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수요일날 밤에 노트북을 분실했습니다.
주말동안 정말 많은 고민을 하고 이리 저리 알아봤으나, 방법이 없더군요.
우선, 내 노트북의 기본 정보에 너무 무지 했다는 겁니다.
우선 모델명도 제대로 몰랐다는 점.
--> 그냥 도시바 A80 으로만 알고있었는데, Model Full Name 을 알아야 합니다.
기기의 MAC 번호는 꼭 따로 젂어 놓을 것
--> 모든 기기들의 고유 번호인 MAC 번호는 따로 젂어 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도시바 A/S 센터나, 사이버 경찰청에 신고 할때 필요 합니다.
노트북도 노트북이지만, 노트북 안의 자료는 어떻게 Back-up 할꺼나.
--> 평상시 Back-up 하는 습관을 이제라도 실천 해야 겠습니다.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지만...)
선릉에서 보정 방면으로 가는 지하철에서 졸다가,
죽전에서 깜짝 놀라 내리고 보니 노트북 가방을 놓고 내렸는데, 바로 다음역이 종점이라 연락했더니,
없.다. 더군요...바로 한정거장 사이에 들고 내렸네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선릉의 유실물 센터에 까지 분실 등록을 했지만, 다시 찾을 확률 5% 이하 라네요...
견물 생심이라 손을 탓다고 하더라도,
노트북 가방만은 좀 돌아왔으면 하네요. 책과 여러가지 자료들이 들어있는데...
혹시 앞주머니에 무가지 일일 일본어/중국어 신문지 들어있고, 넥타이(까망+은색), 책등이 들어있는
도시바 노트북 가방 보신분은 후사 합니다.
* 혹시 분당선에서 뭐 잃어버리신분은 아래로 문의 바랍니다. (안에 가방이랑 여러가지 많이 있더군요...)
분당선 유실물 센터 : 선릉역 02)568-7715 www.lost114.com
진짜로 가방이라도 받고 싶은 이마음...간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