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호퍼를 영화에서 만나다....

(아내가 발견한 '바람피기 좋은 날'의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을 보고)

김혜수의 모습과 겹쳐지는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을 배치한 감독의 의도를 알면

영화 보기가 좀 더 재밌어 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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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에서 나오는 장면. 순식간에 지나가니, 눈여겨 봐야 함.


장문일 감독도 나와 같이 [바닷가의 방]에 많은 느낌을 받은 모양이다...

오프닝과 클로징에 두번이나 보여주고 있다....

나와 같은 느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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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냉정히 받아 들이라는 뜻?


너무 늦게 본 '바람피기 좋은 날' 속의 에드워드 호퍼는 그렇게 그 자리에 있었다....

○ 에드워드 호퍼(Edward Hopper) : 사실주의 그 쓸쓸함에 대하여...(이전글)

행복한 주말 되세요~
Posted by 도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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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호퍼의 그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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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의 방 Rooms by the sea (1951年)

이 그림이 왠지 좋다....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들은 다분히 미국적인 풍경을 주로 묘사하는 사실주의 에 기반을 두고 있는데,

대부분의 그림에서 쓸쓸함이 베어 나오는 건 왜일까?

그래서 더욱더 문을 열면 희망의 바다가 보이는 이 그림이

나에게는

뭔가 뭉클함으로 다가오는 것이다.
.
.

사실,

요새는 가상세계가 판을 친다.

많은 시간의 대부분을 가상세계에서 '또다른 나'가된다.

그것은 아바타가 되어서

전혀 다른 옷을 입고

전혀 다른 성격이 되어있기도 하다.

하지만,

현실세계는 쓸쓸하다. 씁쓸하기까지도 하다.

그것이 우리의 삶이다.

우리의 삶을 정면으로 응시하지 못하면,

우리는 현실세계에서 슬며시 숨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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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Source Multi Use' 2탄!!

에드워드 호퍼의 대표작을 여러 분야 (광고, 영화, 잡지 등등)에서 써먹고 있는데,

저작권료는 유족들에게 돌아가고 있을까?

쓸데없이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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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유명한 작품인, Nighthawks 이다.



우리의 완소 미드 "CSI:" 에서도 이런 깜찍한 짓을~ 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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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반장님, 목소리 좀 어떻게...않될..ㅎㅎ



심슨 가족도 한몫 거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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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닥 좋아하지는 않지만, 예를 들기위해서....


* 오늘의 고민 해결!!!

재 조명 할 수 있는 'One Source Multi Use'를 찾아라~!!

우루루히이히~ 무르팍무르팍팍!! ㅋ
Posted by 도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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