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가 창립 20주년 기념으로 페라리 노트북을 출시 했다.

노트북 시장도 많이 터프해 지다 보니, 각사만의 특징을 나타내기가 많이 어려워 진게 사실이다.

(같은 부품을 쓰고, OEM, ODM 이 난무하다 보니....)

그래서 에이서가 광고 마케팅용으로 찾은 것이 페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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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는 빨간색으로 도배 하다시피 했는데...참...그랬다.


뭐 실제 제품 판매로는 이익을 봤을지는 의문이지만, 마케팅 비용으로 환산하면, 나쁘지는 않았던 선택이 아닐까 한다.

어쨌든 후광 효과를 좀 보게 되었고, 네임 밸류를 올리는 계기가 된 것만은 부정 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후에 15.4 인치로 나온 것을 12.1인치로 좀더 잘 다듬은 것이 이번 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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훨씬 더 깔끔해 졌다. 뭐, 이렇게 계속 가는 거야~!!

이제는 중앙 로고 자리마저 내주고 최대한 페라리를 살리는 모습이다.

어차피 간,쓸개 빼고 하는건데, 처음부터 가운데 콱 넣지....

얼른 벤치마킹 (개인적인 의견이다...타이밍이나, 전체적인 상황을 볼때 내린,) 을 해서 따라온 업체가 아수스.

마더보드에서의 명성을 노트북으로 이어나가는데, 에이서가 눈에 가시 같았을 것 같다...ㅎㅎ

얼른 람보르기니와 고광택 하이그로시 노트북을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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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이 장난이 아니다....손자국도 장난 아닐듯 ^L^



그리고, 다시 이어지는 2탄에서 역시 좀더 세련된 패턴을 이용해서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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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청출어람 인듯...


뭐, 두업체 중에 누가 더 좋을까? 하는 얘기는 아니다. 다만, 이런 고급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한 마케팅이

고객들에게 얼마나 먹힐 런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기가 오지 않았나 한다.

이미 휴대폰에서는 매출과 상관관계를 가지는 좋은 사례(프라다폰)가 등장하고 나서 열심히 열을 올리는 형국이다.

그러나, 명품 브랜드와의 제휴 및 상품화는 한 우물을 팔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하는게 내 생각이다.



그리고, 명품 브랜드도 한 분야에서는 한 업체와 제휴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볼때에는 자신의 브랜드를 잘 가꿀수 있는 것이다.


고로, 브랜드와의 결합은 서로의 Win-Win 포인트를 심사 숙고해서 진행 해야한다.

나이키와 아이팟의 찰떡 궁합처럼... (2탄을 내면 성공 할 것 같은 느낌이 팍팍~ 무릎팍팍~)

* 정리*

너무 너무 흔하다던지, 너무너무 희귀하다던지 가 아닌, 조금 무리하면 악세서리 정도는 소유 할 수 있는

손을 뻗치면 닿을락 말락 하는 브랜드에 명성과 매출이라는 '일거양득'의 꿀이 숨어 있다. 진짜다.
Posted by 도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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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chitsol.com BlogIcon 칫솔 2008.01.15 19: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람보르기니 설립 배경이 참 재미있죠. 오래 전 트랙터 기사였던 람보르기니가 페라리에게 스포츠카는 이러이러해야 한다고 지적하자 엔초 페라리가 개무시를 하는 바람에 열받은 람보르기니가 직접 스포츠카를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그 둘의 경쟁이 있어 스포츠카의 혁신을 몰고 온 것처럼 노트북 시장도 그런 변화가 있어줬으면 좋겠어요. ^^

  2. 초록 2008.01.17 09: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하.. 재미있네요. 람보르기니와페라리에 관심이 절로 생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