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제일 처음 좋아한 차는....


브리샤 였었던거 같다...


이제와서 보니 그랬던거지 사실 그때는 정확히 이름을 기억하지 못했다..



궁금한 점 한가지!


왜 백미러가 저만큼 앞에 붙어 있는 건지?


백미러 보기 엄청 힘들었을 듯...크크크



==================================== 설  명 =========================================


S-1000이란 이름으로 개발된 브리사는 그동안 2륜, 3륜 자동차의 공급에 주력했던 기아자동차가


경기도 소하리에 종합자동차공장을 준공하고 최초로 생산한 승용차.


일본 마쓰다의 패릴리아 바디를 기초로 985cc 62마력의 국산화 엔진을 얹은 브리사는


자동차공업의 국산화라는 돌풍을 일으켰다.


생산 첫해 65%이상, 다음해 80%이상의 국산화율을 기록한 브리사는 자동차의 심장격인 엔진을


80%까지 국산화함으로써 그간 조립생산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있던 메이커에 큰 자극을 주었다.


특히 73년 불어닥친 제1차 오일쇼크로 근심하던 오너들에게 기름이 적게드는 경제적인 차로 환영을 받았다.


고연비에 내구성과 주파성이 좋은 브리사는 1974년 10월~ 1981년 12월까지 75,987대가 생산되었다.


브리사 1000은 74년 10월부터, 브리사Ⅱ1300(K303)은 77년 5월부터 생산되어 1981년 12월까지 생산되었다.

Posted by 도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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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글에서 마일로2 전시 소식을 전했는데,

2008년 CES 개막! 소니의 VoIP 단말기 [마일로]


내부 Component를 분해한 기사가 있어서 간략히 젂어본다.

- CPU : Freescale MCIMX32LVKN5C (ARM 11 대응) 533MHz (Microsoft의 ZUNE 에 적용된)

- RAM : 하이닉스 128MB

- Flash Memory : 삼성 1GB

- Battery : 1,200mAh

- 동작 시간 : 음악 20h / 동영상 7h / 무선랜 6h (VoIP 통화 포함)

- OS :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마일로1 이 Qtopia 를 사용 했으므로, 그 연장선상으로 예상

         Widget 적용 하여 좀더 편리한 사용성 제공.

역시, 메모리 분야는 우리나라가 천하 통일을 한 듯 하다.

이정도 스펙이면 무선인터넷에 연결하는 휴대용 기기로서의 제몫을 해낼 듯 하다.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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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렇게 다 보여줘도 되는건지...자신감인가?(사이트에 좀더 상세한 사진 있음)

    <출처 : PC Watch >

소코의 발빠른 대응 다시 한번 기대해 봅니다 ~ 응!! 응?
Posted by 도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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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i.org 마케팅포럼에서 신간 이벤트로 진행한
 
"눈으로 보는 글로벌 트렌드 HOT Trends 40" 출판기념 댓글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서

오늘 드디어 책이 왔다.

한국 트렌드 연구소 김경훈 소장님은 2006년 신상품 워크샵에서 뵌적이 있어서,

신간 안내를 받고 하나 꼭 사야겠다고 했는데, 이벤트로 받아서 쑥쓰럽다.

그 당시에도 여러가지 새로운 트렌드에 대해서 소개를 해 주셨는데, 실버세대에 주목하라는 부분이

정말 와 닿았다.

이제 수명은 점점 증가추세에 있으며, 혼인적령기는 30대가 당연시되고 있으며, 5~60세의 소위 '늙은청년'들이

늘어가고 있으므로, 실버 세대의 시장성에 주목을 해야 된다는 요지였다.

그래서 그때, 새로운 실버세대를 '플레티넘 세대' 라고 부르면 어떨까 하고 생각해 보기도 했었다...

이번 신간에는 좀더 Micro하게 쪼개서 새롭게 부각되거나, 이제 싹을 틔우는 Trend에 대하여 조명하고 있다.

빨리 한번 넘겨보니, 풍부한 사진 설명이 읽기에 크게 부담이 되지 않아, 당분간 출퇴근 시간이 즐거울 듯 하다.

사실 올해의 첫번째 책은 이언 매큐언의 '암스테르담' 이었는데, 욕심이 앞서서 읽다가 잠시 접어논 상태다...

사실 요새 글 읽기를 게을리 했다...

그리고, 습관적으로 활자보다는 미디어에 의존 하다보니, 점점 더 집중력이 떨어지는 듯 하다.

이번 주말은 진득히 한번 독서 삼매경에 빠져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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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마케팅 트렌드에 대하여 고민하는 분들은 꼭 한번씩 읽어 봄직한 책이다. ^L^



Posted by 도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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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작은 아이가 YMCA 수영 공개수업에서 잘했다는 얘기를 듣고 전화를 했다.

" 상원아, 너 수영 잘 했다며? "

" 네."

"그래, 아빠가 저녁때 상으로 맛있는거 사갈께, 뭐 먹고 싶어? "

" 아빠, 2천원 있어? "

" (이녀석이 아빠를 뭘로 알고..2만원 있는데...음..) 그럼, 있지. 왜? "

" 그럼 초코비 살 수 있겠네? "

" (...헉...걸렸다...) 어...살...수...있...지..."

" 그럼 초코비! 초코비 사주세요. "

" 그..래 (그래, 오늘 수영도 잘했다는데, 기분이닷!) 알았어, 아빠 들어갈때 사갈께? "

*
*
*

지난번에 동네 슈퍼에서 아무생각없이 집어든 육각형 종이상자에 담긴 과자를 사달라고 할때,

"형꺼도 하나 집어 "

하고, 아주머니에게 츄리닝에 있던 2천원을 자신있게 내밀었다가,

"2개면 4천원 인데요? "

" 엥? 이게 하나에 2천원이에요? ...(아니 과자에 금이 들어갔나...)...그럼 하나만..."

그렇게 쓸쓸히 집에 돌아와 안에 과자 포장을 뜯었으나...

아니, 이런!  도저히 두녀석이 나눠 먹을 양이 아닌 것이다!

그 이후 나는 초코비 금지령을 내렸고...

어제 그만, 작은 녀석의 말주변에 넘어가 퇴근길 가게에 들렀다.

"초코비 있어요?"

"아...네...그게 지금 똑 떨어졌는데, 업체에서 아직도 안 가져다 주네요? "

"찾는 사람이 많은가봐요? "

"네...좀 비싼데도...단골이 좀 있네요...그게."

"네...그럼 할 수 없죠...고래밥(두번째로 좋아하는 과자다...)으로 주세요."

*
*
*

○ 초코비는 무엇인가?

  - 짱구는 못말려(원제 : 크레용 신짱)에서 주인공 짱구가 두번째로 좋아하는 것(과자의 이름)이다.

○ 사진을 한번 보여 달라.

  - 아래 사진을 보면, 별모양으로 되어있음을 알 수 있다. (실제는 많이 뭉게져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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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반다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퍼옴.



○ 왜 초코비에 열광하는가?

  - 만화속 주인공이 먹는 과자와 동일한 모양(포장지 까지 그대로)의 과자를  먹음으로서, 대리만족을 느낀다.

  - 각 상자안에는, 다양한 내용의 캐릭터 스티커가 1장씩 들어있어서 수집욕을 자극하고 있다.

○ 원래 있던 과자를 만화속에서 그린 것인지?

  - 아니다. 만화작가(요시토 우수이)가 창작해낸 만화속 아이템이 현실에서 상품화 된 것이다.

    기존에 초코비의 이름을 달았던 유사 과자들이 많았는데, '반다이'에서 원형에 충실히 재현 해 낸 것이다.

○ 아니 '반다이'는 장난감 회사 아닌가? 과자까지 만드나?

  - 그렇다. '반다이'는 [다마고찌], [노혼혼] 등으로 유명한 완구 회사이다. 하지만, 사세 확장을 통해

    남코(철권 으로 유명한 그...)를 인수 하고, 다양한 계열사를 가지고 있는 회사이다.

    초코비는 '토하토'에서 생산하고, '반다이'의 계열사인 '반다이 캔디 주식회사'에서 판매 하고 있다.

○ 그럼 '토하토'는 또 어떤 회사인가? 계열사 인가?

  - 아니다.(하지만, 반다이가 지분 5%를 확보) 제과 회사인데, 이회사의 베스트셀러로는 [캬라멜 콘] 이 있다. 우리나라의 [캬라멜과 땅콩]과 비슷하다. (비슷한 건지 베낀건지는...잘 모른다...)

 


* 궁금한 내용을 자문 자답 해봤다....

    일본인들의 대단한 상술에 경의를 표한다.

   또한, 원소스 멀티유즈의 좋은 사례를 보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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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가 좋아하는 첫번째는 무엇일까요? ^L^



Posted by 도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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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버트 레드포드가 바르셀로나에 가는 까닭은?

이제 새로운 시대(era)가 도래 할 듯 하다...

영화를 보급하는 새로운 길이 열릴 것인가? 로버트 레드포드가 그 선구자적인 첫발을 내딛고 있는 중이다.

 3인치(800 x 480) 이면 충분한 스크린 역활이 가능하리라고 본다.

이제는 다이렉트로 연결하여 보여 줄 수 있는 컨텐츠를 공급하면 되는 것이다.

아무래도 화면 사이즈가 있으니, 소위 말하는 '스펙타클 블록버스터' 보다는 스토리가 살아있는 영화들이

좀더 재미를 줄 것이다. 클로즈업이나 대사처리가 또렷히 들릴테니 (이어폰을 끼고 코앞에서 볼 것 이므로..)

그래서, 인디영화들이, 다양한 주제와 시각을 가진 실험 영화들이 좀 더 많이 대중에게 다가갔으면 한다.

배급사에 휘들리지 않고 고객과 직접 만나는 날이 머지 않았다.

앞으로 영화 찍으시는 분들, OST 선정, 3D Sound 와 클로즈업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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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 좋아합니다. (올해 72 이시다...정말 나이는 숫자일뿐)


 

* 뭐 좀 더 휴대폰에 중심을 두고 나간다면,

  인터렉티브 (이휘재의 '그래 결심했어' 처럼 선택하게 ) 나,

 다원 카메라 ( 초기 DVD 출시때 엄청 울거먹었던, 여러대의 카메라로 찍어서 보는...) 의 부활을 기대 한다.
Posted by 도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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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KF-700 을 얘기 하면서 우려했던 상황이 벌어졌네요.....

소니에릭슨이 똑같은 3인치 터치 LCD 에 슬라이드 퀴티키를 적용한 신제품을 발표했습니다.

XPERIA 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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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설정 화면 인듯..멋지다...


외관상 차이점은, XPERIA X1은 조이스틱 방향키와 통화 종료키를 전면 하단부에 배치 했다는점과

일반 휴대폰 키패드가 아닌 쿼티키를 장착하여 길이가 8 mm 길고, 두께가 2.2 mm 두껍다는 점입니다.

○ Size

   - LG KF700 : 102 X 51 X 14.5 mm

   - SE XPERIA X1 : 110 X 53 X 16.7 mm

그런데, 안에 내용을 살펴 보면 많은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네요.

○ 주요 Specification

   - LG KF700 : 3" 240 X 480 262K LCD / BT v1.2 / 3M Camera / FM Radio / HSDPA 7.2Mbps

   - SE XPERIA X1 : 3" 480 X 800 65K LCD / BT v2.0 / 3M Camera / FM Radio / HSPDA 3.6Mbps

                             추가적으로 GPSWiFi 802.11b/g 적용

그렇습니다...ㄷㄷㄷ... 이건 얼리 어답터 들이 혹 할만한 궁극의스펙인 것입니다.

(심지어는 애플의 아이폰도 저리가라 네요...)

3인치의 물리적인 사이즈는 같지만, 내부 픽셀은 무려 4배가 차이가 나네요!!!

거기에 GPS와, 가장 절실히 원하고 있는 WiFi 까지!!!

또한 사진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OS로는 Windows Mobile 6.0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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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티키 펼친 모습. 맨 왼쪽 위 귀퉁이에 익숙한 MS 깃발이 펄럭이네요.

            <사진출처 : GSMArena>

야, 이거 물건인데요?

* 단, 상품기획 관점에서 보면, 저는 LG KF700의 승리를 확신 합니다. (여기서의 승리는 판매량..)

일단, 원가 때문에 상품의 가격이 많이 차이가 나서 KF700가 더 대중적으로 어필 할 것입니다.

그리고, 8 mm 의 길이와 2.2 mm 의 두께가 디자인과 휴대성에서 많은 힘을 발휘 할 것입니다.

그리고, 유럽 아해들 MS 별로 안 좋아 합니다....(이건 사실이 아닐 수 있음....표본이 작아서...)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LG KF700 : 터치폰의 개선을 통한 기존 프라다,뷰티 사용자 및 터치 대중화에 앞장 설 수 있는 모델.

SE XPERIA X1 : 궁극의 스펙으로 매니아층을 형성 할 수 있는 매력적인 모델


이 되겠습니다.

아...우리나라에서 격돌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L^
Posted by 도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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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KF-700 이 공개 되었다.

터치폰에서의 불편 사항이었던 글자 입력에 대해 가려움을 긁어준 신제품이다.

우선 기본 스펙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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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대신합니다. (요약 : 3인치 터치 LCD에 300메가 카메라, 불투)


사실, 프라다,뷰티 폰을 쓰면서 글자 입력에 불편함을 호소한 고객들이 상당히 많았는데,

정말 깔끔하게 처리 한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1. 터치 입력

- 요즘 트랜드의 대세인 3인치 전면 터치 패널 적용!
- 프라다, 뷰티의 터치 메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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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 라디오가 들어있다. 이거 진짜 얼마 안하는데, 국내폰에도 좀 넣어주지...




2. 키패드 입력

- 기존 키패드 입력에 익숙한 유저를 위한 슬라이드 키패드 장착!
- 문자 보내기 훨씬 쉬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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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없는 슬라이드 폰 키패드 임.





3. 숏컷 다이얼 (Shortcut Dial) 입력

- 좌상측 다이얼을 돌려 직관적으로 입력 처리!

- 편리한 볼륨 업.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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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리고, 돌리고, (나문희 여사 톤으로 ~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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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다이얼이다...너무 강조하느랴....다 보인다...다음엔 사이드만 보이게 해주세요. ^L^

         <사진출처 : GSMArena>


업체에서 얘기하는 씬(Scene)을 볼까요?

"세 가지 인터페이스를 동시에 사용하면 인터넷을 통해 웹페이지를 조회하면서 숏컷다이얼로 줌인/줌아웃을 할 수 있고, 문자메시지를 보낼 때 키패드를 사용해 텍스트를 입력하다가 자주 사용하는 특수기호들이 자동으로 터치스크린에 나타나면 이를 클릭해 손쉽게 특수기호를 입력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국내에 나오면 바로 대박!

* 한가지 걸리는게, 우리나라는 엄지 타수가 대단해서 별 무리 없는데,
 
  알파벳은 쿼티키가 편하다...유럽 아해들의 선택은, 과연? ... 궁금하다....
Posted by 도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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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휴대폰 사업부 매각 소문에 업계 "술렁"

2005년에 "타도 레이저!"를 외치면서

" 왜 이런 모델 못 만드는 거야? "

라는 질책을 수도 없이 들으며, 벤치 마킹을 했었는데, 이럴 수가....

상전 벽해가 3년만에 오다니..

그당시 성공 요소로는,

1. 신소재 사용 (메탈 소재는 당시 SAR 때문에 많이 꺼렸던게 사실이죠..)

2. 놀라운 두께 (마의 15mm 를 깼던! )

3. 디자인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 ( 카메라도 VGA, 키패드도 얇게, 안테나는 맨 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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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봐도 대단하다...그래서 더욱 더 넘기 힘든...걸림돌이...



였었다.

사실, 내부 품질 부서에서는

"국내 규격으로는 절대 나올 수 없다구!" 를 자조적으로 외치던 때 였다.

(Drop Test 를 절대로 통과 할 수 없는...떨어지면 바로 작살..)

어째뜬..5천만대를 넘어서자..

레이저폰은 그 자체로 전설이 되어 버렸다.

컬러가 하나만 추가 되도 우리의 신모델를 너끈히 넘어서는 판매량을 보였으니까...

그러나,

너무나 큰 히트 였기에 거기에 안주 해버린 모토로라에게 실패의 요인이 있었다.

Family Look 을 강조 하다보니, (명성에 기대서..요새 이거 잘하는 윤종신씨 표현에 의하면 '줏어먹는')

이후 출시된 몇가지 모델들은 마치 배다른 형제들이 방구석에서 눈치보듯,

그렇게 묻혀가더니...

급기야 오늘 이런 기사까지 나오게 되었다...

2005년 당시 낸 아이디어는

Family FormFactor 였다.

즉, 슬라이드, 폴더, 바 이렇게 FormFactor 를 바꾸지만, 디자인은 유사성을 유지하게..

"샤인" 을 보면, 슬라이드를 필두로 폴더, 바까지 출시 되었음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모토로라의 해법은 그럼 무엇 일까?

1. 일단, 몸집을 줄인다.

2. 새로운 테마를 잡고, 테마별 소규모 상품기획,디자인,개발,기구,품질을 아우르는 TFT 구성

3. 각 TFT 를 효과적으로 운영하여, '송곳' 과 같은 모델 완성

4. 초기 시장 반응을 살피며, 2번을 반복 한다.

사실, '두께'라는 테마를 너무 길게 써먹은 결과라고 보고싶다...

이제 시대는 '마이크로 트렌드' 가 대세이다.

'송곳'과 같이 니치 마켓을 찔러주는 제품이 나와야 한다.

그리고, 물론, '빵'같은 제품도 반드시 있어야 한다. 무난하고, 튀지않고 적절한...

그래서 '라인업' 이 중요하다.... (무한도전 안티 아녜효~ ^L^)

* CEO 도 마찬가지로, 너무나 카리스마가 강한 CEO 이후에는 움추러 듦을 볼 수 있다....
 
Posted by 도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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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호퍼의 그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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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의 방 Rooms by the sea (1951年)

이 그림이 왠지 좋다....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들은 다분히 미국적인 풍경을 주로 묘사하는 사실주의 에 기반을 두고 있는데,

대부분의 그림에서 쓸쓸함이 베어 나오는 건 왜일까?

그래서 더욱더 문을 열면 희망의 바다가 보이는 이 그림이

나에게는

뭔가 뭉클함으로 다가오는 것이다.
.
.

사실,

요새는 가상세계가 판을 친다.

많은 시간의 대부분을 가상세계에서 '또다른 나'가된다.

그것은 아바타가 되어서

전혀 다른 옷을 입고

전혀 다른 성격이 되어있기도 하다.

하지만,

현실세계는 쓸쓸하다. 씁쓸하기까지도 하다.

그것이 우리의 삶이다.

우리의 삶을 정면으로 응시하지 못하면,

우리는 현실세계에서 슬며시 숨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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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Source Multi Use' 2탄!!

에드워드 호퍼의 대표작을 여러 분야 (광고, 영화, 잡지 등등)에서 써먹고 있는데,

저작권료는 유족들에게 돌아가고 있을까?

쓸데없이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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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유명한 작품인, Nighthawks 이다.



우리의 완소 미드 "CSI:" 에서도 이런 깜찍한 짓을~ 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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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반장님, 목소리 좀 어떻게...않될..ㅎㅎ



심슨 가족도 한몫 거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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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닥 좋아하지는 않지만, 예를 들기위해서....


* 오늘의 고민 해결!!!

재 조명 할 수 있는 'One Source Multi Use'를 찾아라~!!

우루루히이히~ 무르팍무르팍팍!! ㅋ
Posted by 도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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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d : The Last Vampire(실사판) 개봉이 멀지 않은 것 같다.

2000년 동명의 애니메이션이 원작인데,

오시이 마모루 감독 작품이다. (그렇다 공각기동대의 바로 그...)

사실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라도, 80년대에 만화영화를 보던 세대들은

닐스의 모험 (원제 : 닐스의 신비한 모험)을 알 것이다. 모른다고?

이 작품의 연출이 바로 오시이 마모루 감독이다. (오호! 이런 스타일도 있었군...)

사실 그때 6학년이라서 만화 영화 보기에는 나이가 많다라고 스스로 어른인척 했지만,

안보는 척 하면서 꼭꼭 챙겨보던 만화영화 였다.

왜 그렇게 신기하고 재미있던지...그리고, 북구 유럽은 뭔가 신비함 마져 느껴지기도 했던 시절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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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기억이 나지요? 닐스 옆의 장난꾸러기 까지도? ^L^


아무튼 속편으로 갈수록 약간 실망했던 그 유명한 [매트릭스1,2,3]의 워쇼스키 형제 남매도,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공각 기동대'에서 많은 부분 영감을 얻었다" 라고 밝힌바 있다.
(많은 부분 베낀건 아니고? ㅋ ^L^)

또, 옆길로 샜다...

암튼 그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48분짜리 (사실 상당히 짧다...뭔가 2편이 계속 될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선이 굵은 애니메이션을 실사 영화로 옮기는데, 주인공인 Saya 역이 바로 전지현이다.

감정 표현이 거의 없는 냉철한 원작과는 달리,

좀 약해 보이고 여려보이는 스틸컷을 보고, 우려가 되기도 하지만...

뭐, 요새 열심히 하고 있으니깐,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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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애절한데? 사야는 무적 여전사란 말이닷!



상품기획 관점에서 보면

' One Source Multi Use' 의 전형적인 예가 되겠다.

애니메이션 잘 만들어서, 실사판도 만들고, TV용도 만들고, 책도 만들고, 캐릭터 상품도 만들고....빵 까지!

뭐, 요새는 다들 만들기 전부터 캐릭터 상품 개발 한다고들 난리 이지만....

Source 에 충실하란 말이닷!!!

Posted by 도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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