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에서 "고육지책"으로 내 놓은 에그를 쓰고 있습니다.
앞에 샤프와 비교해 보시면 대충 크기가 짐작 가실 듯 하네요. 손안에 쏙 들어옵니다. 겨울에 짱! 뜨끈뜨끈!!ㅋㅋ
사용자 입장에서는 WiFi 단말기가 더 많기 때문에 즐겁게 쓰고 있습니다만, (물론 돈을 낼 준비가 되어야 하지만 말이죠)
몇가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1. 전용 충전기로 충전 할 때만 충전하면서 사용 가능.
→ 뭐, 이건 약간 아쉬운 내용이니깐 패스!
2. 조금만 써도 상당히 뜨끈뜨끈해지는 발열 문제
→ 겨울이면 일석이조이겠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여름이 되니깐, 가방에 넣어두면 걱정되는 수준임...
3. 월 2만7천원은 너무 비쌈 (뭐, 이걸 아쉽다고 쓰면 아예 안쓰면 되겠습니다만..ㅎ)
→ 월 9천9백원이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만...이렇게 해줄리는 만무하니, 약정기간 끝나면 해지신공 펼쳐야...하나요.
뭐, 3번째만 해결된다면 계속해서 쓸 생각도 있습니다만...
제일 좋은 조합은 아무래도
1. 3G+WiFi 스마트폰 : 무선랜 구간에서 무료(!!)로 사용 할 수 있고, 월정액(오즈:6천원)이면 속도가 늦지만 어디서든
짬짬이 사용 가능! → 그런데, LGT에서는 WiFi스마트폰 죽어라고 안나온다는 사실!
2. 휴대폰 + WiFi장착 PMP : 움직이면서 사용하는 비율은 13% 정도라고 합니다. 즉, 나머지 87%가 고정된 장소에서 사용!
그러면 그 고정된 장소에 무선랜만 받쳐준다면, 환상의 조합이 될 듯!!
* 고정된 장소 : 회사,집,카페 순이라는데, 이미 집에는 되어있고, 서울 시내에는 거의 다 잡히더군요..
*별생각을 다해보는거 같은데, 만약! 3명이 같은 동네에 살고 같이 움직인다면, 2,7000/3 해서 9천원씩 내고 쓰면 딱!
저녁에는 돌아가면서 하루씩 집으로 가져가고...그러다 한명 이사가면 ㅋㅋ
암튼, 이렇게 반응들이 나오는 것은 무선랜으로 쓰고자 하는 욕구가 엄청나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겠지요.
하반기부터 PMP나 전자사전등에 무선랜이 많이 기본으로 들어 갈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무선랜만 넣어주고 끝...
컨텐츠를 쉽게 이용하게 해주는 노력이 필요한데,
A : 왜 WiFi가 들어있는데, 컨텐츠 관련 생각 않하시나요?
B : 뭐, 제조사가 컨텐츠까지...신경을 쓸 여력이 되나요?
A : 아니, 그래도 인터넷이 연결만 되면 되는게 아니라, 작은 화면에 걸맞는 컨텐츠를 공급 할 수있는 솔루션이 필요
한거 아닌가요? 그래야 컨텐츠 자체에 신경을 쓰는 수고도 덜 수 있고...
B : 뭐 무선랜이 얼마나 잡힌다고 컨텐츠 그거 많이 쓰겠어요?
A : 엥? 그럼 무선랜 잡히는 곳도 얼마 없는데 왜 WiFi 넣었는데요?
B : 에...그건...쩝... (휴...이건...뭐...)
암튼, 모바일 기기에서 편하게 쓸 수있는 App. 또는 컨텐츠가 많아져야 균형적인 발전이 이루어 진다는 사실!!
이게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