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심'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8.07.21 수영을 배우다.
  2. 2008.07.11 커피를흔들면 콜라처럼 거품이 난다? 4
  3. 2008.01.07 중독의 끝은 무엇인가? 6

7월 12일(토) 부터 화/목/토 아침 6시~7시 에 수영을 하고 있습니다.

수영을 하고 나니, 육체적으로는 좀 피곤하지만, 기분은 정말 상쾌합니다.

뭔가 성취했다는 뿌듯함이 생기는 아침을 맞이 하고 있는 중 입니다.

'결심'을 하기 전에는 수영을 좀 배우라는 아내의 말이 잔소리로 들리고, 뭔가 핑계를 대서 회피하려고 했구요.

3개월여의 방황(?)끝에 드디어 '결심(決心)'을 하고나니, 모든게 다 일사 천리로 진행 되었네요.

아내가 바로 초급반 수강증을 끊어 왔네요, 인원수 마감되기 전에.

수영복과 물안경을 사려고 보니, OO브랜드가 50%세일을 하네요, 기쁘게도.

수영모는 어떻게 하나, 했더니, 택배박스에 사은품으로 수영모가 들어있네요, 사은품 얘기도 없었는데.

이제 일주일을 하고 나니, 정말 하길 잘 했다고 다시 생각이 듭니다.

'결심'을 하면, 50%는 이루어집니다. 정말!!

그럼 나머지 50%는 어떻게 이룰 수 있을까요? 꾸준한 노력을 통한 습관화. 이게 바로 답입니다.



드디어 일주일만에 발차기를 끝내고, 손동작을 배웠습니다.

수강생중에는 잘하는 사람도 있고, 아직은 좀 부족한 사람도 있지요. 그러나, 중요한 것은 꾸준한 사람입니다.

꾸준히 하다보면, 실력이 쌓이게 마련이죠. (무작정 꾸준히 하는 것은 않되고, 일정 기간의 목표는 정해야 함)

매일 매일을 즐겁게 사는 것이, 결국은 인생을 행복하게 사는 것이 아닐까요?

행복한 삶이란, 결국 하루하루의 습관이 뭉쳐서 나타내는 총 합이 될 것이므로.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L^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도 3개월만 있으면, 이렇게 똑같이 될 수 있다구! (출발선에서 점프 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ㅋ)

<사진 출처 : www.osen.co.kr>
Posted by 도전중
,
신제품이 나오면 항상 호기심에 사보고 있습니다.

며칠전에도 동서식품에서 신제품 캔커피가 출시되었습니다.

○ 동서식품 신제품 출시 기사

아침 출근길에 냉큼 사들고 사무실에 들어와서,

습관적으로 잘 섞이라고 흔들어서 뚜껑을 따는 순간!

"치이익~ 칙칙" 하며 거품이 퍽 퍽 튀기는게 아니겠습니까?

덕분에 바지에 커피가 여기저기 튀어 버렸습니다...에휴...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보통 캔커피 먹을때 흔들어서 먹지 않나요?

자칭 '고급 에스프레소 커피'를 표방한 제품이 흔들기만 했는데, 콜라처럼 거품이 나다니요...

열 받아서, 캔을 이리저리 뒤적였습니다. 전화 번호 찾으려고...

그런데, 뒷면에 떡하니, 이런 글귀가 젂혀 있더군요.

-----------------------------------------------
심하게 흔들 경우 개봉시 내용물이 넘칠 수 있습니다.
-----------------------------------------------



넘치는게 아니라 콜라 수준으로 퍽 퍽 튀기는 건 둘째 치고,

이 글을 미리 읽지 못한 제 불찰 일까요? 아니면, 너무 심하게 흔든 잘못 일까요?

암튼, 열받아서  바로 그 캔 용기에다가 냉커피 믹스 2개와 찬물을 붓고 심하게(?) 흔든다음 열어 보았습니다.

그냥, 아무 소리 없이 조용히 열리더군요.

그래서, 탄산이 들어있나 하고 성분을 들여다보니 '탄산 칼륨' 이 들어있네요.

이게 어떤 역활을 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아시는 분 있으면, 가르쳐 주세요)

맥심 TOP 를 마실때 흔들면 콜라 처럼 거품이 튄다는 것 주의 하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렇게 슬쩍 써놓으면 다냐? 응? 그런거야?


그런데, 일반적인 에스프레소 커피는 흔들어도 거품이나 탄산이 발생하지 않지 않나요?


*1 즐거운 주말 입니다.

  이번 토요일부터 매주 화,목,토 06:00 ~ 07:00 수영 하기로 결심 했습니다.

  결심을 하면, 50%는 진행이 되더군요. 진작 결심 할 걸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맺을 '결' 마음 '심'

  마음을 다잡는 것이 모든 실천의 지름길입니다.

  이번 주말에 자기 자신을 위한 투자에 한번 [결심] 해 볼까요? ^L^

*2 EeePC 901 드디어 도착 했습니다.

  주말에 열심히 가지고 놀아야겠네요~ ^L^


 

Posted by 도전중
,
담배 중독임을 확인하는 방법

○ 담배가 주머니에 없으면 불안하다. (중독 초기)
    --> 담배가 주머니에 없으면, 1시간 내에 꼭 구해야 한다. (중기)

○ 화장실 갈때 꼭 담배를 챙겨 간다.
    --> 담배가 없는 것을 확인했을때 도로 나가서 가져 온다.

○ 담배 피운지 1~2시간이 지나면 다시 담배 생각이 간절하다.
    --> 담배 피울때 꼭 연달아 2대씩 피운다.

○ 보통 저녁때 다시 한갑을 사는 경우가 많다.
    --> 새벽녘에 또다시 사는 경우도 생긴다.

○ 피고 싶을 때 담배가 없으면, 주변사람에게서 빌려 피운적이 여러번 있다.
    --> 피고 싶을때 담배가 없으면, 모르는 사람에게서도 빌려 피운다.

○ 회의 중간에 담배 생각이 난다.
    --> 회의 중간에 "10분만 쉬죠?" 라고 외친후 얼른 나가서 한대 핀다.

○ 라면을 먹고 나면 자연스럽게 담배를 물게 된다.
    --> 라면 먹기전에 담배 한대 피고 먹는다.

○ 술자리에서는 일단 한개피를 물고 본다.
    --> 술자리에서는 일단 한갑은 기본이다.

○ 야근 할때 몰래 자리 또는 회의실에서 피워 본 적이 있다.
    --> 야근 할때는 당당히 담배를 피운다.

○ 집에서는 절대 안핀다고 했지만, 가끔씩 베란다나 밖에 나가서 피웠다.
    --> 베란다에 숨겨논 간이 재털이가 있다.

위의 증상 중에서 4개 이상 해당이 되면 중독 중기이다.

본인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즐긴다고 생각 하는 시점이고, 스트레스 핑계를 대기 시작 하는 시점이다.

이 증상을 느낀지 한참 되었다고 생각 하면 정밀 건강 진단을 받아야 한다.

담배 중독의 끝은....죽음이다.

물론 사람은 누구나 신이 아니기에 죽는다. 그러나, 죽기까지의 시간은 개인마다 다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담배 중독은 그 시간을 앞당기고, 고통속에서 보내게 되고, 가족에게

상처를 남긴다는 점이다.

다른 생각 1
- 어차피 한번 사는 인생 뭐 그리 살거있나? 멋지고 폼나게 사는 거지...
   --> 아직도 이런 생각하는 30대가 있다면, 현실을 직시 하세요.

다른 생각 2
- 처칠도 그 독한 시가를 피면서도 90살 이상 장수 했다던데? 그거 다 체질 아뇨?
   --> 처칠이 담배를 피지 않았더라면 100살 이상 살았을 껍니다.

다른 생각 3
- 나는 언제든지 끊을 수 있다구..단지 지금은 스트레스 때문에...
   --> 끊을 수 없어서 남의 도움을 받을때는 이미 몸이 많이 상해 있습니다.

건강하게 손주를 안아 줄 수 있는냐는 오늘 당신의 결심에 달려 있습니다.

* 결심은 어떻게 하는지? : 다음에....

Posted by 도전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