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지리아 송유관 또 파괴 1주일새 4건


세계는 지금 오일 전쟁 이다.

충격이 일상다반사가 되어서 유가가 배럴당 118달러를 넘어도 이제 무덤덤하다.

석유 이렇게 자꾸 오르다가 200불 되면?

"뭐, 맘에 안들면 적게 쓰면 된다..."   - 2MB -


주요 석유 산유국들은 OPEC(Organization of Petroleum Exporting Countries)를 만들어서 권리를 주장하고,

아랍권은 아랍권 나름대로 GCC(Gulf Cooperation Council) 동맹을 맺고 있다. (예전글)

그런데, 드디어 브라질에 석유가 터졌다.

물론, 예전부터 베네주엘라, 에콰도르에서 나오니, 그 큰 땅덩어리 어딘가에서 나오지 않겠냐고

수많은 사람들이 달려 들었다.

이번에 그 작은 결실을 국내의 한 코스닥 상장 업체가 해내서 요즘 주가 상승중이다.

아프리카도 충분히 동맹 체제가 가능한 수적 우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이렇게 위와 같은 사태가 벌어지고 있냐면,

자원의 효율적인 개발 계획 없이 마구잡이 시추 및 권리 팔아먹기, 극심한 빈부 격차, 독재 정치 등으로

이미, 매장량의 바닥을 보이거나, 치안의 부재로 인한 누수 현상이 생기고 있는 것이다.

왜 이렇게 어수선하게 말을 늘어 놓느냐면,

우리나라의 문제점을 지적하기 위해서다.

실용을 좋아하는 그분이 외치는 '수입선 다변화'를 왜 석유 분야에서 노력하지 않느냐는 것이다.

석유....심각하다.

이미 늦은감이 없지 않지만, 늦었다고 할때 결심하는 것도 결코 나쁜 선택은 아니다.

'수입선 다변화'

이번주말 숙제로 내주고 싶다.

답은 월요일 제출 해주세요! 실용 외교하시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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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추억의 제7광구...가 떠오른다.




어째꺼나,

오늘은 즐거운 주말입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길~! ^L^

Posted by 도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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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때문에 온 나라가 난리다.

이럴꺼면, 차라리 필리핀이나 말레이지아 처럼 영어도 제2의 국어로 지정하자고 하는

과격 발언까지 서슴치 않는다.

'모 아니면 도' 라는 극단 주의가 "대담하고, 화끈하다"라는 미명하에 판을 치고 있다.

교육의 방향에 대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할 때다.

이중 언어 (자국어 + 외국어)를 사용하는 국가 중에는 아랍권을 빼 놓을 수 없다.

모로코, 튀니지, 알제리 등 북아프리카 지역은 식민지 영향으로 불어를,

이집트, 쿠웨이트, 사우디 아라비아 등은 영어를 사용한다.

하지만, 이들 아랍인의 교육관에 대해서는 한번 확실히 알아 보고 넘어가 보자.

타산 지석 할 부분이 분명히 있다.



"현대  아랍 교 육학자들 중에는 인간은  한번에 두 개의 언어교육을  받을 수 없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것은 각 언어가  사고와 감정을 하나의 길로만 표현하기 때문이다.

 어린이들에게 실시한 일련의 실험결과를 통해서도 이러한  견해에 지지를 보낸다. 초기단계에서 어린이가  습득한 외국어 낱말은  다만 앵무새처럼 따라  하게 되고, 그 의미는 완전하게 결손된다고 생각하였다.

  인간은 사회적 존재이다. 들을 이에게 소리로서 그 의미를 전하게 되고, 그 언어는 사회 속에서의 가치를 전한다. 따라서, 그 국가에서 따르고 있는 언어의 이중언어 구조체계  내에서 외국어와 함께 어린이가  배우는 민족어의 낱말의미는 각각 달라질 수밖에  없다.

  세계의 교육계를 휩쓸었던 이 견해는  적어도 조기에 어린이는 모어와 경쟁이 되는 언어를 수용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심리 언어학적인 이 연구는 민족어 이외에  다른 언어를 추구하려고 하는 어린이는 10살 전에는 두 언어에 대한 이해력이 배증하지만, 그  중 하나는 자발적으로 말하고 다른 하나는 언어와 사고에 있어  노력을 기울여 말한다고 한다.

  물론, 보편적인 언어풍토 속에서 최종적인 형태로 안정이 되는 대신에,  두 언어 사이에 자주 주저하게 된다. 어린이는  두 국가로, 두 역사로, 두  재능으로 나뉘게 되고, 각 언어는 독특한 특징을 가진다. 그래서  둘 중의 어느 한 언어가 선두에  서기 위해 다른 언어를 지배하게 되고 어린이에게서 선두위치를 빼앗으려 한다.

  현대 아랍 연구자 중에는 10살도 되기 전에 아이에게 교육어로서 외국어를 강요하는 사람들은 잘못을 저지르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것은 곧 어린이에게 그의 역사가 아닌  삶을, 그의 조상이 아닌  조상에게 속하길, 그리고 그의 고국이 아닌, 그의 부족이 아닌 것에 속하길 강요하는 것과 같다고 말한다.

  어쨌든 그들은 아이가 천재가 아니고서는 12살  또는 15살 되기 전에 두 언어를 배울 수 있
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랍문화의 이해 -공일주- 중에서>


두가지 언어를 할 수 있나, 없나의 관점을 벗어나,

모국어를 완벽히 이해한 상태에서 다른 언어를 습득하는 슬기로운 방법에 대하여 지혜를 모을 때다.



* 영어를 섞어서 쓰는 사람들은 둘 중 하나이다.

  1. 두가지 언어를 동시에 배워서 단어의 혼재 상태가 표출 된 것이거나,

  2. '너 이단어 아냐?' 는 꼴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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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영어로 배워서 미국 시민 되게?

Posted by 도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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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에 에어컨 육교가 생겼다는 소식이다.

참으로 중동 지역의 생활 밀착형 아이디어라고나 할까.

더위를 식힘 + 관광 또는 홍보 효과 + 사고예방의 3가지 토끼를 한꺼번에 잡은 상품이다.

물론, 충분한 예산과 이를 승인하는 정부의 센스가 있어야 하겠지만 말이다.

이로서 두바이는 중동지역의 홍콩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주지시키게 되었다.

다만, 우려하는 것은 석유의 고갈 이후 관광 자원 개발을 위한 두바이의 노력이 가상하지만,

석유가 이슈가 되지 않음에도 두바이에 몰려갈 상황이 많이 발생 할까 하는게 나의 의문이다.

오일 머니가 떨어지기전에 관광 산업의 잉여분이 뒷받침을 해주는 크로싱 기간이 길어야 함이

두바이의 성공시대의 관건임이 분명하다. 어째뜬 그 노력이 결실을 맺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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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9시부터 6시까지 일까?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도심 지역 몇군데 설치하고 이렇게 전세계에 홍보 했으니, 기획자에게 90점 주고 싶다.

  10점은 유지 보수 비용에 대한 향후 어려움으로 깎았다. ^L^
Posted by 도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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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관련 전시회는 요새말로 " 돈 되는~" 전시회다.

전세계적으로 자국내 통신 관련 붐을 일으키기 위해 끊임없이 전시회를 만든다.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전시회는,

1. 유럽 중심 :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前 3GSM)  / 스페인 바르셀로나 / 매년 2월 중순

2. 미국 중심 : CTIA (Cellulra Telecommunications & Internet Association) / 미국 라스베가스 / 매년 4월초

3. 아시아 중심 : Communic Aisa / 싱가폴 / 매년 6월 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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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및 네트워크 관련 전시회도 묶어서 같이 하고 있다.



4. 중동 중심 : GITEX (Gulf IT Technology Expo) / U.A.E 두바이 / 매년 라마단 이후 (9,10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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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세를 점차 키워나가기위해 비지니스 솔루션, 가전도 끼워넣었다...



등으로 크게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사실, 두바이는 그곳에 시장이 커가고 돈이 보이니까, 업체들이 주로 달려 가는 형국이고,

MWC 나 CTIA 는 기술력을 자랑하기 위해서 이다.

그럼 아시아는?...

이게 상당히 모호한데, 그해의 신제품은 이미 다 발표 된 상황이고...아시아 바이어들을 끌어들이기에도

시간적으로 좀 늦다. 그런데, 다른 나라들 전시회가 그저 그래서, 반장 완장을 차고 있다.

그래서인지, 홍콩(ICT Expo), 중국(북경 하이테크전) 등에서 계속 도전장을 내밀고 있고,

관람객 수로만 보면, 이미 북경 하이테크전이 압도 하는 형국이다. (내국인이 워낙 많아서 그러기도 하다...)

그렇다면?

우리도 한번 노려 봄직한데, 이게 원 IT 관련 전시회가 갈갈이 찢어져 있으니 문제이다....

전통으로 치면 '한국전자전(KES)' 인데, 이것은 산업자원부 주관이다.

작년에 정통부 주관으로 '코리아 IT 쇼'를 열었고, 이것을 아시아에서 한번 크게 반장 하려고

2008년 월드 IT 쇼 (6월) 로 기획을 하면서 자잔한 국내 전시회를 통합 한다고 했다. (물론 KES 포함)

그런데, 산자부와 정통부는 별로 안 친한가보다... (뭐 다들 아시겠지만...)

정통부가 갈갈이 해체되고나서....결국 KES 2008은 따로 개최 된다...(코엑스가 아니고 킨텍스에서...)

참으로 한심하다...물론 강압적으로 전시회를 통폐합 한다는 건 우스운 일이다.

하지만, 전세계적인 추세와 아시아의 정세를 보면, 내부적인 토의를 거쳐서 아시아 최대 쇼를 기획 해 낼 봄직도 한데..이미 협의된 사항을 손바닥 뒤집듯이 되집는 행태이다..

부처 이기주의가 내눈에만 보이는 걸까?

어정쩡한 상황을 양손의 떡으로 변신시켜 아시아 최대의 IT쇼로 발전시켜나갈 그날을 기대하며....


Posted by 도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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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3GSM 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렸다.

그런데, 전시회 이름이 MWC (Mobile World Congress) 로 바뀌었다...왜?

3GSM 즉 주로 3세대 휴대폰 위주의 전시회에서 이제는 그 이후 세대로의 전이가 시작 된 것이다!!!

이제는 4세대도 얘기 할 수 있는 전시회, 모든 모바일에 관련한 전시회, 명실공히 그해의 모든 모바일 시장의

승패를 가늠할 수 있는 거대한 전시회가 되어버린 것이다!!!

(너무 큰 의미를 부여 한 걸까?...)

사실, 이번 전시회 名이 바뀌는 것을 보면서 나는 CDMA의 쇄락을 보는 듯 하다. 아니, 미국의 쇄락이다.

전 세계적으로 통신 관련 전시회는 몇가지로 구분 할 수 있지만, 크게 보면 미국과 유럽의 대결 구도로도

볼 수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미국의 CTIA (Cellular Telecommunications & Internet Association)가 좀더 성대하게 개최되었으나,

3세대가 본격화 되면서 3GSM Congress 가 각광을 받기 시작 했다.

그리고, 2005년까지 프랑스 칸느 에서 개최되던 이 전시회는 2006년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로 자리를

옮기면서 스페인의 강렬한 태양과 같이 떠오르게 되었던 것이다.

그렇다. 우리가 CDMA 를 쓰고 있기 때문에 피부로 실감 할 수 없었지만, 전세계의 80% 이상이 GSM 을

쓰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의 눈은 3GSM 으로 쏠릴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리고, 우리도 이제 3G를 받아들이고 나서,(그것도 전세계적으로 유일하게 CDMA --> WCDMA 로...)

자연스럽게 3세대 폰 또는 그이후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서론이 길었다...

이름도 당당히 바꾼 MWC 2008!

올해에는 과연 어떤 신제품들이 우리를 놀라게 해 줄것인지,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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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으로 옮기고 나서 가보질 못했다...내년에는 자비루라두...^L^


Posted by 도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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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업체들과 몇번 교류 하면서 느낀 점이 여러가지 있지만, 그 중에 하나 재미있는 것은 '새해 엽서'이다.

새해가 되면 한장 두장 씩 '새해 엽서'를 받게 되는데, (Air Mail 로 오니, 주로 1월 10일 전후..) 그 엽서에

각 회사의 느낌을 최대한 살린다는 점이다.

역시, 대기업/중견기업은 매년 그 해의 동물을 적절히 유머있게 사용하여 보내오고,

규모가 작은 기업들은 그해의 채신청(맞나?) 규격 엽서의 뒷면에 컬러프린터를 해서 보내온다.
(물론 작아도 얘쁘게 꾸미는 업체도 있다. 사장의 의지가 많이 반영 된다.)

그런데, 재미있는 점은 회사의 前년도 사정이 반영되기도 한다. 잘되면 엽서도 왠지 폼나고, 안되면 종이의 질이 좀...(물론 아닌 회사가 더 많다...)

올해는 2장을 받았다.

하나는 디자인 하시는 분에게, 하나는 정말 소식이 궁금했던 업체로부터...

특히 요근래 2~3년 어려워서 맘 고생 많이 한 것 같은데, 이제 자리를 잡은 듯 해서 정말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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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쥐띠해라서 IT업계에서는 '마우스'가 대세~!



○ 일본 기업의 예쁜 엽서를 볼 수 있는 블로그




*씰데없는 Tip*
주소를 업데이트 하지 않으면, 못 받을 수도 있다....당연...한걸...팁이라구...
 (내 경우에는 여러번 회사 주소가 바뀌어서...이럴땐 집주소가 더 유리..)

  
Posted by 도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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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C 는 페르시아만안협력회의 [Gulf Cooperation Council]  의 약자 이다.

사실 이 지역 국가들 입장에서는 말 그대로 걸프협력회의라고도 한다고 하는데,

이건 중화사상과 비슷한 표현이고(전 세계에서 만灣 이 자기네꺼 하나란 말인지...),

우리입장에서는 페르시아만이 정확한 표현 되겠다.

여기의 선수들을 보면,

○ 사우디아라비아 (큰형님)

○ 쿠웨이트 (작은 형님)

○ 아랍에미리트 (최근 잘나가는 동생)

○ 카타르 (알짜 동생)

○ 바레인 (평범한 동생)

○ 오만 (예전에 잘나갔던 사촌)

엊그제도 뉴스에 나왔지만, 얘네들이 드디어 EU(European Union) 와 같은 체제로 가려고 하고 있다.

어차피 아랍권이라서 말도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EU 보다도 훨씬 유리한 입장이다.

그리고, 아랍에미리트 (U.A.E : 예전에는 아랍 에미레이트 라고 배웠는데, 에미리트가 공식 표기)와

카타르, 바레인 얘네들은 원래 같이 모여 살던 형제 부족 들이었다.

GCC를 주목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단순히 기름을 위해 모인 OPEC (Organization of the Petroleum Exporting Countries)이 아닌,
 
형제국들이 상호 경제 협력과 치안,국방을 위해 모였기 때문에 초기 관계 개선에 주력해야 하는 것이다.

이미 늦었는지도 모르겠다....하지만, 늦었다고 할 때가 가장 빠르다는 얘기도 있지 않은가?

그리고, 역시 EU 처럼 주변국들에게 자유이용권을 팔려고 할 것이다. (EU 는 이미 27개국)

그럼 제일 처음에 끼어들어올 나라는? 바로 '예멘' 이다.

예멘은 우리나라 처럼 분단국가의 아픔를 딛고 이제 겨우 추스리고 있는단계다.

예멘에 주목하자.

* 예멘 이야기는 다음에~
Posted by 도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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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키워드와 10대 흐름 정도는 알아둬야~! (진짜? ^L^ )


1. 『2008년 세계시장 진출전략 설명회』
ㅇ 일시 : 2008. 1. 8(화) 09:10~17:00
ㅇ 장소 :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 하모니 볼룸(지하 1층; HL층)
ㅇ 주최 : KOTRA-무역협회 공동 주최
ㅇ 참가인원 : 500명
ㅇ 참가비 : 10만원 (자료대 및 호텔중식 포함, 1인기준)
ㅇ 주차 : COEX 인터콘티넨탈 호텔 주차장 쿠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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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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