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내고모부님께서 돌아가셔서 장례식장에 다녀왔습니다. 암에 걸리셔서 마음의 준비들은 조금씩 하고

계셨다고 했는데, 그 마저도 갑자기 오니, 상주분들께서 황망해하십니다...

연세도 75이시면 요즈음 시대에서는 아직 더 사셔야 하는데....

그러나, 인간의 수명은 정해져 있으며, 누가 언제 어디서 죽을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 아니겠습니까?


집에 돌아오면서 아내손을 꼭 잡고 '사는날까지 서로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자고' 얘기했습니다.

어제부터 갑자기 여기저기 전화를 해봅니다.

"그냥, 오랜만에 전화했어요..잘 지내시죠? 행복하세요!"

"뭐야? 너? 싱겁게..."

오랜만에 입사동기들도 보고 싶고해서 동기 모임도 주선 해 봅니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입사동기 중에 한 친구가 우연히 제 블로그를 보고 오랜만에 전화를 한게 계기가 되서)



오늘 코스피가 938.75 로 마감 했네요. 주변에서 '억~'소리가 날법도 한데, 이미 다들 기진맥진 된것인지,

이제는 놀랄 일도 아니라는 건지...다들 말이 없습니다.

내일 뉴스에 또 안좋은 소식이 들릴 수도 있겠습니다만,

이럴때 일수록 마음을 추스르고, 아이들 있으신 분들은 다시한번 굳게 다잡고, 오늘도 즐겁게 살아야 겠습니다.




살아있는 것 만으로도 감사 할 줄 알아야 한다고,

살아있을때 최선을 다해서 사랑해야 한다고.....아래의 동영상을 보고 다시한번 굳게 마음 잡아 봅니다...
 
 


"즐거운 주말 입니다." 라고 항상 외치지만,

내일은 정말 즐거운 주말이 되게 만들어야 겠습니다.

내일은 결혼 11주년 입니다.

사랑합니다!

아내와 우리 두아들, 그리고 나를 아는 모든 분들.

블로그를 방문해 주신 분들 모두.

- 많이 울고, 새롭게 다시 태어난 도전중 -



 

Posted by 도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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