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보보호진흥원에서 VoIP 서비스현황 및 발전방향에 대해서 20분정도 발표를 했다.

장소는 잠실역에 있는 "한국광고문화회관"

너무나도 조용하고 조용한 곳이었다. (근무환경이 좋다는 뜻...)

1층에 있는 커피숍은 우리회사 테이크아웃 보다 2배정도 비쌌지만, 아주 널찍하고 푹신한

자리를 제공해서, 오랜만의 발표에 늦을까 긴장한 탓에 일찍 와 버린 30분을 충분히 보상해 주었다.

사실 오늘은 롯데 호텔에서 BcN 발표회가 있고, 코엑스에서 보안 관련 세미나 (오랜만에 안철수 CLO[이름도 막 새로 짓고 흠좀무..] 도 나오고..) 해서 썰렁 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300여석이 꽉 차는 호황을 누렸다.

VoIP에 대한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다들 뭔가 하나 터져 주길 바라는 눈빛 이었다.

그렇다. 내년은 아마도 VoIP의 원대한 발걸음을 제대로 한번 펼쳐보이는 원년으로 기억 될 것이다.

발표시간에도 강조 했었지만, 외국의 업체들도 아직 "Beta" 를 뒤에 붙이고 있다. 그렇다면 한번 해

볼만 하지 않은가? 어제 버섯돌이님을 서현역에서 만나서 한잔 하면서도 이런 국내의 현실에 대해서

얘기 했었다. 내년에는 정말 멋진 서비스가 탄생 할 것 같다. 버스 출발하기전에 단단히 자리 잡고

벨트를 메두라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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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없어서...이정도 분위기라고..생각해주세요.(*^^*)


 
Posted by 도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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