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감기 정말 무섭네요. 병원에서 링게르까지 맞았는데 이정도니, 초기에 대응 안했으면, 며칠 입원 했을 정도?
암튼, 밤에 자다가 붕~붕 뜨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뭐, 그보다도 링게르 맞고 술먹으니, 날리가 있겠습니까만, ㅎㅎ
오늘은 기분도 꿀꿀하고, 맘이 편치 않는데,
갑자기 나를 위로해주는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하얀 면티가 왜그렇게 멋지던지,정말..
부드럽지만, 무르지 않고, 탁하지만 흐리지 않고, 강하지만, 끊어지지 않는
내가 닮고 싶어했던 목소리... 1984년에 정말
이 앨범 [Reckless]를 들고 아주 달달 외우다 시피 하며 한해를 보냈던,
잊지못할 그의 목소리...Bryan Adams
앨범의 모든곡이 모두다 미친듯이 내 맘을 흔들어 놓던, 그때.
정말 잠깐이나마 돌아가서 원 없이 LP판을 돌리고 싶은 맘 입니다.
<Heaven>
감기들 나으시라고 들려드리는 곡 입니다.**^^**
정말 69년도의 여름은 찬란하고 무더웠던가?
기타를 치고, 노래를 부르던 그때,
그러나, 이제 지미는 관두었고, 주디는 결혼을 했습니다. 주변에 아직도 꿈을 못버리고 남아있는 것은 바보같은 나 뿐이죠.
감정 이입이 팝송에서 이루어 지기는 이때가 처음 인 것 같습니다.
008
<Summer of '69>
다시 듣고 싶은 내 애창곡
모두들
건강하세요!
아..진짜..Kids wanna Rock!!!
빼먹기 싫어서..(12.24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