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86년5월 1일미국시카고에서는 8만명의 노동자들과 그들의 가족들이 미시건 거리에서 파업집회를 가졌다. 이들이 집회를 가진 이유는 노동력착취에 대항하여 8시간 노동을 보장받기 위해서였고, 노동자들의 파업이 얼마나 영향력이 강한지 깨달은 자본가들은 이들의 정당한 요구를 들어주었다. 당시 시카고 데일리 뉴스에서는 공산폭동이 일어날 것이라며, 이들을 공산주의자 취급했으나 사실 이들의 노동운동은 사회주의와는 무관했다. 단지 인간답게 살기 위해 시위를 가진 것 뿐이어서 미국 노동운동은 자본가, 정부, 우익 언론들의 탄압과 악평으로 주저앉고 말았다. <출처 : 위키백과>
이쪽 (수지 지역) 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축구교실 이거 할만 하네요. 팀 까지 짜서 와주니 말이죠. ㅎㅎ
암튼, YMCA를 3년 다니면서 친했던 친구들이 하나도 없어서
3월 한달이 다 지나가는데도 아직 머쓱머쓱하게 다니는 작은애에게는 친구 사귀기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자,
그러면, 어린이 축구 교실에서 가장 인기있는 등번호는 몇번일까요?
정답은 [13번] 이랍니다.
아시겠지만, 박지성 선수 등번호 입니다.
프리미어 리그가 부쩍 가깝게 다가오는 역활을 한 박지성 선수의 등번호가
가장 치열했다고 하는 군요.
=========================================== 따르릉~
나 : "여보세요?"
아내 : "어, 난데 상원이 등번호 뭘로 하지?"
나 : "어. 지금 등번호 정해야 하는 구나? 그야 당연히 13번이지! 상원이가 박지성 좋아하잖아!"
아내 : "벌써 13번 얘기 했지..4명이 고르는 바람에 가위바위보 해서 졌단 말이야(아이 속상해~!!!)"
나 : "그럼, 8번해 루니 도 좋아하잖아."
아내 : "흑-..13번 고르는 바람에 이미 한자리 숫자는 다 골랐단 말이야~...어떡하지?"
나 : "휴~..잠깐만 기다려봐..음...음...그래!! 맞아! 걔 있잖아, 삐쭉하니 키 큰애..걔 이름이...뭐더라."
아내 : "음...아! 그래 크라우치! 피터 크라우치! 헤딩 잘한다고 좋아했었지?"
나 : "그래, 크라우치 로 해. 상원이도 좋아 할껄? 번호는 15번 이야"
아내 : "어. 그래. 알았어~ " ===========================================
우와~! 이 엄청난 점프를 보시라! ^L^
이렇게 해서 우리 작은애의 등번호는 『15번』 이 되었습니다. ^L^
오늘이 '축구 교실' 첫 날인데,
잘 했는지 모르겠네요.
즐거운 주말들 보내세요~!
*보너스*
1번 - 주전 골키퍼의 번호(피파 규정상으로도 1번으로 규정)
한 팀 내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는 골키퍼에게 주는 번호이다. 예전에 예외로 필드플레이어가 1번을 단 경우가 있었는데 그리스리그 올림피아코스 팀의 이아니스 오카스(키프로스)가 1번을 달고 뛴 적이 있었다.
2번 - 주전 오른쪽 수비
유명한 선수로는 카푸(브라질), 게리 네빌(잉글랜드) 등이 있다.
3번 - 주전 왼쪽 수비
유명한 선수로는 에슐리 콜(잉글랜드), 로베르토 카를로스(브라질), 파울로 말디니(이탈리아) 등이 있다.
4번 - 주전 중앙 수비
4번은 대체적으로 주전 중앙 수비에서 쓰이나, 예외로 스티븐 제라드(잉글랜드), 엠마누엘 아데바요르(토고), 패트릭 비에이라(프랑스), 세스크 파브레가스(스페인) 선수들이 4번을 사용했다. 물론 수비에는 가브리엘 에인세(아르헨티나), 페르난도 이에로(스페인) 선수들이 4번을 사용했다.
5번 - 주전 중앙 수비
대체로 옛날에는 쓰리백 시스템을 사용해서 5번은 대체로 수비형 미드필더나 미드필더들에게 보급되던 등번호였으나 요즘 대세가 포백 시스템을 선호해서 5번이나 6번을 사용하는 수비수들이 많아졌습니다. 예로는 리오 퍼디난드(잉글랜드), 카를레스 푸욜(스페인), 파비오 칸나바로(이탈리아) 등이 있었고, 예외로 은퇴하신 지네딘 지단(프랑스)도 레알 마드리드 시절에 5번을 다셨다.
6번 - 주전 중앙 수비, 수비형 미드필더(중앙 미드필더)
이 번호도 5번과 마찬가지로 수비 시스템이 변화가 생기면서 선호도가 많이 달라진 번호이다. 예를 들면 웨스 브라운(잉글랜드), 개리 스피드(웨일즈), 크리스티아노 자네티(이탈리아) 등이 있다.
7번 - 이 번호는 러키 세븐(Lucky Seven)에서 유래하여 축구 선수들 중에서도 팀 내 에이스, 정신적 지주들의 번호이며, 팀에서도 가장 중시하는 번호이기도 하다. 또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는 이 7번은 전설적인 번호이기도 하다.(칸토나 - 베컴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현재])
예를 들자면 데이비드 베컴(잉글랜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설기현(대한민국), 루이스 피구(포르투갈), 안드리 셰브첸코(우크라이나), 라울 곤살레스(스페인) 등 셀 수도 없는 스타 플레이어들을 열거해야 할 번호이다.
8번 - 이 번호는 주로 공격형 중앙 미드필더들에게 자주 쓰이는 번호이다. 예를 들면 프랭크 램파드(잉글랜드), 프레드릭 융베리(스웨덴), 젠나로 가투소(이탈리아) 등의 선수가 달고 있는 번호이다.
9번 - 팀 내에서 골 득점 스트라이커에게 주는 번호. 예를 들자면 축구 황제 호나우두(브라질), 필리포 인자기(이탈리아), 아드리아누(브라질), 페르난도 토레스(스페인) 등이 달고 있다. 예전에 예외로 첼시의 칼리트 불라루즈(네덜란드)가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달았던 번호이기도 한다.
10번 - 펠레 번호라고도 불리는 이 10번은 펠레가 58년 미국 월드컵에 나가면서 급속도로 유명해진 번호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카리스마 넘치는 중원의 사령탑 지네딘 지단(프랑스)이 국가 대표팀에서 사용했던 번호이기도 하며 축구계의 외계인 호나우지뉴(브라질)가 사용하기도 한다.
11번 - 이 번호는 속도가 빠른 스트라이커나 좌우 윙 포워드, 미드필더들에게 사용되는 등번호이다. 예를 들자면 디디에 드록바(코트디부아르), 라이언 긱스(웨일즈), 미로슬라프 클로제(독일) 등이 달고 있으나, 예외로 잔루카 잠브로타(이탈리아)가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바르셀로나에서 11번을 달고 있다.
12번 - 축구계의 교과서로 통하는 마르코 반 바스텐(네덜란드)으로 유명해진 번호이다. 예를 들면 모르텐 감스트 페데르센(노르웨이)이 사용하고 있으며 티에리 앙리(프랑스)가 국가 대표팀에서 사용하는 번호로 유명하기도 하다.
13번 - 우리 나라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면서 사용하는 번호로 한국 사람들에게 많이 친숙한 번호로 알려져 있기도 한다. 독일의 중원의 사령탑 미하엘 발락(독일), 박지성(대한민국) 등 많은 플레이어들이 사용하고 있는 번호이다.
14번 - 이 번호 역시 토탈 사커의 창시자로 불리우는 요한 크루이프(네덜란드)로 인해 친숙해진 등번호이다. 물론 현재 인기 스타인 티에리 앙리(프랑스)가 자신의 상징처럼 사용하고 있는 번호이며, 우리 나라에서는 이천수(대한민국)가 썼던 번호로 친숙하다.
15번- 그다지 의미를 두지 않는 번호이다. 예를 들면 네마냐 비디치(세르비아), 피터 크라우치(잉글랜드)같은 선수들이 있겠다.
--> 헉! 이런! "그다지 의미를 두지 않는 번호" 라구!!!???!!!?
16번 - 이 번호 역시 그다지 큰 의미가 있지 않은 번호이다. 예를 들자면 이영표(대한민국)가 처음 토트넘 핫스퍼에 입단할 때 썼던 번호이기도 하고 아르연 로벤(네덜란드)이 첼시에서 활약할 당시에 썼던 번호이기도 한다.
17번 - 이 번호도 별로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예를 들면 나니(포르투갈) 같은 선수들이 있겠다.
18번 - 이 번호는 2번째 스트라이커나 2번째 중앙 미드필더들에게 주로 쓰이는 번호이다. 이 번호에는 재미있는 일화가 있는데 축구 황제 호나우두가 인터밀란에 입단할 당시에 호나우두의 상징 번호인 9번을 빼았긴 이반 사모라노(칠레)는 자신이 원치 않던 18번을 받은 뒤 자신의 유니폼 뒤에 1+8 18 중앙에 +를 넣었다고 한다. 상당히 재치있는 선수라고 생각하며, 물론 실력도 좋고, 호나우두와도 굉장히 절친한 친구 사이였다고 한다. 예를 들면 폴 스콜스(잉글랜드), 이동국(대한민국) 같은 선수들이 있겠다.
19번 - 이 번호는 제 2의 스트라이커로써의 의미가 있다. 예로 들면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2002년 월드컵 때 반지의 제왕 안정환(대한민국)이 사용했던 번호이기도 하다.
20번 - 별 의미가 없다. 예를 들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슈퍼 서브 올레 군나르 솔샤르(노르웨이)가 달았던 번호이다.(이번 시즌 중반에 은퇴하셨다.)
21번 - 이 번호도 그닥 별 의미가 없으나, 박지성이 초기 국대 시절에 사용했던 번호이기도 하다.
22번 - 별 의미 없다. 예를 들면 카카(브라질)가 사용하고 있는 번호이다.
23번 - 세계적인 농구 스타 마이클 조던이 사용했던 번호인데, 데이비드 베컴(잉글랜드)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당시 이미 레알의 아이콘인 라울 곤잘레스(스페인)가 사용하던 번호라서 마이클 조던이 사용했던 번호로 사용했다. 물론 그 영향으로 유명해진 번호이기도 하다.
24번 - 별 의미 없다 예를 들면 대런 플레처(스코틀랜드) 정도의 선수가 되겠으며, 24번은 데이비드 베컴(잉글랜드)이 달았던 번호라고 한다(24-10-7-23)
25번 - 별 의미는 없으나, 스페인에서는 골키퍼들에게 이 번호를 자주 부여하고 자주 사용되는 번호이다. 예를 들면 호세 마누엘 레이나(스페인) 같은 선수들이 사용하는 번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