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부터 때아닌 집전화 유해 논란이 불고 있습니다.
휴대폰 기획하시거나 개발 해보신 분들은 아마 기사 읽어 보고 많이 웃었으리라 생각 됩니다만,
관련 없으신 분들에게는 충분히 위협적인 내용 일 수 도 있겠구나, 하고 이글을 씁니다.
○ 무선 집전화 전자파, 휴대폰의 52배
이글의 요지는 전자파의 세기.
- 집 무선 전화 : 평균 5.72V/m
- 집 디지탈 전화(안폰) : 평균 6.43V/m
- 휴대 전화 : 평균 0.16~0.19V/m
그래서 최대 52배 정도 세니 않좋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게 맞는 얘기라면, 심각하게 받아들일 분들 많죠...
반박 기사를 한번 보시죠.
○ 방통위 "무선 집전화기 안심해도 된다"
이글의 요지는 측정기준이 잘못되었다는 것입니다.
- 인체에 유해 한 정도는 전자파의 세기로 판별을 하는 것이 아니고,
인체흡수율(SAR : Specific Absorption Rate)로 판별 함
- 집 무선 전화 : 0.04W/kg
- 집 디지탈 전화(안폰) : 0.0138W/kg
- 휴대 전화 : 1.1W/kg
<자료 출처 : 제조사 연구소 자료 인용>
결과는 완전 거꾸로가 되겠습니다.
휴대폰의 인체흡수율(SAR)이 최대 80배나 높네요.
그렇습니다. 여러분의 기본 상식이 맞는 것이죠.
집전화 보다 휴대폰이 당연히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 강도가 큽니다.
그래서 국제적으로 SAR에 대한 규정을 두고 규제를 하는 것이죠.
특히 우리나라,미국,호주 등은 1.6W/kg 으로 유럽,일본의 2.0W/kg 보다 규제가 높습니다.
물론, 1.6W/kg 보다 작은 1.1W/kg 수준이므로 많은 기술적 발달과 노력이 있음을 아실 것입니다.
그리고, 집 전화는 따로 SAR 규정이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Under 1/80 수준이니까요.
휴대폰을 분해 해 보면, 케이스 안쪽면에 SAR 방지 도료가 발라져 있음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케이스 교체 잘 못 하면 몸에 해롭다는 말도 맞습니다.
(아주 일부에서 전시용 더미폰 케이스로 교체 해주는 곳이 있다던데, 거기에는 도료가 없어서 해롭습니다...)
노키아의 경우에는 케이스보다도 PCB 부분에 쉴드(Shield)를 해서 SAR를 막고 있지요.
저는 항상 주변분들에게 아이들 어릴때 휴대폰 해주지 말라고 권합니다.
맘 같아서는 대학입학 선물로 주라고 하고 싶지만, ^L^
시대가 시대이니 만큼, 중학교 입학 선물 정도가 적당하겠네요.
사실 이글은 쓰지 않으려고 했는데,
오늘 또 이런 기사가 올라와서..자칫하면, 기사 제목만 보고 오해 할 것 같아서
제가 아는 한에서 자세히 적어 봅니다
○ "무선 집전화 전자파 해가 없다고?"
요약하면,
'김 교수가 실험방법에 문제가 있음을 인정했다'는 대목이 포함된 것에 대해 "그런말을 한 적이 없다"는
내용이고, "혹시 모를 유해성을 알리고자 하는 나의 충심을 몰라주고 왜곡시킨다" 는 것입니다.
어이쿠.
모든 전자 기기는 많이 쓰면 해롭습니다.
이건 만고불변의 진리 맞습니다. 맞고요. "말 한적 있는지 없는지"는 물론 시시비비를 가려야 겠지만,
논의의 핵심 포인트는
"여러분, 평소에 휴대폰이 몸에 않좋다고 아셨을텐데, 오히려 집전화의 전자파가 52배 더 셉니다. 몰랐죠?"
라고 의기양양하게 이야기 하고 싶으셨을텐데,
"전자파의 인체 유해는 SAR 규정에 의하는데, 휴대폰이 훨씬 높습니다."
라고 하니, 좀 어색하시겠습니다...
* 참고로, 인터넷 전화(WiFi폰) : 0.00033W/kg
휴대폰 기획하시거나 개발 해보신 분들은 아마 기사 읽어 보고 많이 웃었으리라 생각 됩니다만,
관련 없으신 분들에게는 충분히 위협적인 내용 일 수 도 있겠구나, 하고 이글을 씁니다.
○ 무선 집전화 전자파, 휴대폰의 52배
이글의 요지는 전자파의 세기.
- 집 무선 전화 : 평균 5.72V/m
- 집 디지탈 전화(안폰) : 평균 6.43V/m
- 휴대 전화 : 평균 0.16~0.19V/m
그래서 최대 52배 정도 세니 않좋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게 맞는 얘기라면, 심각하게 받아들일 분들 많죠...
반박 기사를 한번 보시죠.
○ 방통위 "무선 집전화기 안심해도 된다"
이글의 요지는 측정기준이 잘못되었다는 것입니다.
- 인체에 유해 한 정도는 전자파의 세기로 판별을 하는 것이 아니고,
인체흡수율(SAR : Specific Absorption Rate)로 판별 함
- 집 무선 전화 : 0.04W/kg
- 집 디지탈 전화(안폰) : 0.0138W/kg
- 휴대 전화 : 1.1W/kg
<자료 출처 : 제조사 연구소 자료 인용>
결과는 완전 거꾸로가 되겠습니다.
휴대폰의 인체흡수율(SAR)이 최대 80배나 높네요.
그렇습니다. 여러분의 기본 상식이 맞는 것이죠.
집전화 보다 휴대폰이 당연히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 강도가 큽니다.
그래서 국제적으로 SAR에 대한 규정을 두고 규제를 하는 것이죠.
특히 우리나라,미국,호주 등은 1.6W/kg 으로 유럽,일본의 2.0W/kg 보다 규제가 높습니다.
물론, 1.6W/kg 보다 작은 1.1W/kg 수준이므로 많은 기술적 발달과 노력이 있음을 아실 것입니다.
그리고, 집 전화는 따로 SAR 규정이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Under 1/80 수준이니까요.
휴대폰을 분해 해 보면, 케이스 안쪽면에 SAR 방지 도료가 발라져 있음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케이스 교체 잘 못 하면 몸에 해롭다는 말도 맞습니다.
(아주 일부에서 전시용 더미폰 케이스로 교체 해주는 곳이 있다던데, 거기에는 도료가 없어서 해롭습니다...)
노키아의 경우에는 케이스보다도 PCB 부분에 쉴드(Shield)를 해서 SAR를 막고 있지요.
저는 항상 주변분들에게 아이들 어릴때 휴대폰 해주지 말라고 권합니다.
맘 같아서는 대학입학 선물로 주라고 하고 싶지만, ^L^
시대가 시대이니 만큼, 중학교 입학 선물 정도가 적당하겠네요.
사실 이글은 쓰지 않으려고 했는데,
오늘 또 이런 기사가 올라와서..자칫하면, 기사 제목만 보고 오해 할 것 같아서
제가 아는 한에서 자세히 적어 봅니다
○ "무선 집전화 전자파 해가 없다고?"
요약하면,
'김 교수가 실험방법에 문제가 있음을 인정했다'는 대목이 포함된 것에 대해 "그런말을 한 적이 없다"는
내용이고, "혹시 모를 유해성을 알리고자 하는 나의 충심을 몰라주고 왜곡시킨다" 는 것입니다.
어이쿠.
모든 전자 기기는 많이 쓰면 해롭습니다.
이건 만고불변의 진리 맞습니다. 맞고요. "말 한적 있는지 없는지"는 물론 시시비비를 가려야 겠지만,
논의의 핵심 포인트는
"여러분, 평소에 휴대폰이 몸에 않좋다고 아셨을텐데, 오히려 집전화의 전자파가 52배 더 셉니다. 몰랐죠?"
라고 의기양양하게 이야기 하고 싶으셨을텐데,
"전자파의 인체 유해는 SAR 규정에 의하는데, 휴대폰이 훨씬 높습니다."
라고 하니, 좀 어색하시겠습니다...
* 참고로, 인터넷 전화(WiFi폰) : 0.00033W/kg
만고 불변의 진리에 토 단게 누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