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KF-700 이 공개 되었다.

터치폰에서의 불편 사항이었던 글자 입력에 대해 가려움을 긁어준 신제품이다.

우선 기본 스펙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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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대신합니다. (요약 : 3인치 터치 LCD에 300메가 카메라, 불투)


사실, 프라다,뷰티 폰을 쓰면서 글자 입력에 불편함을 호소한 고객들이 상당히 많았는데,

정말 깔끔하게 처리 한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1. 터치 입력

- 요즘 트랜드의 대세인 3인치 전면 터치 패널 적용!
- 프라다, 뷰티의 터치 메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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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 라디오가 들어있다. 이거 진짜 얼마 안하는데, 국내폰에도 좀 넣어주지...




2. 키패드 입력

- 기존 키패드 입력에 익숙한 유저를 위한 슬라이드 키패드 장착!
- 문자 보내기 훨씬 쉬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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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없는 슬라이드 폰 키패드 임.





3. 숏컷 다이얼 (Shortcut Dial) 입력

- 좌상측 다이얼을 돌려 직관적으로 입력 처리!

- 편리한 볼륨 업.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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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리고, 돌리고, (나문희 여사 톤으로 ~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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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다이얼이다...너무 강조하느랴....다 보인다...다음엔 사이드만 보이게 해주세요. ^L^

         <사진출처 : GSMArena>


업체에서 얘기하는 씬(Scene)을 볼까요?

"세 가지 인터페이스를 동시에 사용하면 인터넷을 통해 웹페이지를 조회하면서 숏컷다이얼로 줌인/줌아웃을 할 수 있고, 문자메시지를 보낼 때 키패드를 사용해 텍스트를 입력하다가 자주 사용하는 특수기호들이 자동으로 터치스크린에 나타나면 이를 클릭해 손쉽게 특수기호를 입력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국내에 나오면 바로 대박!

* 한가지 걸리는게, 우리나라는 엄지 타수가 대단해서 별 무리 없는데,
 
  알파벳은 쿼티키가 편하다...유럽 아해들의 선택은, 과연? ... 궁금하다....
Posted by 도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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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3GSM 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렸다.

그런데, 전시회 이름이 MWC (Mobile World Congress) 로 바뀌었다...왜?

3GSM 즉 주로 3세대 휴대폰 위주의 전시회에서 이제는 그 이후 세대로의 전이가 시작 된 것이다!!!

이제는 4세대도 얘기 할 수 있는 전시회, 모든 모바일에 관련한 전시회, 명실공히 그해의 모든 모바일 시장의

승패를 가늠할 수 있는 거대한 전시회가 되어버린 것이다!!!

(너무 큰 의미를 부여 한 걸까?...)

사실, 이번 전시회 名이 바뀌는 것을 보면서 나는 CDMA의 쇄락을 보는 듯 하다. 아니, 미국의 쇄락이다.

전 세계적으로 통신 관련 전시회는 몇가지로 구분 할 수 있지만, 크게 보면 미국과 유럽의 대결 구도로도

볼 수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미국의 CTIA (Cellular Telecommunications & Internet Association)가 좀더 성대하게 개최되었으나,

3세대가 본격화 되면서 3GSM Congress 가 각광을 받기 시작 했다.

그리고, 2005년까지 프랑스 칸느 에서 개최되던 이 전시회는 2006년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로 자리를

옮기면서 스페인의 강렬한 태양과 같이 떠오르게 되었던 것이다.

그렇다. 우리가 CDMA 를 쓰고 있기 때문에 피부로 실감 할 수 없었지만, 전세계의 80% 이상이 GSM 을

쓰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의 눈은 3GSM 으로 쏠릴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리고, 우리도 이제 3G를 받아들이고 나서,(그것도 전세계적으로 유일하게 CDMA --> WCDMA 로...)

자연스럽게 3세대 폰 또는 그이후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서론이 길었다...

이름도 당당히 바꾼 MWC 2008!

올해에는 과연 어떤 신제품들이 우리를 놀라게 해 줄것인지,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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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으로 옮기고 나서 가보질 못했다...내년에는 자비루라두...^L^


Posted by 도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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