에 웃고갑니다. ^^ 별치기야~ 정녕 왕따가 되고자 하는고야?

성탄을 맞이하여 영화 나들이를 했다.

영화 제목은 앨빈과 슈퍼 밴드 (원제 : Alvin and Chipmonks)

짧게 요약하자면, 장난꾸러기 다람쥐 세마리가 우여곡절 끝에 진정한 가족의 사랑을 깨닫는다....

뭐, 이런 아주 크리스마스 적인 내용의 재미와 유머와 교훈을 섞은 실사 + 3D 애니메이션이다.

우선 놀라운 것은 정말로 정교하게 실사와 만화가 어우러져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사실 알고 보면 요새의 모든 영화들이 CG 효과를 넣고 있으니, 사실상은 놀라운 일은 아닌데,

그 효과를 애니메이션 적으로 처리 했다는게...)

저녁때 봤는데, 완전 매진이었다.

거의 대부분이 아이들과 함께온 부부들이었다. 사실 영화의 재미를 떠나서, 온 가족이 즐길만한 영화가

이 기간에 '앨빈과 슈퍼밴드'가 유일한것 같다. 더우기 '더빙'은 우리 둘째를 데리고 가기에 아주 좋은

조건이다. 자막이 나오는 영화를 즐기려면 아무래도 초등학교 2,3학년은 지나야 하지 않을까?

(사실 자막이 없으니, 나도 편하고, 좀 더 몰입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진짜 오랜만에 허락한 팝콘과 콜라로 인해서 벌써 부터 흥분 상태!!

그냥 미소 지을 수준에서 엄청 웃어대는 아이들을 보며, 아...내가 이제 순수하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구나...

하며, 아내의 얼굴을 보니, 아내도 똑 같은 눈빛이다...

특히, 인형의 배를 누르는데, 나오는 일본말과 콘서트장에 외국 바이어 큰손으로 나오는 일본인을 보며,

아사아를 함축하는 이미지가 일본으로 대변되는 헐리우드의 시각을 느낄때......

그만 생각하기로 하고...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빨리와~! 최신 핸드폰 받고싶어~!"

이 노래...중독성 있다...근데, 내용이 위험하다. 내년에 3학년이 되는 큰애가 진지하게 부를까봐~

(통계에 따르면, 요새 핸드폰 최초 구매 시기가 초등학교 3학년 이란다...)

PROS : 더빙이라 어린 친구들도 볼 수 있다. 흥겨운 노래가 있다. 귀여운 표정의 다람쥐.

CONS : 스토리가 자칫 지루하다. 큰 볼거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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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앨빈, 테어도르 귀여운 녀석들~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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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자씨가 착한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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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삼촌이 나쁜 역할~ (딱 보기에도...감이 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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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에서 분개했다!! 애들에게 커피를 먹이다닛!! 나쁜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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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어도르가 밤에 무섭다고 찾아와서 같이 자는 장면. Best 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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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도 롹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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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간드랭이 2007.12.27 14: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두 25일날 조조로 봤다~
    우리 부부도 니네 부부와 동감 (난 쫌 졸리드라)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빨리와~" 그 노래는 정말 중독성있드라
    그것만 생각나네 후훗~

    베스트장면도 동감
    애하고 같이 자면 잠자면서 수십번도 더!
    내 목과 얼굴과 배가 뭔가에 눌리는 압박감을 느끼지~
    다시보니 더 귀엽네 ^^

    우리도 중권이를 위해 자막버젼으로 이틀전에 예매해서 봤습니다

  2. Favicon of http://www.purial.com BlogIcon 퓨리얼 2007.12.27 2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는 처음부터 끝까지 단 1초도 안졸렸는데.
    우린 25일 압구정CGV에서 11시 50분거...면 조조인가? (-_-)

  3. 간드랭이 2007.12.29 1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보니 중권일 위해 자막버젼으로 봤다고 섰구만~ 더빙이었는데 ㅋㅋ
    조조는 가격이 반값이잖아~ 확인해봐봐 4000원이었다면 11:50꺼두 조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