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날이 소중하다 -한 뉴요커의 일기-

너무 늦은 감이 있지만, 우연하게 알게된 책.... (누구 좀 찾다가 관련 검색을 하니...)

다른것과 같이 살려고 장바구니에 넣었습니다. ( 택배비 무료 하려면...1만원 이상이라...)

아직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미리 보기에 있는 한 페이지를 보고, 잠시 맘이 흔들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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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 : 원제인 'Everyday Matters - a newyork diary' 보다 느낌이 훨씬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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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분을 보고나서 한참동안 여운이 남았다.....


모든날은 소중하다. 누구에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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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Danny!

I purchased your book, Everyday Matters, for my niece who, last year, tried to commit suicide.  She has since read it and has a whole new lease on life, according to her very own words!  She has a son with MS and she has some very hard mental issues she deals with.  When she read about your family experience she related regarding her son's issues and her feelings about that.  I bought her a bunch of art supplies and she has been happily drawing and painting and giving her work to others.  It's been an amazing transformation and I wanted you to know of your part in this.  My eldest sister, who is twenty-two years older than I and in her seventies, just bought both of your books because our niece has made such a big impression on everyone.

You never know the lives you touch - and thank you for everything.

Elizabe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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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수씨, 오랜만에 소식 전하네요.

고마워요. 이런 좋은책 소개해줘서.

미안해요. 너무 늦게 봐서...
Posted by 도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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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도 소위 말하는 '국민차(The People's Car)'가 탄생 했다.
 
타타(실제로 인도에서는 '따따' 라고 발음 한다.) 에서 만든 1라크(Lahk) 자동차인 TATA Nano 가 첫 선을 보였다.

* '라크' 라는 단위는 10만을 뜻하는 인도만의 독특한 단위다. 역쉬 숫자에 귀신같은 인도 사람들은

   라크 라는 단위를 써서 큰 숫자들도 쉽게 쓴다. 처음 가서 "월별로 3라크" 막 이러면서 쓰는데,

   한참 해맸던 기억이...

1라크 = 10만 루피 = 약 2500불 = 약 234만원 정도...

 오호! 이거 물건인데?

그런데, 1라크를 인도의 실제 소비시장 에서의 체험 가격으로 본다면, 우리나라에서 1천만원 쓰는 기분으로

보면 얼추 들어 맞는다. 천만원짜리 차가 나온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입장에서는 장난하냐? 플라스틱 아녜요? 뭐 이러면서 웃지만, 인도에서는 숙원 사업을 하나 해낸 것이다.

그리고, 타타그룹의 인도 내에서의 지지를 생각 한다면, 정말 축하해 주고 싶은 일이다.

(그에 비하면 릴라이언스 얘네들은 장사꾼에 많이 비유 되기도...)

* 일부 예전 추측 기사들에서 플라스틱 아니냐는 얘기가 나왔는데, 타타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metal-body 란다.
* 한가지더...진짜 믿기 힘들지만 (뭐, 믿어보고 싶기도...) 안전규격도 오히려 기준을 넘는다 란다..오호~

라디오, 에어컨, 파워스티어링, 파워 윈도우 이거 전부 (당연히) 옵션이다.

에어컨 없는 인도차를 타면 처음에는 정말 숨이 턱턱 막히고...열어논 창문으로 들어오는 매케한 매연 바람으로

목이 엄청 따갑고, 피부도 따끔 거릴 지경이다...(에어컨 택시는 '쿨캡' 이라고 따로 부른다.)

그런데...그런데, 정말 희한한게...어느 정도 익숙해 지면 밤거리를 오토릭샤 로 타는 맛(?)이 있다는 거다.

'애증의 인도'

이 한마디로 인도를 표현하는게 나의 한계이다.

미워하면 할수록 미운정이 드는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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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이 라탄 타타 회장님...존경하는 기업가 중에 한 분이다.



요새 자전거도 몇백만원씩 하던데, 이거 사서 애들 학교도 보내주고, 학원도 가고, 마트도 가면

좋지 않을까?

Posted by 도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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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나 다를까, 작년 크리스마스에 타 빵집들이 눈물을 흘려야 했던 무한도전 방송분에 대해서

상업목적의 과다 노출에 대한 의견진술 결정이 내려졌다.

뭐, 의견을 그냥 들어보는게 아니고, 의견진술 결정이 되면 징계가 불가피 하게 따라오게 되어있다.

사실, 나도 방송을 보면서, 시작부터 끝까지 진짜로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바람에,

'야, 이거 진짜 대박이다....' 했었고,

크리스마스 이브에 아이들의 성화에 꼭 그가게에서 그 긴줄을 20분씩 서서 사왔던 것이다...

그런데,

한가지 의문점은... 방송위의 결정이 좀 늦은감이 있지 않나 하는 것이다.

(어째뜬 그냥 넘어가지는 않았으니까...)

뭐, 차라리...(너무 상업주의로 흐를 수 있는 부작용 도 있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PPL에 대한 논의가 좀 더 이루어 져서 활성화를 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 되었으면 하는

생각도 해본다.


내가 꼽는 진짜 Best PPL

○ 백투더 퓨쳐 에서의 나이키 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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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진짜 나이키 맞기나 한거야? ^L^


Posted by 도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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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뭐, 많이 고전적인 내용이지만 온고지신으로 다시한번 도전하는 마음에서 적어본다.

○ 자신의 삶을 주도하라
○ 끝을 생각하고 시작하라

○ 소중한 것을 먼저 하라

○ 윈-윈(Win-Win) 을 생각하라

○ 먼저 이해하고 다음에 이해 시켜라

○ 시너지를 내라

○ 끊임없이 쇄신하라

정말 위의 7가지 습관을 실천하면 성공하게 될까?

꾸준히 해서 습관(내재화)이 되면 성공 할 수 있다. 진짜다.

어떤 분야든지 그 분야에서 성공 할 수 있다.

그러나....꾸준히 실천 하는 것. 또 우러나오는 것. 이 단계까지 가는 길이 그리 녹녹하지 않다.....

그나저나, 어느 것이 마음에 드시나요?

음...나는 첫번째 [자신의 삶을 주도하라] 가 정말 확 와 닿는다.
Posted by 도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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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올해의 운세, 토정 비결 이런 것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어제 얼떨결에 간단 운세라는 걸 봤다.

간단하게 한해를 풀이해 주는 건데, 자~잔~ ^L^

○ 도전중님의 올해의 운세

   - 설사 시대적 불황이 있더라도 고이면 넘치게 되니 인기, 명예, 재물, 권세 등 어느 것이든
     구하면 얻어진다.

   - 경사가 겹치고 기쁨도 두 배. 가정은 화평하고 기쁜 일이 떠나지 않는다.

   - 경사 중에 작은 근심도 있겠으나 기쁨에 묻혀 쉽게 지나간다. 팔방이 좋은 방향이니
     하는 일마다 성공이겠다.

   - 새로운 시도라면 하는 일 마다 성공할 운이니 과감하게 돌진하라.

   - 설혹 문제가 생겨 부딪히더라도 어려움 없이 해결될 것이고 재물이 필요하면 금송아지가
     나타나고 사람이 필요하면 귀인이 나타날 것이다.

   - 길운이 만개하니 뒤돌아보는 것은 오히려 손해일 수도 있으니 집착은 금물.
     올해는 운수 대통의 해.

   - 그러니 모든 것을 포옹하는 마음이 길운을 크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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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이건 너무 좋잖아!!!#@%@$!%!!

설마....아무나 넣어도 똑같이 이렇게 나오는 건 아니겠지?

뭐, 너무 아부성이 많은 올해의 운세지만.....왠지 믿고 싶은 이 기분은 ?

올해는 운수 대통의 해!!!

다들 운수 대통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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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집사면 정말 운수 대통? ^L^

Posted by 도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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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을 맞이하여 서울시립미술관을 다녀온 아이들에게

내심 '고흐'의 작품에 어떤 감동과 느낌을 받았을까? 하고 물어봤다.

"고흐 전 보니까 어땠어?"

"응. 좋았어?"

"뭐가 좋았어?"

"그냥~" (휴.......~~)

-_-;; 그래도 뭔가 가슴에 남아있겠지..그래 아직 표현력이 부족해서 그럴꺼야...

"어떤 작품이 가장 좋았어?"

"몰라요..." (휴.....~~)

조금 있다가 작은 녀석이 이런다.".....음...씨 뿌리는 사람?"

"오호! 그래 씨 뿌리는 사람. 그거 봤구나. 그 그림 어땠어?"

"음...음...좋았어요"

-_-;; 그래 좋았으면 된거지. 그냥 좋으면 되지 구구절절 무슨 미사여구가 필요 할까?

"그래, 다음에 또 보러 갈래?"

이구 동성으로 "아니요!!"

-_-;; 그래...아직은 무리인가?...뭐, 일단 씨를 뿌려놨으니깐, 기다려야지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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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들이 감동 받은 '씨 뿌리는 사람'





보고 싶은 분들은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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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화가 : 반 고흐 展]
전시일정 : 2007년 11월 24일 ~ 2008년 03월 16일
전시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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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티켓에도 선명한 이 초상화 그림을 못 봤단다...어디숨겨놨길래..

Posted by 도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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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나도 종이컵 대신 머그컵을 쓰기로 했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하루에 3~4잔 정도는 먹는데, 연간으로 따지면, 7~800개의 종이컵을 쓰는 셈이다.

어마어마한 양이다.

이 종이컵들이 전부 우리의 소중한 산림 자원에서 나왔다고 생각하니, 후손들에게 잠시 부끄러워 진다.

종이컵 대신 머그컵으로

그리고, 커피도 이제 줄이고, 녹차를 먹도록 해야 겠다.

커피를 하루에 3잔 이상 먹는게 습관이 되다보니, 자연스레 출근하면 한잔 점심먹고 한잔 오후에 한잔이

기본이고 회의라도 한번 더하면 여지없이 1잔 추가가 된다.

어제는 실패 했는데, 오늘은 지금 점심때까지 0잔!!!

자~!! 오늘 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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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그컵에 커피 대신 우유를~!!

Posted by 도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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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부터 밤 늦게 까지 열심히(?) 일하고 있는 인수위원회 취재 내용을 보았다.

인터뷰 내용 중,

"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거죠"

뭐 이따구 얘기들을 서슴없이 하는데...

우리나라가 어디 제3세계 임시정부 였냐?

공무 라고 하는 것의 프로세스는 지속적으로 수정하여 나가는 것이지, 몽창 뜯어내고 내맘대로

다시 하는게 아니다.

그동안의 시행착오를 다시 범하는 우가 없기를 재삼 바란다.
Posted by 도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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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전날 초등학교 송년회를 거나하게 하고나서, 느즈막히 일어나 아침겸 점심을 먹고

민주주의의 주권을 행사하는 생생한 교육의 현장을 애들에게 보여주고자 하는 신념(?)으로

무거운 엉덩이를 털고 온가족이 손을 잡고 집을 나섰다.

그러나, 개천가의 다리도 건너기전, 작은놈의 시비에 흥분한 큰애가 "너 잡히면 죽어!" 하며

달려갔고, 몸이 제법 날랜 작은놈이 죽자사자 반대편으로 도망가면서, 생생한 교육의 현장은

저 멀리 안드로메다로....

앞으로 오년동안 다시 못 볼 대통령 선거를.......에이, 안보길 잘했다...

그런데, 엄청 줄을 서서 찍고 왔는데, 참여율이 63% ??

아내의 말이 다들 어슬렁어슬렁 밥 먹고 오기 때문에 요맘때가 피크 지 않겠냐는 설득력 있는 얘기를..하하..

앞으로 오년간 정말 최선을 다해서 살아야 겠다.

그리고, 어째껀 저째껀....

IT 관련 공약 꼭 지키길...이것도 그냥 뭉게고, 내가 얘기한게 아니라고 하면 !!!

○ 새정부의 IT공약 (엔시스님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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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야, 결혼 축하한다. 그리고, 지성이와 좋은 호흡 부탁한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꼭 가고 시포효~!!!
(이럴땐 다른 곳으로 맘을 다잡는게 최고다....)
Posted by 도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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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 둘째의 유치원 졸업사진 찍는 날이다.

항상 애기 같아서 어리광만 부릴 줄 알았는데, 어느덧 초등학생이 되는구나.

그래도,

네가 아무리 나이가 먹고, 대학교를 졸업하고, 장가를 가도...

너를 닮은 귀여운 손주를 안겨줘도..

너는 언제나 내 마음속에 귀여운 우리 둘째 아들이라는 걸 기억해라.

사랑한다.

상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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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칸더 V 출동!! --> 유켄도 입니다...-_-;


^L^
Posted by 도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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