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의 의미

- 1886년 5월 1일 미국 시카고에서는 8만명의 노동자들과 그들의 가족들이 미시건 거리에서 파업집회를 가졌다. 이들이 집회를 가진 이유는 노동력착취에 대항하여 8시간 노동을 보장받기 위해서였고, 노동자들의 파업이 얼마나 영향력이 강한지 깨달은 자본가들은 이들의 정당한 요구를 들어주었다. 당시 시카고 데일리 뉴스에서는 공산폭동이 일어날 것이라며, 이들을 공산주의자 취급했으나 사실 이들의 노동운동은 사회주의와는 무관했다. 단지 인간답게 살기 위해 시위를 가진 것 뿐이어서 미국 노동운동은 자본가, 정부, 우익 언론들의 탄압과 악평으로 주저앉고 말았다.
<출처 : 위키백과>

내일은 노동절이다.

나는 내일 논다.

놀아서 그냥 기쁜데,

뭔 의미를 찾으려고 하냐고...내 머리속에서 얘기한다....

나는 노동자인가?

뭔가 나를 일깨워 줄 의식이 필요하다.

열심히 사는것 만으로는

우리나라에서 살아남기가 녹녹치 않다...

2시간 정도는

괴로워 할 의무감이 느껴져서,

괴로워 한 끝에 블로그에 남겨본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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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소고기 먹고 열심히 노동하라고 잠결에 합의까지 해주신 2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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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이 생일 이었습니다.

토요일 저녁에 아이들이 계속 뭔가 말을 할듯 말듯 제앞에서 왔다갔다 하더군요.

드디어 작은 녀석이 안방으로 저를 끌고 가더니,

"아빠, 이서랍 내일까지 열면 안돼~ 알았지?"

(ㅋㅋ 여기에 아빠 생일카드 들어있구나~)

"음. 그럼, 아빠 절대로 안열어봐~"

그러자 첫째가 달려오더니,

"야! 너 얘기하지 말라고 했잖아!"

"아냐! 얘기 않했어. 열지 말라고 했다고!"

서로 흥분 해서 난리 입니다.

그러자, 아내가 한마디 거듭니다.

"아이쿠, 안되겠다...니들 오늘 아빠 선물 주고 싶어?"

"네!~"

"네!~"

두 녀석이 꺼내들고 온 것은, 제 생일 선물이었습니다.

그동안 생일카드를 받을때는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올해부터 용돈을 주기 시작했는데, 그 돈을 모아서 아빠 선물을 샀다고 하니,

가슴이 찡하면서, 코끝이 아립니다.

"아빠 어때? 맘에 들어?"

연신 물어보는 아이들에게, 함박 웃으며, 말했습니다.

"그럼! 이세상에서 제일 맘에 들어!"

그 와중에 작은놈이 민감한 질문을 합니다.

"아빠! 내께 더 맘에 들어? 형께 더 맘에 들어?"

(ㅋ 이건,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보다 더 위험하군요...)

"음...아빠는 둘다 맘에 들어~"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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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기념 봄나들이 기념 한방. ^L^



행복한 생일 이었습니다.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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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도 도전중!

오늘은 2008. 4. 19. 15:03
추성훈도 도전하는 걸 좋아한다.

역시.

도전하는 사람은 멋있다. - 도전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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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선수 4월 29일 경기 화이팅 하길 바랍니다!

* 무릎이 아직 완전하게 회복되지 않아서 출전이 불투명하다라는 얘기도 들리는데..

   빨리 완쾌해서 꼭 멋진 모습 보여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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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인줄 알았더니, 여름이 오는 것 같습니다.

오늘의 한마디는 사진에 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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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살기위해서는 꼭 사랑하는 사람을 만드세요.

이번 주말이 가기전에!

* 위에 사진은 회사 앞 카페의 칠판에 써 있는 글입니다.
 
   글을 읽다가, 좋아서 한장 찍었는데,

   나중에 보니, '빌'은 살기위해서 난다....라고 되어있더군요.

   그래서, '빌'이 누구지? bill? 하며 이리저리 괜한 생각하다가

   인터넷을 뒤져보니, '벌' 이더군요 bee

   누군가가 살짝 분필로 쓴 글을 지워 놨던 것이 었습니다.

   뒤늦게 "허허" 하고 웃었습니다.

   아무튼,

   사람은 살기 위해서는 사랑을 해야 한다고 하니,

    이번 주말도 열심히 우리 가족 사랑 해야 겠네요.

    행복한 주말 되세요!
Posted by 도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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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선수의 추성훈에 대한 속내가 기사화 되어서 난리가 난 모양이다.

○ 기사 보기

기사를 보는 내내 이빨에 달라붙는 껌을 떼어내듯 찜찜함을 감출 수 없다.

이원희선수는 용인대를 나온 유도의 본류 라인에 있는 친구이다.

용인대를 다녔기때문에 그의 말이 '솔직하다' 라고 표현을 해 놨을 것이다.

우리나라에 살아가는 사람들은 여러가지 분류에 의해 잘게 쪼개진다.

그 분류의 공통 분모가 많은 사람들끼리, 끼리끼리 모여사는 사회다.

돈의 흐름도 그에 따라서 움직인다.

그의 말대로 '이왕이면~' 나와 같은 학교 나온사람 (학연), 나와 같은 동네 사람 (지연), 나와 같은 군복무 한사람 (군연??), 나와 같은 종교를 믿는 사람 (교연??)에게 기회나 혜택을 주게 마련이다.

그건 공공연히 알려진 사실이고, 많은 사람들이 불이익을 당해도 보고 자기가 주기도 한 당사자가 되기도 한다.

그러나, 그것은 '이왕이면~'에 국한 되어야지, 차이가 나는데 하면 그것은 범죄에 다름아니다.

또한, 그것은 사회적인 행위에 국한 되어야지, 선수의 경기 내용에 들어가면 그게 무슨 경기인가?

'야합' 이나 '야바위'와 동급이 되고, 누가 그런 경기를 보려고 할 것인가?

'이왕이면~' 병에 걸려도 이건 좀 심한 병이다. 마치 암에 걸린 형국이다.

최근 '이왕이면~'을 공공연히 내비춘 사건들이 넘쳐나고 있다.

그게 도를 넘으면 돌을 맞는다.

'이왕이면~ S라인, 고소영, 강부자'장관들도 돌을 맞았다.

'이왕이면~ BBK'공관들도 시끄럽다.

우리네 보통사람들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면, '이왕이면~'이 아닌 것이다.

내가 왜 기사를 읽으면서 찜찜해 하냐면,

우리가 나름대로 돌을 던졌다, 심판했다, 혼 내줬다 라고 떠들어도

정작 당사자인 기득권층은,

"얘들 왜그래?"

"이건 당연한건데? 니들이 알 리가 있나?"

"에이, 똥 밟았네, 다음에는 좀더 정교하게 판을 짜야지"

"그럼 니들도 하던가~"

"이만큼 하는것도 쉽지 않다."

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서 그렇다.

물론 나부터도 내가 속해있는 각종 모임이나 어떤 이해 집단 속에서 같은 행동을 했는지 반성하고 볼 일이지만,

신성한 운동경기에서 조차 이런 행동들이 만연되고 당사자들이 별것아니다 라고 생각 한다면 큰 일이다.

정말.

이런 일들이 되풀이 되어서는 안된다.



* 대운하 '이왕이면~' 파자고 하는 사람들....아래 기사 좀 읽어보시고 반성 하세요.

○ 독일 전문가가 바라본 '경부 대운하' 재앙!!!  (2007.12.21)

   내용중에...투자비의 50%, 골재판매비로 충당 할 수 있는가? 에 대한 대답이 걸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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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금이 있나봐? 응? 응?!!!

Posted by 도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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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밤에 정대세 관련 방송을 보고,

'참 멋진 친구로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이제 스물넷의 청년 정대세는 정겨움이 넘치는 얼굴을 하고 있었다.

언듯 보면 이렇게 못생긴 얼굴이 있나 싶기도 하지만,

그의 수줍은 듯 하면서도 속깊은 얘기를 한번 듣거나,

질풍같이 달려드는 플레이를 한번이라도 본 사람들은

눈 꼬리가 올라가는 그의 쪽 찢어진 눈매가 그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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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키 프론탈레 프로필 사진. ㅋㅋ

<사진 출처 : 가와사키 프론탈레 홈페이지>


정대세의 플레이를 보면 마치 롤러 코스터를 타는 기분이다.

그리고 지치지 않고 볼을 쫒는 그 모습은 마치 박지성과 닮아있다.

하지만 본능적인 그 폭발력은 나도 모르게 움찔 움찔하게 하는 매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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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세의 번호는 "16"번 이다

<사진 출처 : 일간스포츠>

정대세의 가장 매력 포인트는 언제나 웃는 그의 눈매다.

잘생긴 얼굴이 아니지만, 참 정이 가는 얼굴이다.

그리고, 또 항상 말하지만,

참으로 진정성이 느껴지는 청년이다.

정대세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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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스포츠 동아>


* 일본에서 한인 3세로 살아간다는 것은 참으로 힘들고 모진 삶이다.

  왜 그 맑고 밝은 청년의 가슴에 2개의 조국과 "꼭"일본을 이겨야 하는 부담감을 심어 주었나?

  왜 유독 '자이니찌'에게 그런 무거운 시선을, 짐을 지우는지.

  한국말 못하는 걸 자랑으로 아는 재미교포 2,3세들과 비교해 보면,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없다.

  우리는 아직 일본을 용서하지 못하나 보다.

   언제쯤... 용서하되 잊지 않는 마음을 가지게 될까?....

   일본인과 재일동포, 그리고 한국과 북한과의 사이에

   아름다운 청년 '정대세'가 있었다.

 
Posted by 도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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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비가 오는 바람에 밖에 나가질 못하고, 집에 있다가

영화나 한편 보자고 온가족이 나섰습니다.

'비투스'를 보려고 했으나, 밤 10시20분 이라서 (왜 어린이관람가 영화를 밤에 하는건지, 참내..)

전체를 통 털어서 가족이 같이 볼 수 있는 건 '미운오리새끼와 랫소의 모험' 밖에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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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의 수준이나, 내용이나 딱 15분짜리를 죽- 늘려 놨네요...

<사진 출처 : CGV홈페이지>

영화평 : 쩝...할게 없음...

내용 : 볼 거 없음...

수준 : 3살~5살 정도 까지의 아이를 데리고 있는 부모의 나들이용...

아이들은 가족이 함께 나왔다는 것과 팝콘과 콜라 먹은 것에 만족을 느껴서, 그리 불만이 없어서 다행입니다...

딱 한가지 웃긴게 있다면, 바로 위에 나오는 저 고양이 입니다.

암튼, 이런 엉터리 애니메이션도 가족 나들이 수요 라는 타겟에 적절히 대응해서 수익을 내는 군요.

온가족이 즐겁게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영화 뭐 없을까요?
Posted by 도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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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치 밀어 줘요. 정정당당 경쟁해요~


내일이 벌써 국회의원 선거일이네요.

시간 정말 빨리 갑니다~

내일 투표들 꼭 하시구요. 뽑을 사람(정당)이 없다고 혹은 귀찮아서 투표를 포기 하는 일은 없어야겠네요.

그리고, 투표를 마치면, 투표 확인증을 주는데, 주요 국.공립 유료시설 2천원 할인 및 면제 해준다고 합니다.

아침 일찍 투표하고 가까운 곳에 한번 가봐야 겠다는 생각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확인해보니, [주요시설 확인 파일 다운 받기]

대부분은 주차장 이더군요...(동네에서 차몰고 가서 투표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만...)

용인에는 뭐가 있나 봤더니,

딱하나! 가 있네요. 『우리랜드』

이름이 유원지 비슷해서 검색해 봤더니, 농촌 체험관 인데, 거리도 가깝고 꽃과 숲이 있다고 해서

겸사 겸사 내일 들러봐야 겠습니다.

요금표에 재미있는게 있습니다.

※ 용인시 거주자에 한해서 무료

그렇습니다!

용인시 정말 살기 좋은 곳 아닙니까?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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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되도록이면 무거운 이야기를 피해서 즐겁게 썼습니다만,

       내일은 정말 중요한 날 입니다.

      꼭 소중한 한표 행사하여, 국민이 주권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줍시다!

      경부 운하, 사랑하는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꼭 막아냅시다!








Posted by 도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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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애가 축구교실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입학전에도 YMCA 축구반을 한 경험이 있어서

"축구 교실 할래?" 했더니, 엄청 좋아 합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이 같은 반 아이들 12명이 모여서 하는 축구 교실입니다.

요새는 12명 정원을 엄마들이 맞추어서 축구교실에 코치를 배정 받는 식으로 한다네요.

이쪽 (수지 지역) 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축구교실 이거 할만 하네요. 팀 까지 짜서 와주니 말이죠. ㅎㅎ

암튼, YMCA를 3년 다니면서 친했던 친구들이 하나도 없어서

3월 한달이 다 지나가는데도 아직 머쓱머쓱하게 다니는 작은애에게는 친구 사귀기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자,

그러면, 어린이 축구 교실에서 가장 인기있는 등번호는 몇번일까요?

정답은 [13번] 이랍니다.

아시겠지만, 박지성 선수 등번호 입니다.

프리미어 리그가 부쩍 가깝게 다가오는 역활을 한 박지성 선수의 등번호가

가장 치열했다고 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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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르릉~

나 : "여보세요?"

아내 : "어, 난데 상원이 등번호 뭘로 하지?"

나 : "어. 지금 등번호 정해야 하는 구나? 그야 당연히 13번이지! 상원이가 박지성 좋아하잖아!"

아내 : "벌써 13번 얘기 했지..4명이 고르는 바람에 가위바위보 해서 졌단 말이야(아이 속상해~!!!)"

나 : "그럼, 8번해 루니 도 좋아하잖아."

아내 : "흑-..13번 고르는 바람에 이미 한자리 숫자는 다 골랐단 말이야~...어떡하지?"

나 : "휴~..잠깐만 기다려봐..음...음...그래!! 맞아! 걔 있잖아, 삐쭉하니 키 큰애..걔 이름이...뭐더라."

아내 : "음...아! 그래 크라우치! 피터 크라우치! 헤딩 잘한다고 좋아했었지?"

나 : "그래, 크라우치 로 해. 상원이도 좋아 할껄? 번호는 15번 이야"

아내 : "어. 그래. 알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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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이 엄청난 점프를 보시라! ^L^



이렇게 해서 우리 작은애의 등번호는 『15번』 이 되었습니다. ^L^

오늘이 '축구 교실' 첫 날인데,

잘 했는지 모르겠네요.

즐거운 주말들 보내세요~!




*보너스*

Posted by 도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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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우승을 해야 하는 전제 조건도 있지만,

우승팀에서 10경기 이상(1/4 이상) 뛰어야 한다.

오늘 당당히 선발 출장 풀타임 소화 해냈다. 두번째 골의 도움도 이끌어 냈다. 멋지다.

박지성 선수 화이팅!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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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 뉴스>


블로그에서 몇번 얘기 한 내용이지만,

박지성 선수도 진정성이 보여서 좋아하는 사람 중에 한명이다.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진정성을 보이는 사람.

평발의 고통을 천번의 슛 연습으로 이겨낸 진정성.

자신의 전문 분야에 관해 이야기 할때 눈이 반짝반짝하며 목소리에 자신감이 생기는 사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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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웃자! 지성아! (^__^)V

Posted by 도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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