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가 잘 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말을 하고 있지만 참 어처구니 없는 사람이 있다.
여기에 간단한 팁 소개.
(주의 : 이건 순전히 개인적인 노하우이니, 각자의 경우에 안 통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ㅎㅎ)
1. 우선 내 자신이 어떤 타입인지 파악 해야 함.
-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본인이 어떤 타입인지 스스로 한번 체크 할 필요가 있다는 말씀.
- 아래의 사항에 5가지 이상 체크 되면 당신은 대화가 잘 안 통하는 사람으로 분류 되오니
심각하게 반성하고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 바랍니다. 아니면, 그냥 그대로 살던가.ㅋ
○ 평소에 말을 잘 안하는 타입이다. ( )
○ 회의시에 내가 할 얘기만 하고 다른사람이 이야기 할 때는 잘 듣지 않는 편이다. ( )
○ 혼자서 생각하고 울컥 할때가 자주 있다. ( )
○ 내 주장은 끝까지 하는 편이다. ( )
○ 말이 좀 길다 싶으면 중간에 자르는 편이다. ( )
○ 말을 하다가 자주 언성을 높인다. ( )
○ 의견이 다르면 그사람과는 얘기하기가 꺼려진다. ( )
○ 아내와 대화의 시간이 점점 줄어든다. ( )
○ 아래 사람에게 내 의견을 강요하는 편이다. ( )
○ 말을 듣기보다는 말을 하는게 더 좋다. ( )
2. 유형별 피해가는 법
- 목소리 큰사람 : 대부분의 목소리 큰사람들은 자기 주장이 강하다. 일단 참고 들어줘라.
고개도 끄덕거리면 금상첨화. 진지하게 들어주면 그 이후 부터는 일사천리.
주의사항 --> 인생상담이나 개인적인 일은 삼가하라.
바로 주변사람에게 큰소리로 얘기하기 십상이다.
- 집요한 사람 : 숫자나 어떤 방식 또는 본류와 상관없는 부분에 집요한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과는
바로바로 응답하며 수긍해 줘야 최종적으로 원하는 답을 얻거나 이야기가 풀린다.
예) "그거는 이거거든?"
"그래? 아닌거 같은데, 내가 알기로는" = X
"그렇군. 그리고 좀전 얘기로 다시 돌아가면 말이야.." = O
- 거짓말 잘하는 사람 : 앞뒤가 다르고, 급하면 거짓말 잘하는 사람들에게는 한박자 쉬는 여유를...
그말 진짜냐고 따지면 더 큰 거짓말을 할께 뻔하기 때문에 바로바로 말하지 말고
잠시 한박자 멈추면 효과가 크다.
- 자기말만 하고 끝맺는 사람 : 주로 임원이나 팀장 중에 꼭 있다. 언뜻 말이 부드러운거 같지만, 결국 들어보면
자기말에 따르라는 얘기인 사람들에게는 6하원칙으로 꼭 확인 할 것.
즉, 이거이거 알지? 이것좀 이렇게 해줘. 하고 쓱 지나갈때, 바로 물어 볼것
언제,어디서,누가,무엇을,어떻게,왜 하는지 꼭꼭 집어서 물어보면 다음부터는
대하는 태도가 달라 질 것임.
- 건성건성 듣는 사람 : 눈도 잘 안마주치고, 중간에 전화 받는척도 하고 건성건성 듣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그사람이 말한것을 꼭 되집어 다시한번 말해준다. 최대한 정중히
활용 예) "그럼 뭐, 그렇게 된건가?"
"아...예...뭐...그렇죠.." = X
"그렇게 된거라는 것은 이러저러이러저러한것을 얘기하시는거지요?" = O
몇가지 더 생각 났었는데, 잊어버려서 급하게 마무리 합니다. ㅋ
야호! 드디어 내일 인디아나존스를 본다구!
<사진 출처 : 네이버 영화>
"팁은 팁일뿐 오해하지 말자!"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