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쓰던 LC8000 을 오랜만에 다시 켜서 백업파일 복구하고 이것 저것 탐색기를 돌려보니

마음에 새기는 글 이라는 제목으로 몇개가 저장되어 있었다.

" 힘들다고 투정하는 사람은 자신의 수준에 맞는 정도의 지혜만 소유 하고, 계속 고통 받을 뿐이다. "

 
<작자 미상>


* 다른 사람으로 인해 힘들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하는 생각이 문득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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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공부하자는 뜻이다. 오해 말자! (꽁트는 꽁트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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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 보졸레 누보 사면서 당첨됬던 "어거스트 러쉬"를 예매해서 얼른 아침에 아내와 둘이서 얼른 보고

오려고 했는데, 애들 외할머니가 점심 먹자고 하셔서, 아이들을 먼저 외할머니댁에 데려다 주고 오려니 바쁘다.

아이들도 볼 수 있는 전 연령 관람가 라서 두놈을 다 끌고 가자고 했으나, 영화의 내용상 지루해 할 것이

뻔하므로,(로보트나 비행기, 최소한 칼싸움 정도는 나와 주셔야...흥미진진하신다...) 둘이서만 고고싱~!

사실 내용은 인터넷에서 좀 읽고 간 터라 나도 좀 지루 하긴 했다
(하긴, 빠른 편집의 미드에 익숙해 져서 인지도?)

그런데, 어제 음악회를 다녀온 효과 라고나 할까, 첼로 소리며, 교양악단 소리들에 귀를 좀더 기울이게 되니,

음악적으로는 참 괜찮다라는 생각!!

하지만, 너무나 말도 안되는 우연의 연속이라던지, 정말 정말 정말 모차르트 이후의 최대 음악 신동이 탄생

된 것 처럼...하나를 베우면 열,백,천,만,십만,백만을 바로 후르릅 꽤 뚫어 버린다. (우짜뜬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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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도 생전 처음 만지더니, 바로 에릭 크랩튼 뺨을치시고, 산타나를 암바걸어 버린다.ㅋㅋ


기타는 그렇다고 쳐도...교향곡을 뚝딱 마무리하고 지휘자로 나서는데는 할말 없음...

진짜, 얼굴이 우리 큰놈 닮아서 봐준다. (^^)

잔잔하게 즐기기에는 무리 없는 영화...

P.S 그리고, 흑인 소년과 낡은 극장안에 따라 들어갈때 수줍게 소파에서 담요 덥고 있던 동양소녀가...

구혜선이라고...합니다...헉. 정말 DVD 에서 정지화면 한 두세번 돌려야 알 듯...아내가 바로 확인!

그리고, 극장안 애들 모일때 한두번 배경으로 비치더니, 그 이후로 두번다시 볼 수 없더라는....

왜 출연했니? 차라리 돈 받지 말고 우정 출연으로 자존심이나 세우지 말야...

P.S 2 그리고, 10년전이나 10년 후 나 애 엄마 아빠는 왜 똑같은거야? 요새 가뜩이나 사진 찍히면

낯설은 중년이 찍혀 있어서 열받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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